[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지난 3.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황사로 인한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획됐던 29일 행사를 취소하고 30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진행했다.휴일을 맞아 향적산과 향한리 카페거리 등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시민들은 분주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봄나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의 여유를 만끽하고 오감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남자 U-16 축구대표팀이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잉글랜드와 실력을 겨룬다.대한축구협회는 "남자 U-16(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리는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다"라고 14일 밝혔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각국 U-15~U18 대표팀이 참가해 연령별로 나뉘어 맞붙는다.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됐다.한국은 20일 스웨덴과 1차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해란이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며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신인상 경쟁에서 1위 유해란(893점)을 추격 중이던 그레이스 김(호주·619점)은 이 대회 포함 올 시즌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이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월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대회로, 총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각각 어센던트 LPGA와 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 최고 신궁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한국양궁대회가 31일 시작된다.대한양궁협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진행한다.지난 2016년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의 동기 부여와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이 대회는 2019년 제2회 부산 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됐다.올해 대회 1~2일차에는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예선과 본선(리커브 64~32강, 컴파운드 32~8강) 경기가 치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 청년자문단이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이하 워크캠프)에 참여하며 섬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했다.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와 국제워크캠프기구, 섬마을인생학교 등이 주관, 기획했으며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신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남도가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홍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체육 영웅이자 전북 체육의 전설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39년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체육 소장품을 전라북도체육회에 전달했다.체육 영웅은 바로 한국 복싱의 역사를 새로이 쓴 신준섭 1984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다.우리나라 복싱 최초이자 전북 출신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 사무처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금메달과 당시 입었던 복싱 가운, 월계관, 성화봉 등의 소중한 체육 유물을 3일 도 체육회에 기증했다.비교적 늦은 시기인 고등학교때 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첫 승 사냥을 위해 숍라이트 클래식에 나선다. 유해란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메이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으로서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정강선 회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 도 체육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 등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날 정 회장이 동참했다.정 회장은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7개 종목 71개국 1만 4천 여명 세계 평화 화합의 장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9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올린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하나로 만들었던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전라감영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25개 종목 71개국, 14,177명의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북 체육인들의 숙원인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22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정강선 회장과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은 강임준 군산시장을 만나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당위성을 강조했다.이번 만남은 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졌는 데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학예사 채용, 체육 유물 수집 등 다각적인 활동에 더불어 건립을 위한 부지와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 위함이다.이날 정 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박지우 시인의 시집 ‘우산들’이 독자를 만났다.박지우 시인의 시집 ‘우산들’이 지난달 5일 출판됐다. 2014년 ‘시사사’로 등단한 이후 2012년 시집 ‘롤리팝’을 선보인 박지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박지우 시인의 문장은 익명화된 사물의 침묵과 고독, 장소마저 결여된 곳에서 출발한다. ‘지워진 주체’, 혹은 ‘지워진 사물’로서 소환된 공백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표현들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박성현 문학평론가는 시집 ‘우산들’에 대해 “그는 말에서 균열과 결여, 착시와 교란을 뽑아내며 시를 촉성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른 김민선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이상화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별명이 허투루 붙은 게 아님을 증명했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 16초 35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해당 기록은 지난 2013년 제94회 대회에서 이상화(은퇴)가 작성한 기존 최고 기록 1분 18초 43을 2.08초 앞당긴 것이다.김민선은 전날 여자 500m에서도 이상화의 기존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선이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면서 '신(新) 빙속여제'로서의 활약을 이어갔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 16초 06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를 비롯해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빙속 대회로 지난 2019-2020시즌부터 시작됐다.이날 8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선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 빙속여제의 길을 걷고 있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3일(한국시간) 캐나타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38초 141 만에 레이스를 마쳤다. 이는 경기장 최고 기록이다.7조 인코스에서 질주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4위 기록인 10초 68에 끊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발휘하며 2위 고나미 쇼가(일본·38초 519)를 여유롭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회 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삼석, 연구책임의원 김원이)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28 세계섬엑스포추진위원회’ㆍ‘한국섬재단’ 과 공동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섬의 비즈니스전략’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섬주민과 정치인,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열렸으며, 고립과 단절의 대명사였던 섬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활력을 찾는 방안으로 ‘디지털 아일랜더 양성’을 제시했다. 신호철 한국섬재단 섬진흥사업단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섬의 비즈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이 티띠꾼에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09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태국 신예 아타야 티띠꾼(7.13)으로 고진영과는 불과 0.04점 차로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앞서 1월 31일자 순위에서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로써 9개월 만에 정상에서 내려오게 됐다.고진영으로서는 손목 부상으로 결장한 시간이 아쉽다. 세계 랭킹은 최근 2년간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정해지는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여자 골프 세계 톱3가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LPGA 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이를 앞두고 LPGA는 18일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1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세계 랭킹 1∼3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며 실력을 겨룬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인 BMW는 13일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에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10명 등 출전 선수 78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3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현재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3위 이민지(호주) 등을 필두로 최혜진, 김효주, 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