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겨울철이 되면 사람들은 어깨가 움츠러 든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몸이 움츠러 들 때 가장 많이 움츠러드는 부위가 어깨다. 어깨는 목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깨가 움츠러 들수록 목도 구부정해 지기 마련이다. 어깨가 움츠러 들게 되면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 즉 회전근개 근육과 여러 큰 근육과 작은 근육들이 경직될 수 밖에 없다. 경직된 상태로 지내다 보면 근육 자체의 유연성도 줄어들고, 기능도 떨어져 오랜만에 골프 연습장이나 필드라도 나가서 스윙을 바로 하게 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퍼들에게 겨울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초록의 필드도 볼 수 없고, 인도어 연습장도 추워 연습도 게을러 지는 시기다. 부상도 생기기 쉽다. 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서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해, 실외로 나가면 급격한 기온 감소에 몸이 움츠러들고 고개를 푹 숙이게 된다. 이런 상태로 장시간 있다 보면 목과 허리의 근경직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 이런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굉장히 많다. 온도가 내려가면서 몸이 움츠러 들게 되면 목은 굽고 등이 굽게 된다. 등이 굽은 상태로 오랜시간 지속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찬바람이 많아졌다. 요즘은 가을이 점점 짧아져서 여름 뒤에 잠시 날씨가 좋다가 바로 겨울이 되는 느낌이다. 가을 골프를 즐기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옷도 두껍게 입게 되고 몸도 경직되기 쉽다. 스윙도 부자연스러워지며 스윙 크기도 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더 크게 스윙하기 위해 억지로 힘을 쓰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그럴 때 통증과 부상이 생길 수 있다.프로 골퍼들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허리가 불편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통증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편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어느덧 11월에 접어 들었다. '가을 골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말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다. 골프장 예약도 어려워지고 그린피도 금값이라 불릴 만큼 올랐다. 그래도 12월이 되면 동계 시즌으로 접어들어 국내에선 골프 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골퍼들은 어떻게 해서든 골프장을 찾고 있다.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서 옷도 두꺼워지고 몸도 경직되기 마련이다. 이런 시기가 부상이 찾아오기 쉽다. 가을철 경직된 몸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라운드 전후로 워밍업도 충분히 해주고 스트레칭도 충분히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마스터스를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한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를 보면서 40대 이상의 골퍼들은 희망을 봤다. 잦은 부상과 스캔들, 그리고 수 차례 크고 작은 수술...주변에선 더 이상 그를 필드에서 보기 어려울거라 전망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딪고 일어나 마스터스에서 그린자켓을 입는 순간을 보며 눈시울을 붉힌 골퍼들이 많았으리라.전성기 모습을 되찾은 그에게 팬들의 기대는 높아만 갔다. 그러나 이후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컷 탈락도 잦아지더니 급기야 허리통증으로 기권하는 일까지 생겼다. 우즈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날개뼈라는 명칭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봤으리라. 어깨 관절은 날개뼈가 만들고 있기에 날개뼈는 어깨 관절과 하나라고 보면 된다. 즉 팔과 날개뼈를 이어주는 것이 어깨 관절이라 볼 수 있고, 어깨 관절의 움직임은 날개뼈의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골프는 팔의 움직임과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날개뼈의 움직임이 굉장히 중요하다. 날개뼈 – 어깨 관절 – 팔로 이어지기 때문에 날개뼈의 위치가 안 좋거나, 날개뼈가 움직임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 어깨 관절을 다치기 쉽고, 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퍼들 중 라운드 이후 혹은 연습후에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특히 엄지발가락 부위가 아파서 병원에 내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은데 주로 여성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다.골퍼에게 발바닥이나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생기면 치명적일 수 있다. 발바닥으로 강하게 지면에 지탱하고 서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지면반발력을 처음으로 접하는 몸의 부위가 발바닥인데, 통증이 생기게 되면 힘을 주지 못하게 되고 힘의 전달이 되지 않아 거리 손해와 더불어 스윙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발 통증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의 팬이라면 디 오픈이 시작되기 전 잠을 설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마스터스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우즈의 메이저 우승을 기대하면서 디오픈을 기다린 팬들은 디 오픈 첫날 진한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티박스에 들어선 우즈의 얼굴을 보면서 뭔가 불안함을 느꼈고, 티샷을 하고 홀이 진행될수록 그 불안감은 현실이 돼갔다. 타이거 우즈는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하다가 척추 유합술이라는 수술까지 하고 재활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내고 쇠로 척추를 고정시키는 척추 유합술을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 골퍼든 프로 골퍼든 골프를 하면서 통증은 늘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몸의 퇴행성 변화, 잘못된 스윙, 잘못된 자세, 약한 근력, 유연하지 않은 몸 등등 여러 이유로 통증이 생기곤 한다. 디스크, 협착증, 관절염 같은 퇴행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체 구조적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최대한의 기능을 끌어내서 스윙을 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가 된다. 근력이 약한 경우는 약한 부분의 근력을 키워서 밸런스를 지킬수 있도록 하고, 스윙을 빠르게 이끌어 낼수 있는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우리나라의 기후가 언제부턴가 봄은 금방 지나가고 여름이 무척 길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5월은 라운드 최적의 시기였다. 그런데 햇살 좋은 5월도 잠시, 6월부터 폭염이 시작되더니 벌써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 기분이다. 뉴스에서 종종 폭염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여름철 라운드의 위험성을 느낀다.날씨가 더워지고 온도가 올라가니 한 낮 라운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더운 여름에는 특히 열관련 질환들을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신경써야 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선수들은 척추 검진을 해보면 척추가 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어려서부터 성장기에 발생하는 특발성 측만증 뿐 아니라 안 좋은 자세나 안 좋은 습관으로 인한 기능성 측만증이 더욱 많고, 등이 굽어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골프는 어드레스 자세부터 좌우의 기울기가 생기게 되고, 한 방향으로 스윙을 계속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가 곧게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드물고 한쪽으로 어깨가 기울어짐에 따라 척추가 휘어지고 굽어지기 십상이다. 그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이 그냥 근육통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선수들이나 아마추어 골퍼 중에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경우는 대부분 강한 근력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그중 가장 중요한 근육이 코어근육인데 보통 코어근육이라 함은 복근과 엉덩이 근육을 말한다. 추가적으로 골퍼들에게는 날개뼈(등)의 근력도 코어에 속한다고 말하고 싶다. 요즘 PGA 투어에서 대표적 장타자인 브룩스 켑카나 더스틴 존슨만 봐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강한 근육과 근력을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강하고 큰 근육이 오히려 골프스윙에 방해가 된다고 해 유연성 위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퍼들에게 가장 흔한 통증 중에 하나가 어깨통증이다. 골퍼들 뿐 아니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는 흔한 통증 부위다. 특히 야구선수들에게 아주 흔히 볼수 있는 통증 부위이기도 하다.골프 선수들이면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두 번 정도는 어깨통증을 겪었을 것이고, 이로인해 병원 방문 경험도 있을 것이다. 골프라는 운동의 특성상 좌측, 우측 어깨 양측 모두 다치기 쉽다. 특히나 척추에 측만증이 있는 경우는 어깨의 비대칭이 생기기 때문에 어깨관절의 문제나 회전근개의 문제가 생기기 쉽고, 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가물가물하다. 기억나는 것은 날개뼈 사이가 아파서 새우잠을 잤던 기억뿐...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왼쪽 날개뼈 사이 등 통증과 갈비뼈 통증은 흔히 생기는 통증이다.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많이 쓰게 되면서 생기기도 하고, 골프 실력이 부족해 뒤땅을 많이 치거나 톱핑 볼을 많이 치면서 충격으로 생기기도 한다. 심한 통증으로 오는 환자의 경우 간혹 갈비뼈 골절이 간간이 발견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통증 강도가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지고, 평소와 다른 깊숙한 부위 통증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선수건 아마추어건 골프 스윙 시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많다. 유연하지 않은 사람은 유연성이 부족해서 어깨턴이나 허리턴이 안되고, 골반의 움직임에 제약이 많다고 한다. 근력이 없는 사람은 힘이 없어서 힘 전달이 되지 않아 비거리를 내기 힘들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유연하지 못하고 힘이 없는 경우는 골퍼들 본인이 스스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밸런스가 떨어진 상황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스트를 해봐야 비로써 밸런스의 저하를 알게 된다.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PGA 투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허리통증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다. 특히 골퍼들은 프로나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대부분 허리통증을 경험한다. 통증의 원인은 허리척추 주변의 근육 경직일수도 있고 허리척추의 디스크 질환이나 관절 질환일 가능성도 있다.우리가 흔히 얘기하길 허리에 담이 들었다라고 많이 표현한다. 담이란 얘기가 의학적으로는 근육의 뭉침(근막동통증후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근육의 뭉침의 원인도 여러 가지 이다. 근육을 무리하게 쓰면서 근육 자체의 뭉침이 생기기도 하고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서 그 신경이 작용하는 근육의 뭉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최근 골프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골프 인구가 늘면서 용품 시장이나 레슨 시장도 넓어졌고, 피팅이나 레슨도 좀 더 체계적으로 하는 프로와 골프숍이 많아지고 있다. 스윙 기술도 좋아지고 스윙 방법도 여러 가지로 가르치며 이를 배우려는 아마추어들은 레슨도 많이 받고 연습도 많이 한다.다양한 골프 이론 중 과연 내게 맞는 스윙법은 무엇일까?아마추어에게는 어떤 스윙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유연성, 근력, 키, 팔길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핸디캡(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 골퍼 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립을 잘못 잡거나 너무 강하게 잡아서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 물집이 생겨서 찢어지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골프를 시작하고 나면 생기는 과정들이긴 하나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왼손 그립이 강한 경우에는 왼쪽에 생기기도 하고 오른손 그립이 강한 경우에는 우측에 생기기도 하는데 연습을 많이 하거나 라운드를 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하고 손바닥이 굳어 있는 느낌이 들기 쉽고, 오랫동안 반복되면 통증이나 질환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허리통증을 경험했을 것이다. 병원을 찾는 골프 선수들의 절반 이상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면서 찾아오고 있다.단순 근육통부터 디스크 질환이나 골반 관절 질환 등 이유는 다양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 것을 보면 골프와 허리통증은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질환으로 허리통증이 발생하기고 하지만 골프를 치는 사람들도 허리통증이 생긴는 경우가 많다.골프 스윙은 허리를 계속 회전하면서 써야 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들은 라운드를 하고나면 종아리 통증을 흔하게 호소한다. 골프는 지면 반발력을 이용하여 공을 멀리 보내는 운동이기에 라운드 시에 종아리쪽의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맞지만 유난히 종아리에 힘을 더 주는 경우가 있다. 흔히 early extension 이라고 부르는, 쉽게 말해 임팩트를 하려고 몸이 과하게 일어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 발바닥과 종아리쪽에 과하게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라운드 후에 종아리쪽 통증을 자주 호소하게 되고 만성화되면 발목통증, 즉 아킬레스 힘줄 주변에 통증을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