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첫 승 사냥을 위해 숍라이트 클래식에 나선다. 유해란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메이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으로서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서 1위를 차지하며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 소재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최종 8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 최종 합계 29언더파 54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100명이 참가했는데, 상위 20위 안에 들면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21∼45위까지는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5년 만에 다시 골프 팬을 찾는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2일 "한화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오는 2023년 5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2014년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미국, 2018년 한국에서 개최됐다. 2020년에 열렸어야 할 지난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기에 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세영이 마라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과 3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김세영은 내달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소재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한다.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김세영으로서는 마라톤 클래식에서의 좋은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그는 3년 전 이 대회에 출전해 22언더파를 작성,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김세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이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좁아진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주의해야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올해는 언더파만 쳐도 우승이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대회 코스가 어려워졌다. 주최 측은 지난 4차례 열린 한화 클래식 코스 세팅이 메이저대회답지 않게 매우 쉬워 변별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구성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PGA 투어에서 뛰는 지은희가 한화클래식에 출전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지은희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골프단 소속인 지은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화 클래식에 나선다.지은희는 올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기록(36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한국 여자골프는 예전만 한 힘을 못 쓰고 있다. 때문에 이번 AIG 위민스 오픈은 한국 여자골프 자존심 회복이 달린 무대다. AIG 위민스 오픈은 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닷새간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메이저 승격 20주년을 맞아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총상금은 450만 달러(한화 약 52억원).지난 10년간 한국 여자골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세영이 다시 한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김세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은 나흘간 진행된다.이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해 박인비를 5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그녀의 첫 메이저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 한국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LPGA 투어 KIA 클래식이 열린다. 내달 1~4일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진행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의 전초전 격이기도 하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필두로 2위 김세영, 4위 박인비, 8위 김효주 등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이들이 모두 모였다. 올림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해역에 넓게 자생하는 ‘괭생이모자반’에 비용종(콧속 물혹)과 축농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1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 비용종(Nasal polyps)은 코 내부 점액을 분비하는 점막이 비강내로 돌출한 것을 말하고,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생기는 염증으로 만성 부비동염은 비용종 질환에 의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양미세조류인 에프레니움 보라튬(Effrenium voratum)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밝히고 국제 저명학술지인 Sustainability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에프레니움 보라튬은 약 10㎛ 전후의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미세조류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제주도 해역에서만 발견되어 왔다. ㎛는 1㎝의 1/10,000크기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2016년부터 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허미정이 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허미정은 1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시티에 있는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6타씩을 줄인 허미정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한 허미정은 전반 8번(파4) 홀에서 보기가 이날 유일한 보기였다.허미정은 지난 8월 5년만에 스코티시오픈에서 LPGA 통산 3승을 거두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19’(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3억5천만 원)가 29일(목)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있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 6,737야드)에서 열린다.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 ‘서울여자오픈’에서 시작한 ‘한화 클래식’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최대규모인 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3억5천만 원으로 열리는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이 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초 LPGA투어에서 메이저 포함 5승을 시즌 목표로 내걸었던 박성현(26)이 2년전 우승했던 캐나다 여자오픈에 출전해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은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1 / 6,675야드)에서 열리는 CP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 참가한다. 박성현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HSBC 월드 챔피언십,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달 초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남달라' 박성현(26)이 2019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홀까지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박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 / 6,65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그는 우승까지 1타 가 모자라 2년 연속 우승엔 실패했다. 9언더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LPGA ‘2년차’ 고진영(24)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또 한번 큰 기쁨을 맛봤다.고진영은 9일(한국시간) 박성현을 제치고 롤렉스 세계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고진영은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한민국 출신의 여성 골퍼 월드 랭킹 넘버원이 됐다.여자골프 세계 랭킹은 2006년부터 집계됐으며 지금까지 1위에 올랐던 선수는 고진영까지 총 14명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세계 1위가 된 선수는 신지애(31)로 2010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LPGA ‘2년차’ 고진영(24)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올시즌 출전한 LPGA투어 여섯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공동 2위 포함) 각각 두 번, 공동 3위 한 번 등 나왔다 하면 우승 혹은 우승 경쟁을 펼쳤다. 비교 불가의 성적이다. 상금(1백만2273달러), CME글로브 포인트(1957점), 올해의 선수(123점) 등 주요 부분을 독차지 하고 있다. 그냥 1위가 아니다. 2위와의 격차도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CME글로브 포인트만 2위(1179점) 넬리 코르다와 두 배에서 조금 모자란 수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인스피레이션 3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장식했다.고진영, 김인경, 이미향이 나란히 1~3위에 오르면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의 우승 가능성을 높혔다. 이정은6도 공동 5위에 오르면서 역전 우승 발판을 만들었다. 고진영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에 있는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 / 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보기를 각각 1개씩 범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단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명장면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회자되는 골프 경기가 있다. 7년 전 김인경의 이야기다. 김인경은 2012년 ANA인스피레이션의 전신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최종일 18번 홀 30cm짜리 챔피언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면서 연장전에 나간 그는 결국 연장 첫홀에서 같은 한국 선수 유선영에게 덜미를 잡혔다. 허무하게 첫 메이저 우승 기회를 날린 김인경은 오랜기간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강한 멘탈을 길렀다.그런 김인경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가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