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역영에 나선다.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동에서 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무대다. 대회 주최 측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한 197개국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2개(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우민(22·강원도청)과 김서영(29·경북도청)이 대표 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넘어서며 우승해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김우민은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2초84에 터치 패드를 찍어, 8분01초02에 레이스를 마친 김영현(안양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이날 김우민의 기록은 남자 자유형 800m 국제수영연맹 A기록 7분53초11보다 0.27초 빨랐다.이번 대표 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 A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수영 사상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전지로 떠났다.수영 대표팀 경영 선수단과 수구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했다.수영 대표팀은 경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항저우에 합류한다. 다이빙 선수단은 오는 27일, 아티스틱 스위밍·오픈 워터 선수단은 내달 3일 출국한다.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수영 대표팀의 목표는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6개다.이제까지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0년 광저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47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 전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먼저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도전을 응원하며 주목할 만한 10인의 태극전사를 소개한다.(편집자주)[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5년 사이 세계가 주목하는 경영 선수로 자리매김한 황선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역영을 펼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조기성(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이 2023 맨체스터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150m(스포츠등급 SM4)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조기성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혼영 150m 결승에서 2분34초15에 레이스를 마쳐, 2분32초67의 아미 오메르 다다온(이스라엘)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2분40초51에 터치 패드를 찍은 라미레즈 카마초(멕시코)가 3위에 올랐다.조기성은 앞선 예선 1조를 1위(2분38초04)로 통과했다. 결선 5번 레인을 배정받은 그는 첫 배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대한민국 수영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으로 구성된 한국 혼성혼계영 대표팀은 26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400m 예선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순서대로 나섰다.마지막 주자 허연경이 터치패드를 찍은 순간의 기록은 3분 47초 09. 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와 김서영이 광주에서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갖는다.대한수영연맹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를 연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는 내달 14일에 개막한다.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2019년 세계선수권을 치른 장소, 광주에서 경기 감각을 키운다.황선우는 오는 13일 남자 자유형 200m, 14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황선우는 지난해 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선수 등록 후 처음으로 배영 공식 경기에 나선다.황선우(강원도청)는 14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막하는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남자 자유형 50m와 배영 100m에 출전한다.주 종목인 자유형 200m와 100m에서는 이미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황선우에게 한라배 출전은 '훈련' 성격이 크다. 한라배 자유형 50m는 자유형 100m와 200m를 대비한 '스피드 훈련'의 연장선인 것이다.하지만 그가 배영을 택한 건,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백인철이 접영 50m 한국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를 통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도 잡았다.백인철(부산시중구청)은 28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남자 접영 50m에 출전, 23초 50의 한국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작년 11월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 자신이 작성했던 종전 한국 기록(23초 67) 보다 0.17초 빠른 기록이다. 백인철은 지난 13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주 종목이 아닌 접영 1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수영 천재'라는 별명이 허투루 붙은 게 아님을 증명했다.황선우(강원도청)는 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3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접영 100m 결승에 출전해 51초 99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했다.이로써 황선우는 지난 2020년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 양재훈(강원도청)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52초 33)을 2년 만에 0.34초 단축했다. 아울러 한국 기록 보유 종목도 8개로 늘렸다.황선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해 전국체전서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올랐던 황선우가 올해는 일반부로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황선우는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강원도청 소속으로 출전한다. 황선우가 출전하는 수영 경기는 8일부터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황선우의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 달성 여부다. 그는 서울체고 재학 중이던 작년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 기자단 투표를 통해 대회 MVP에 선정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접영 100m 한국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주 종목은 아니지만, 최고의 기량을 뽐내온 그이기에 관심이 집중된다.황선우(강원도청)는 오는 12일부터 엿새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황선우는 개인종목으로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에 참가 신청을 했다. 주 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가 아닌 점이 눈길을 끈다. 12일에 자유형 50m를 뛰고, 이어 13일에 접영 100m에 출전할 예정이다.주 종목이 아닌 종목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황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서영이 롱코스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달성이다.김서영은 20일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 2분 11초 30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출전 선수 8명 중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개인혼영 200m는 홀로 50m씩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바꿔가며 헤엄치는 종목이다. 또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의 주 종목이기도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첫 출전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서 6위를 기록했다. 입상은 실패했지만,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황선우는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서 46초 34를 기록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다시 한번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한국 기록은 지난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FINA 경영 월드컵 당시 동메달을 따며 세운 46초 46이었다. 약 두 달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수영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결승 무대를 밟은 김서영이 최종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김서영은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 2분 09초 94로 레이스를 마쳤다. 8명 중 8위. 성적은 아쉽지만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오른 개인혼영 결승이었기에 이미 역사를 쓴 김서영이다.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형·자유형 순서대로 50m씩 헤엄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스타 황선우가 개인혼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황선우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100m 준결승에서 52초13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조 5위로 레이스를 마친 황선우는 전체 16명 중 9위에 올라 아쉽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공동 7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베른하르트 라이트샤머(오스트리아), 마르코 오르시(이탈리아·이상52초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자유형을 주 종목으로 삼고 있는 황선우가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서 평영 종목에 출전한다. 개인혼영 한국 기록을 보유 중인 그가 온전히 평영만 펼쳤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시선이 모인다.대한수영연맹은 11일 "황선우가 오는 21~26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황선우의 출전 종목은 남자 고등부 평영 100m와 자유형 200m. 오는 23일 평영 종목에 먼저 출전하고, 24일 자유형 종목에 나선다. 역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를 비롯한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경영월드컵에 나서기 위해 카타르로 떠났다.선수 14명, 지도자 3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한국 수영 대표팀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카타르 도하 소재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21 3차 대회에 출전한다. 길이 25m 쇼트코스(단수로)로 진행되며, 28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18일 카타르 출국 전 이정훈 국가대표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쇼트코스는 아직 낯설다"라면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다방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전국체전 5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학생 신분으로 참가하는 마지막 전국체전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황선우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 2조 경기에 나서 팀의 3분 43초 07 기록에 기여했다. 그 결과 서울 선발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가 3분 46초 42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3분 47초 04를 작성한 강원도가 차지했다.혼계영 400m는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각 선수들은 배영·평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장애인 수영 간판 조기성이 처음 도전한 평영 종목에서 개인 신기록을 세웠다.조기성은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평영 50m(SB3) 결승에서 최종 6위로 들어왔다. 51초 58의 기록. 시상대에 오를 수는 없었지만,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조기성의 이번 평영 50m 개인 최고 기록은 2021 베를린 월드 파라 시리즈에서 세운 52초 60. 이날 1초 02 앞당긴 셈이다.조기성이 패럴림픽에서 평영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6리우데자네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