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이 연속 홈런에도 불구하고 플래툰시스템에 갇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를 수확했다.이날 에인절스는 왼손 리드 디트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는 이날 최지만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리드 데트머스라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한 것.좌타자인 최지만은 지난 22일 우완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홈런을 쳤지만, 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MLB '별들의 잔치'에 누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될까.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 (이하 한국시각) '2023 MLB 올스타전'에 출전할 투수와 후보 야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팬 투표로 결정된 각 리그 선발 야수들과 달리, 투수와 후보 야수들은 선수단 투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각 리그별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발 투수 5명, 구원 투수 3명, 포지션별 야수 1명씩 총 17명이 올스타에 뽑히고, 남은 자리는 MLB 사무국 추천과 커미셔너 특별 추천으로 채워진다.가장 눈길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LA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6월에만 14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구단과 일본인 빅리거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7로 뒤진 9회 말 2사 1루에서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올 시즌 오타니의 시즌 29호 홈런이자 미국 현지시간 기준 6월 14번째 아치였다. 팀은 7-9로 패했지만, 오타니는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개인 통산 10번째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팬 투표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MLB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2023년 올스타 2차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1차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최다 득표를 한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AL 지명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NL 외야수)는 일찌감치 선발 출전을 확정해 2차 팬 투표 대상에서는 빠졌다.MLB 사무국은 1차 투표 각 리그 1위 오타니와 아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가 ‘별들의 잔치’ 한 자리를 예약했다.미국 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각) ‘2023 MLB 올스타전’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2차에 걸쳐 진행되는 MLB 올스타 팬 투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야수를 대상으로만 투표가 이뤄지며, 1차 투표 결과 각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 명(외야수는 6명)의 선수가 2차 투표에 진출한다. 2차 투표에서 승리한 선수가 올스타의 영예를 안는다.다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4호 역전 투런포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오타니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하지만 오타니의 진가는 에인절스가 1-2로 지고 있던 5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암 헨드릭스가 감동의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을 치렀다.생수 한 모금을 마신 헨드릭스가 불펜 문을 열고 마운드로 뛰어나오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를 찾은 2만 3599명의 관중이 일제히 기립박수로 환영했다.지난 1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화이트삭스의 수호신 헨드릭스가 건강하게 MLB로 돌아오자 팬들은 불굴의 의지로 암을 이겨낸 그에게 열렬한 갈채를 보냈다.연습 투구를 마친 헨드릭스도 감회에 젖어 초구를 던지기 전 동서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LA 에인절스가 '이도류' 오타니의 '시즌 8호' 홈런 활약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휴스턴에 승리를 내줬다.LA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오타니는 1회 말 2사 첫 타석에서 휴스턴의 선발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상대로 6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말에는 두 번째 공을 밀어 쳤지만, 중견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LA에인절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 직전 경기까지 2연패 수렁에 빠져있던 에인절스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20승 13패)에 이어 시즌 20승(16패) 고지에 올랐다. 서부지구 공동 3위 휴스턴(17승 17패)은 3연패에 빠졌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3으로 뒤진 3회 말 추격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자신을 비난하는 관중의 멱살을 잡은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돈이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렌돈에게 5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함께 벌금을 부과했다. 렌돈이 항소하자 출장 정지 징계 수위를 4경기로 줄였다. 렌돈은 이날 경기부터 징계를 소화한다.렌돈은 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즌 개막전이 끝난 뒤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팬과 충돌했다. SNS를 통해 퍼진 렌돈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결전의 땅을 밟았다. 오타니는 지난 1일(한국시간) 밤 소속 팀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세기를 타고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스포츠닛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오후 10시쯤 하네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별다른 인터뷰를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이동했다. 공항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운집하며 오타니를 환영했다. 오타니는 오는 3일부터 일본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첫 라이브 피칭에서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던졌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나섰다.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진 오타니는 이날 39개의 공을 뿌렸고, 7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컨디션 점검 단계임에도 이날 오타니는 156km에 달하는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는 7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안타성 타구 1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았다"고 전했다.오타니는 매체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WBC에서 열리는 한일전, 한국 야구 대표팀이 상대할 선수는 누가 될까. 내달 8일(한국시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개막한다. 한국은 9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본선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경기는 10일 예정된 한일전이다. 당초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다수의 일본매체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예상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0일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마린스)가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내달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새 규정이 발표됐다.지난 7일 WBC 조직위원회(WBCI)는 이번 5회 대회에 적용할 규정을 발표했다.우선 투수는 최소한 타자 세 명을 상대해야 한다. 정규 시즌 전 투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WBC만의 한계 투구 수 규정은 2017 WBC 대회와 같다. 최대 투구 수는 1라운드 65개, 8강전 80개, 4강전 이상은 95개이다. 한 명의 투수가 한 경기에서 투구 수 50개 이상일 경우 마지막 투구 이후 최소 4일, 30개 이상일 경우 최소 1일을 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WBC 대표팀에 승선한 좌완 3인방이 일본을 타파하고 국대 좌완 계보를 이어가려 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3월 야구 국가대항전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이강철호는 오는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을 치른 뒤 10일 일본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후 체코,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상위 2위 안에 들면 같은 곳에서 8강전을 치를 수 있기에 사실상 일본전이 조 1위를 놓고 다투게 되는 중요한 경기다. 1라운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결국 빅리그로 향한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1년 최대 800만달러(약 103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알렸다.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루친스키는 2023년 연봉 300만 달러를 보장받고, 오클랜드가 재계약을 택하면 2024년 500만 달러를 받는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오클랜드가 공식 발표할 전망.2014년 LA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루친스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창단 첫 9위로 올 시즌을 마친 두산베어스가 2023시즌 재도약을 예고했다.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60승 82패 승률 0.423을 기록하며 창단 첫 9위의 굴욕을 맛봤다. 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한 두산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우선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과 작별했다. 이후 '국민타자' 이승엽을 두산의 제 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도자 경험이 미비했던 이승엽 감독을 선임한 것은 두산의 파격적인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이승엽 신임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리그 대표 장수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NC다이노스와 4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될까.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SNS를 통해 루친스키를 향한 빅리그들의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우완 루친스키는 KBO의 NC다이노스와 계약 만료 후 국제 FA 자격을 얻었다. 복수의 MLB 구단들이 이 선수의 영입을 위해 접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루친스키는 2014년부터 4시즌동안 LA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서 4시즌 통산 41경기 4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2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 상을 수상했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가 2년 연속 에드가 마르티네즈 지명타자 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973년 제정된 에드가 마르티네즈 우수 지명타자 상은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타니는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에 올랐다. 2년 연속 에드가 마르티네즈 지명타자 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데이빗 오티스(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다. 올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올 시즌 62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저지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 표 30장 가운데 28장을 휩쓸어, 총점 41점을 기록하며 280점을 받은 오타니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올 시즌 저지는 157경기에서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177안타 출루율 0.425 OPS(출루율+장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