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과 일본나고야시민연극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연극 봉선화Ⅲ가 오는 24일(토)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광주광역시 남구)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봉선화’는 일제의 조선 식민지 가해국인 일본의 시민들이 강제동원과 인권유린의 역사를 규명하고 피해보상 등 해결을 목표로 38년 여간의 인권회복 운동의 과정을 ‘연극’으로 표현한 것으로 2003년 나고야에서 첫 공연(봉선화Ⅰ)을 무대에 올렸고,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2022년 9월에 두 번째 공연(봉선화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이번 설날은‘태양은 밤에 어디에 숨는걸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세 친구의 유쾌한 모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설을 맞아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2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ACC 제작 어린이인형극 ‘세 친구’를 선보인다.‘세 친구’는 밤에 태양이 어디에 숨는지 궁금했던 새끼염소와 아기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 자연과 함께 하는 삶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설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한 보따리를 준비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5~16일까지 설 특집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설날은 ACC와 함께’를 ACC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서 운영한다.이번 상영작은 어린이극 ‘어둑시니’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국제공동 창·제작 시범공연 ‘보따리’, ‘숨바꼭질’, ‘솔직히’ 등 5종이다.‘2023 ACC 어린이·청소년 창‧제작 공연’인 ‘어둑시니’는 한국 설화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2024 어린이문화원 설 특별행사 ‘다복다복(多福多福) 설날맞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로, 청룡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체험과 포토존, 공연, 아시아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먼저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새해 명절 나우리즈에 얽힌 열두 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액자를 만들어보는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매년 새로운 내용과 음악, 무대 장치 등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태권도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태권도원 상설공연’이 올해는 ‘태권도사’로 찾아왔다.태권도진흥재단은 2024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도사’를 공개하며, 스토리 있는 전개로 태권도원 방문객들에게 태권도 매력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방지축 주인공들이 태권도사를 만나면서 수련을 통해 정의로운 태권도인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으로 고난도 격파와 창작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한다.태권도원이 자리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과거 항해술이 발달하기 이전에 아라비아 상인들은 계절풍 ‘몬순(monsoon)’의 특성을 이용해 바닷길을 오갔다. 몬순이 불면 적도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뱃사람처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바닷길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9일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를 개막한다.‘몬순으로 열린 세계’는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1에서 펼쳐지는 첫 상설전시로 ‘몬순’은 거대한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된 대륙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브런치콘서트와 슈퍼클래식 등 2024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CC재단은 올 한해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 친화적인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낮에 만나는 ‘ACC 브런치콘서트’가장 인기 높은 ACC 대표 브랜드 공연인 ‘ACC 브런치콘서트’는 다음 달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회의 공연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한다.올해 상반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근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3종의 인기가 뜨겁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막한 ‘디어 바바뇨냐’, ‘이음 지음’, ‘가이아의 도시’ 등 ‘도시 문화’ 관련 전시 3종이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급증, 지난해 관람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ACC 전시장을 방문할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 이러한 인기 배경에는 그 동안 ‘어렵다’고 인식됐던 ACC의 전시들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며 서서히 바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클래식 음악과 함께 풍성한 새해 맞이하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관객을 위한 브랜드공연 ACC 어린이극장 ‘난생처음 시리즈’를 진행한다.ACC재단이 기획한 ‘난생처음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공연이다. 해설이 있는 공연, 체험이 함께하는 공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극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작품을 늘려 총 4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두 거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이 강원 속초에서 개관했다.속초 피노디아는 지난 1일 다빈치 뮤지엄과 미켈란젤로 뮤지엄을 테마파크 내에 정식 개관했다고 알렸다.다빈치 뮤지엄에서는 다빈치가 남긴 연구 노트 사본(코덱스)과 이를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장인 그룹인 니콜라이 가문이 제작한 재현 모델과 영상 자료를 전시한다.자동차, 선박, 무기 등 300점 이상의 전시물이 테마별로 분류돼 있고, 실측 모델 뿐만 아니라 직접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이야기 ‘아라비안 나이트’를 8개의 주제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전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문화박물관 특별전시-천일야화의 길’을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아라비안 나이트’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천일야화’는 1001일 동안 밤마다 페르시아 재상의 딸 세헤라자드가 왕의 폭정을 잠재우기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다. ACC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천일야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 19세기말 시작된 우리나라의 번역사, 아랍인의 생활 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7월 21일까지 복합전시 2관에서 융·복합콘텐츠 전시 ‘이음 지음’을 개최한다.2023~2024년 ACC의 핵심 주제인 ‘도시문화’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도시 공간 공통 소재인 ‘건축의 공존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현대적 미술 언어를 가시화해 소개한다.‘이음 지음’은 건축의 ‘지음’(Construction)과 시공간의 연결적 ‘공존성(Coexistence)’을 ‘이음’(Connectivity)이라는 의미에 담아 조형적으로 시각화한 전시다. 두 가지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조승식)은 2023년 하반기 기증유물 소개전을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유물 소개전은 지난 7월부터 5명의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총 115점의 유물 중 대표유물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기증받은 유물은 졸업장통, 영어 단어 메모리 박스, 고등학교 과학 참고서, 충남여고 졸업식 리플릿 및 각종 학생지도 자료, 학교행사 사진, 오르간, 국민학교 교과용 레코드판 등으로 다채롭다.전시 유물 중 졸업장통, 레코드판, 영어단어 메모리 박스는 사라지거나 전혀다른 형태로 바뀌어 요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겨울 특별프로젝트로 23일부터 25일까지 양림동의 문 입구 소공원에서 김유경 작가의 ‘사람들의 행복’을 전시한다.이 작품은 ‘광주 빛의 축제’와 연계해 기존 한지조형물 ‘사람들의 행복’을 미디어매체와 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작품 ‘사람들의 행복’은 평화와 화합의 도시 광주의 겨울을 밝히는 사람들의 행복을 표현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통해 전달되는 여러가지 색과 수많은 등장인물 속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같은 일원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동화 속 세상을 선물한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예술극장 빅도어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 두 편을 매일 저녁 6~1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5분간 상영한다.이번 미디어 파사드 작품은 디지털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극(2분)’과 그림자 애니메이션 ‘Merry Christmas Everyone(1분 46초)’이다. ACC는 두 영상에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더해 가로 34m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함께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대나무정원에서 협력전시‘동행’을 선보인다.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최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가족의 사랑을 가득 담은 조각의 세계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대한다.이번 전시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3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음국악관현악단(대표 설영원)이 21일 오후 7시30분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를 선보인다.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은 공연예술 분야 창작작품 제작지원을 통해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사업이다.본 공연은 영국 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원작 멋진 신세계를 각색한 것으로 자본주의와 전체주의가 결합된 미래사회를 풍자적으로 묘사한 판타지 뮤지컬이다. 이를 통해 21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1일 융·복합 전시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 건축 전시 ‘이음 지음’, 현대미술 전시 ‘가이아의 도시’ 등 전시 3종을 동시 개막한다.먼저 내년 6월 16일까지 복합전시 1관에서 펼쳐지는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는 아시아 도시문화 연구의 일환으로 해항도시의 혼합문화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다. 예술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로 재탄생되는 아시아 해항도시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살피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내 뉴스뮤지엄ACC에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예정자로 기획한 전시 ‘Dissolve Time’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도시문화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는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뉴스뮤지엄은 어반플레이에서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뮤지엄으로 일상 속의 경험을 큐레이션하여 선보이는 공간이다.뉴스뮤지엄ACC는 지난 10월 종료된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고자 하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ACC 창‧제작 연극 ‘로제타’가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로제타’는 한국 근대 의료 발전에 힘쓴 여성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삶을 다룬 공연으로 지난 8~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 예술극장 극장2에서 관객과 만났다.‘로제타’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본 공연’에 선정된 작품이다. ACC는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