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명장' 비엘사 전 리즈 감독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맡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호르헤 카살레스 우루과이 축구협회 집행위원은 AP통신에 "남은 것은 서명뿐"이라고 말했다.캐나다·멕시코·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의 남미 예선은 올해 9월 시작되는데 공식 계약을 맺으면 비엘사 감독의 우루과이 대표팀 데뷔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KT가 새 시즌을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프로농구 수원 KT는 12일 "2023-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지난달 송영진 신임 감독을 선임한 KT는 박지현, 박종천, 김영환 코치로 2023-2024시즌을 준비한다.2017년 원주 DB에서 은퇴한 박지현 코치는 이후 DB에서 전력 분석 업무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휘문중에서 코치를 지냈다.송영진 감독의 중앙대 후배로 송 감독이 휘문고 코치일 때 휘문중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또 박종천 코치는 2015-2016시즌부터 계속 KT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검찰이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김명준(경남FC)과 김승준(전 수원FC)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명준과 김승준에 대해 "범행을 자백하고 있으나 병역을 기피하려 속임수를 쓴 점 등 처벌 필요성이 있다"며 1년을 구형했다.이들은 지난해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에게 각각 6천만원과 5천만원을 건네고 '허위 뇌전증 시나리오'를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꾼 백승호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전북현대모터스 백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백승호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40분 하파 실바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맛을 보더니 후반 20분에 프리킥까지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방에서 공을 잡고 팀 공격에 관여하며 '공격 본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처칠다운스(Churchill Downs)경마장에서 열린 제149회 켄터키더비(Kenturkey Derby, G1, 2000m)에서 미국 경주마 메이지(Mage)가 우승을 차지했다.전 세계 경마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켄터키더비는 최강의 3세 경주마를 뽑는 시리즈 경주인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이하 삼관경주)의 첫 번째 무대다. 오직 3세 경주마만이 참가할 수 있는 삼관경주는 켄터키더비를 시작으로 프리크니스 스테익스(Preakness Stakes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올해 '2023년 Hi&Farm Tour! 마‧농문화체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5년간 시행되어 온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승마체험과 농촌 문화체험을 연계한 현장체험형 프로그램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로서, 매년 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전년도 수도권 중심 시행에서 벗어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한국마사회는 과천 소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말산업 담당자들과 함께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지자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말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광역·기초 지자체 말사업육성지원사업 담당자 57명이 참석해 말산업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올해는 매년 축산발전기금 약 200억원이 투입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마사회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한국마사회가 지난 4일 사내 임직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봉사활동 '경마공원 쓰담쓰담'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속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명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다'라는 봉사활동의 내용과 함께, 경마공원 주변 지역 환경을 쓰다듬듯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마사회 임직원 50여 명은 경마공원 인근 막계천과 광창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강습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신규 프로그램으로 재개된다.한국마사회는 이번 5월부터 11월까지 2차수에 걸쳐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재활힐링승마 전용마장인 힐링하우스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과정과 지역사회 시니어 대상 시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장기적으로는 재활승마를 고도화하기 위해 재활승마 표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연내 시범 적용한다는 방침이다.2005년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5월 가정의 달의 시작과 함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경마의 메인이벤트인 대상경주가 일요일마다 개최되며 경마장에 응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는 14일에는 다양한 대상·특별경주가 편성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이날 우선 제4~6경주로 일본, 인도, 중국과의 특별 교류경주가 펼쳐진다. 특별경주로 달궈진 분위기는 제8경주의 뚝섬배(G2)로 이어진 후, 제10경주의 SBS스포츠스프린트(G3)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뚝섬배와 SBS스포츠 스프린트는 각각 퀸즈투어 시리즈(최우수 암
위태로운 아이돌들의 슬픈 결심이 계속되고 있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난 20일 보이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활동하던 가수 문빈이 전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들렸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고, 그의 소식에 많은 팬이 슬퍼했다.문빈의 죽음은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외신들도 크게 충격을 받으면서 이번 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뉴욕 타임즈는 “문빈의 죽음은 K팝 시장의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고, 영국 가디언은 “K팝 스타는 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에 소속사에 들어온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서울이 올 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3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서울은 지난 5월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전북현대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2023년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자녀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를 통해 선수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했다.올해로 11년째를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린스만호의 첫 관문인 조추첨, 한국은 과연 어느 팀을 상대하게 될까.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1일(한국시간)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연다. 6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이날 밝혀지는 것이다.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3위 팀 중 좋은 성적을 낸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6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나폴리(이탈리아)와 마요르카(스페인)의 친선 경기에 큰 변수가 생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나폴리와 마요르카 경기가 예정된 6월 10일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일정이 있는 날"이라며 "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에 이날 나폴리와 마요르카 경기에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와 이강인이 활약하는 마요르카는 오는 6월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9일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6월 8일에는 서울월드컵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서울의 베테랑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가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찼다.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9일 "팀의 주장을 일류첸코(독일)에서 오스마르 이바녜즈 바르바(스페인)로 교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오스마르는 7년 만에 다시 완장을 차게 했다. 오스마르는 서울이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6년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이름을 남겼었다. 2014년부터 서울에서 뛴 오스마르는 리그 256경기에 출전,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전설로,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가리지 않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강등 위기에 처했던 에버턴이 브라이튼을 완파하며 EPL 잔류 희망을 키웠다.에버턴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5-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 전까지는 에버턴은 그야말로 위기였다. 지난 3월 12일 브렌트포드를 홈에서 1-0으로 꺾은 후 7경기(4무 3패)째 승리가 없었고 강등 위기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대승을 거두며 강등권 밖인 17위(7승 11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천성훈이 4월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지난 4월 네 경기에서 3골을 넣은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천성훈이 4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지난 2021년 제정된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준다.한국 국적에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해부터 3년 이하의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선수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뛴 선수가 후보가 된다.선정된 후보들 중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챔프전 MVP의 주인공이 되며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오세근이 FA 시장에 나왔다. 오세근은 KGC에 남을 수 있을까.KBL은 8일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47명을 공시했다. 거기에는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즌을 끝낸 안양 KGC의 오세근도 포함돼 있었다. 오세근은 지난 7일 막을 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경기에서 평균 35분 이상을 소화하면서 19.1득점 10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런 활약에 챔프전 MVP도 그의 몫으로 돌아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윤빛가람이 '옐로카드 사후 감면' 조치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윤빛가람에 대해 "프로축구 K리그1 11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던 수원FC의 윤빛가람에 대한 출장정지 조치를 감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빛가람이 한 행동은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이 정상적인 볼 플레이를 위한 도전이었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윤빛가람은 지난 6일 치러진 강원FC와의 K리그1 11라운드에서 후반 17분께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서민우와 충돌했다.주심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제주가 제주도개발공사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는 "국내 생수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일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의 경기, 훈련에 필요한 생수를 지원하고, 제주는 유니폼, A보드, 전광판 등에 제주도개발공사 광고를 띄운다.또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