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제주가 제주도개발공사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는 "국내 생수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일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의 경기, 훈련에 필요한 생수를 지원하고, 제주는 유니폼, A보드, 전광판 등에 제주도개발공사 광고를 띄운다.
또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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