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우의 수를 뚫어낸 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전 승리, 독일의 2개 대회 연속 탈락 등 이변이 많았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인판티노 FIFA 회장도 엄지를 들어 올렸다.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7일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조별리그 경기를 다 봤다. 역대 최고였으며, 남은 경기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더는 강팀도, 약팀도 없다"라며, "수준이 매우 동등해졌다"라고 말했다.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카타르에서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한 독일이 플리크 감독과의 동행을 유지한다.독일축구협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플리크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함께 이 도전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한 독일 축구대표팀의 한지 플리크 감독은 2024년 유럽선수권까지 계속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던 독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서 투혼과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한 태극전사들이 귀국했다. 4년 전 달걀 세례를 받았던 대표팀에게 이번에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서 사상 두 번째 원정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열린 브라질과 16강전서 1-4로 패해 첫 원정 8강에는 실패했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은 박수받아 마땅했다.이로써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현지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번 월드컵서 골이 터질 때마다 춤사위를 벌이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이 댄스 세리머니에 대해 해명했다.브라질은 지난 5일(한국시간) 열린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서 4-1로 이겼다. 이날 브라질 선수들은 매 골을 넣을 때마다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고, 치치 감독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흥 많은 브라질 선수들이기에 이해 가능했지만, 참패를 당한 한국 팬 입장에서는 보기 껄끄러웠을 수도 있는 장면.이를 두고 영국 ITV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하키미는 떨리는 순간 가장 대담한 슛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서 스페인과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승부차기에 돌입, 3-0으로 승리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날 결과로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월드컵 이래 처음 8강 진출을 이뤄낸 모로코다. 이번 대회 전까지 1986년 멕시코 대회 16강이 최고 성적이었으며, 당시 16강전에서는 서독에 0-1로 패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 월드컵서 마스크 투혼을 펼친 '캡틴 쏜' 손흥민. 4년 뒤에도 월드컵 무대를 누비는 그를 볼 수 있을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뭉친 태극전사들이지만,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막강한 화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무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 팀들의 선전이 16강에서 멈췄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이 모두 끝났다. 오는 10일(한국시간)부터 8강이 시작된다. 8강에는 유럽 5팀, 남미 2팀, 아프리카 1팀이 올랐다.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축구의 달라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시아 국가들은 조별리그부터 반란을 일으켰다. 시작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사우디는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8강에 올랐는데 사우디에 당한 이 패배가 이번 대회 유일한 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내내 선방쇼를 펼치더니 승부차기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모로코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견인했다.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서 스페인과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승부차기에 돌입, 3-0으로 승리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모로코가 월드컵 8강에 오른 건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 최전방의 왕은 하무스였다. 첫 선발 경기에서 대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곤살루 하무스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선발 출전, 호로 3골을 넣으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대기시킨 채 신예 공격수 하무스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호날두가 월드컵이나 유로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기적을 쓴 한국 대표팀. 비록 첫 원정 8강은 실패했지만, 이들이 보여준 투혼은 박수받아 충분했다. 이제 선수들은 새해를 기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아시안컵을 정조준 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하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 1패에 그쳐 온갖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지만, 최종 3차전에서 조 1위 포르투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대표팀 역대 최장수 사령탑이었던 벤투 감독이 떠났다.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에 남긴 유산을 살려가는 것이 중요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1-4로 패배했다.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16강에 오른 한국의 도전은 막을 내렸다.월드컵이 끝나면서 벤투 감독과 동행도 마쳤다. 지난 4년 4개월 동안 대표팀을 맡아 이끌었던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가나전이 끝나고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한 우루과이 선수 4명이 징계를 받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에딘손 카바니 등 우루과이 선수 4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FIFA가 조사에 들어간 대상은 카바니 외에 호세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 디에고 고딘 등 4명이다.이들은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심판 등 관계자들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 선수들은 주심을 둘러싸고 항의를 이어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황인범은 이번 월드컵에 마침표를 찍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우리나라는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후반 백승호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벌어진 격차를 메우기엔 역부족했다. 이 패배로 벤투호의 카타르 여정도 16강에서 막을 내렸다.선수들은 아쉬운 마무리 속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다음을 기약했다. 4년 동안 벤투의 굳건한 신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지휘한 벤투 감독이 동행의 마무리를 알렸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6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한 뒤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지난 9월에 이미 이뤄진 결정"이라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18년 8월 28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4년 넘게 한국을 이끌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벤투 감독은 이번 카타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의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이 눈물을 흘리며 "대한민국 국민이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1-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황희찬은 몇 차례 좋은 슈팅을 때렸지만,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황희찬은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그는 "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 경기 투혼을 보인 손흥민이 월드컵을 마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서 브라질에 1-4로 완패했다.이날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골로 격차를 좁혔지만, 역전까지는 이뤄내지 못했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화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이번 패배로 월드컵 일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브라질과 16강 경기에서 한국의 자존심을 지킨 한 방을 터뜨린 백승호가 소회를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했다.이날 전반 7분 선제 실점을 시작으로 4골을 내주며 하프타임에 들어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후반 20분 황인범과 교체 투입되며 자신의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 백승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태극전사들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세계 최강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그러나 지난 4년동안 준비한 우리 축구를 자신감 있게 보여주며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이번 대회서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한국은 이로써 여정을 마치게 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컵 무대에 첫 등장한 백승호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백승호는 6일(한국시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0-4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이날 백승호는 후반 20분 황인범과 교체 투입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후반 30분 이강인의 프리킥을 상대 수비가 걷어내자, 이를 받아 강력한 레이져 슛으로 단단했던 브라질의 골문을 뚫어냈다.백승호의 월드컵 데뷔골에 힘입은 한국은 격차를 좁히기 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이 세계 최강 브라질의 화력을 실감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브라질에 0-4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 기세를 올렸던 한국이지만 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강했다.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하피냐의 컷백을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마무리했다. 한국으로서는 하피냐에게 시선을 뺏겨 수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