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컵 무대에 첫 등장한 백승호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백승호는 6일(한국시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0-4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이날 백승호는 후반 20분 황인범과 교체 투입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후반 30분 이강인의 프리킥을 상대 수비가 걷어내자, 이를 받아 강력한 레이져 슛으로 단단했던 브라질의 골문을 뚫어냈다.
백승호의 월드컵 데뷔골에 힘입은 한국은 격차를 좁히기 위해 더욱 힘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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