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누워있는 만큼 추가 시간은 늘어난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21일(한국시간)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로 막이 올랐다. 개막전부터 치열한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다.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추가 시간이다. 전후반 관계없이 추가 시간이 10분 넘게 주어질 때도 많다. 경기 중에 지연된 시간만큼 추가 시간이 늘어난다. 피에르루이기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이 부분데 대해 확실한 방침을 세웠다.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우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정확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덴마크와 튀니지가 헛심공방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덴마크와 튀니지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카타르 월드컵 개막 후 6경기 만에 나온 무득점 무승부 경기다.덴마크는 FIFA 랭킹 10위, 튀니지는 30위로 20계단 차이다. 객관적 전력 평가에서도 덴마크가 앞서기에 대부분이 덴마크의 승리를 점쳤고, 조 1위 후보로 보는 이들도 있었다.그러나 튀니지는 만만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중동통(通)' 사우디 아라비아가 '세계 최고'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발목을 잡았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사우디는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상대로 승리한 첫 아시아 국가가 됐다.이날 경기 백미는 사우디의 '줄타기'였다. 정교한 오프사이드 트랩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의 3골을 취소시켰다. 유일한 실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 월드컵서 '라스트 댄스'를 앞둔 호날두가 "메시에게 '체크메이트'를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서 오랜 꿈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12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한국과도 맞붙는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온 그가 마지막이 될 이번 월드컵에서 숙원을 풀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차별 반대를 의미하는 무지개색 '원 러브 완장'을 차려 했던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팀들이 이를 포기하기로 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경기 중 제재'에 따른 결과다.영국 매체 가디언,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1일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 7개 팀은 공동성명을 내고 "국제축구연맹(FIFA)가 각 팀 주장들이 (무지개)완장을 찬다면 제재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FIFA는 해당 완장을 착용할 경우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안와골절 부상 후 수술을 받고 마스크를 쓴 채 대회를 준비하는 손흥민이 훈련 중 헤더를 시도하는 등 좋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카타르 도하 소재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14일 도하에 입성한 뒤 매일 1~2차례 훈련을 소화 중인 벤투호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H조 1차전을 시작으로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통령 아들 티모시 웨아를 앞세운 미국과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이 이끄는 웨일스가 조별리그 1차전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미국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웨일스와 1-1로 비겼다. 이번 대회 개막 4경기 만에 나온 첫 무승부다.이로써 승점 1점씩 나눠가진 미국과 웨일스는 같은 날 이란을 6-2로 대파한 잉글랜드(승점 3)에 이어 B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미국은 2014년 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검은 사자' 세네갈을 제압하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영건' 각포의 한 방이 주효했다.네덜란드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 세네갈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전날 개최국 카타르를 2-0으로 꺾은 에콰도르와 함께 나란히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본선을 밟은 네덜란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잉글랜드의 신성들이 월드컵 첫 승을 이끌었다.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기분 좋게 카타르 월드컵 대회를 시작했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발 명단에 두 명의 신성을 투입했다. 2001년생 윙어 부카요 사카와 2003년생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그 주인공. 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소속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잉글랜드를 이끌어갈 미래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카타르 월드컵에 첫 도입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에 개막전부터 진가를 자랑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전부터 FIFA가 야심차게 도입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 매의 눈을 가동했다.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SAOT)는 축구 경기에서 하상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오프사이드를 반자동 시스템이 먼저 확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 FIFA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자신들에게 좋지 않은 쪽으로 새 역사를 썼다. 카타르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카타르는 1930년 시작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개최국이 됐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대회를 포함해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22차례 치러진 개최국의 첫 경기 전적은 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에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공식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앞두고 공연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고조시켰다.개막 공연의 시작은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를 꾸몄다. 이어 대회 참가국 응원가를 편곡해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인 아르다 춤으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