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장호가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다.OK금융그룹은 17일 자유계약(FA) 신분 자격을 얻은 신장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신장호와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 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된 신장호는 프로 2년차 시즌인 2020~2021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공격과 서브에 강점을 보이며 공격 성공률 52.77%, 세트당 서브 0.211개를 기록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리카드가 외국인 감독을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우리카드는 17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 창단 첫 외국인 감독이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파나소닉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일본 V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이끌었으며, 2021년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코치로 VNL 1위를 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에피센트르-포도리야니에서 리그 1위 및 컵대회 우승을 했으며, 현재 이란 국가대표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이소영과 이주아를 품으며 공격진을 강화했다.IBK기업은행은 15일 “이소영과 이주아와 자유계약선수(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윙스파이커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4억원(연봉3억3000만원, 옵션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이소영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리카드가 6년 동안 팀을 지휘한 신영철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우리카드는 27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신영철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신영철 감독은 2018년 4월 우리카드 배구단 감독으로 부임하여 강력한 지도력과 선수별 맞춤형 코칭으로 취임 첫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우리카드의 첫 봄 배구를 선사했다.이후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는 등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장소연 해설위원을 사령탑으로 선임해 새 판을 짠다. 페퍼저축은행은 25일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장소연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실업팀을 시작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대한항공은 23일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러시아 출신의 막심은 키 203cm, 몸무게 92kg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2015년과 2017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자국 리그 외에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최근에는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카타르 리그 득점 1위, 서브 에이스 2위에 오르는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KB손해보험은 21일 “차기 감독으로 스페인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겔 리베라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달 14일 후인정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뒤 김학민 수석 코치의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렀다. 올 시즌 5승 31패(승점 21)를 거두고 남자부 최하위로 마무리했다.미겔 리베라 감독은 스포츠 과학 박사 학위를 이수하고 스페인 여자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2009년),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2014~202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을 재신임한다.IBK기업은행은 19일 “김호철 감독과 재계약했다”라고 알렸다.구단은 “김호철 감독은 부임 후 따뜻한 리더십을 토대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빠르게 안정화했다.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도 힘쓰며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재신임 이유를 밝혔다.계약 기간은 2+1년으로, 2025~2026시즌까지 팀을 지휘한 뒤 옵션이 실행되면 1년 더 팀을 이끈다.김 감독은 2021년 12월 IBK기업은행의 제4대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고국 인도네시아의 초청을 받아 친선전을 치른다.정관장은 12일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라고 전했다.정관장은 5일 동안 기자회견, 공식 만찬, 팬 미팅 등 여러 이벤트에 참석하며, 20일에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공식적인 초청이 이뤄진 배경은 당연히 메가의 존재다.인도네시아 무대에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쓰는 두 배구단,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GS칼텍스는 나란히 위기에 놓여 있다.우리카드는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8-26 25-23 19-25 17-25 12-15)으로 졌다.처음 두 세트를 접전 끝에 잡아낼 때까지만 해도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대한항공이 세터를 유광우로 교체해 분위기를 뒤집자 속절없이 밀려났다. 오타케 잇세이(등록명 잇세이)가 25득점을 올리며 분투한 것이 그나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이 올 시즌 계속되는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KB손해보험은 14일 “후인정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김학민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1년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았던 후인정 감독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부임 첫해 정규시즌 2위에 올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6위에 그친데 이어 올 시즌에는 4승 23패 승점 18로 순위표 맨 아래에 이름을 올리며 창단 후 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2025시즌 V-리그 아시아쿼터 운영 내용을 개정했다. KOVO는 8일 “배구단 단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 아시아쿼터 운영과 관련해 지난 12월 제20기 제3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 외 추가적인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연차별 연봉 인상 및 여자부 추첨 방식 변경이다.아시아 쿼터 선수의 1, 2년 차 연봉(세금 포함)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여자부 아시아 쿼터 선수의 연봉은 현행 1, 2년 차 모두 10만달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 프로배구단 KGC인삼공사의 구단명 변경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확정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KGC인삼공사의 구단명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바꾸는 안을 승인했다.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은 최근 핵심 브랜드 ‘정관장’을 재단장했는데, 이에 발맞춰 스포츠단 이름도 여자 프로배구단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남자 프로농구단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바꾸기로 결정했다.배구단의 경우 기존 구단의 동의를 구해 정식 승인이 나기 전인 지난 10일 신인드래프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OK금융그룹 배구단 해외 전지훈련이 2주차 일정이 마무리에 이르렀다.OK금융그룹은 “17일 연습경기를 끝으로 일본 오사카에서의 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오사카로 이동해 1주차와 마찬가지로 연습경기를 통해 그간 팀적으로 강조한 부분들을 실전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1주차에는 일본 V.리그 디비전1 제이텍트 스팅스와 경기를 치른 데 이어 2주차에는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사카이와 연습경기에서는 팀적인 호흡을 더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둠과 동시에 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유소년 담당으로 자리를 이동한 이성희 코치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코치를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 구단은 4일 "존 그로스먼 코치와 계약했다"며 "그로스먼 코치는 수비 지도력이 뛰어난 지도자로, 팀 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새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에 자리를 잡게된 그로스먼 코치는 지난 2004년 미국 서부지역 YMCA 유소년배구팀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델라웨어 군사학교와 아카디아대학교를 거쳤고, 가장 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변화함에 따라 여자배구 KGC인삼공사도 새 이름으로 출발한다.KGC인삼공사는 30일 "최근 마스터 브랜드인 ‘정관장’을 글로벌 건강식품 솔루션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하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단의 명칭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꾸고 프로종목인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의 팀명 변경도 새롭게 추진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바뀐다.KGC인삼공사는 30일 "스포츠단의 명칭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꾸고, 프로 종목인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의 팀명 변경을 새롭게 추진했다"라고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지난달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자농구단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여자배구단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최종 팀명으로 선정됐다.정관장 스포츠단 관계자는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기업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17일 엘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선수 후원 협약식을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소재한 엘병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 취업을 위한 기업 연계 사업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 스포츠 선수 발굴 등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020년도에 기업 연계 채용 관련 설문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OK금융그룹 선수단들이 13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기념촬영을 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2023~2024시즌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가 지난 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의 모마는 지난 2시즌 동안 V-리그서 활약하며, 2021~2022시즌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강력한 파워와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이다.특히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구사하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V-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6라운드 내내 한결 같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체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