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차준환과 이시형, 유영, 김예림이 태극마크를 달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나선다.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출전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싱글 1·2위를 차지한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유영, 김예림(이상 수리고) 등 4명이 주인공이다.남자싱글 차준환은 국가대표 선발전 1차대회에서 239.16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차 대회에서도 283.31점으로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형의 경우 1·2차전 모두 차준환의 뒤를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겨 여자싱글 김하늘(수리고)이 2019 네팔라 메모리얼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하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지 시리즈 '네팔라 메모리얼 2019'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11점에 예술점수(PCS) 60.80점, 감점 1을 합쳐 119.91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62.59점을 받은 김하늘은 총점 182.50점을 기록,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 238.69점)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194.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이찬희 대학생기자] 세계선수권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 그리고 내년 국가대표 선발까지 겸한 ‘2019년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차준환과 유영이 우승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 풍성한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여자 시니어부문 경기에서는 모든 요소를 깔끔하게 해낸 유영이 지난 12월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98.63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회장배 랭킹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피겨여자싱글 국가대표 임은수(15, 한강중)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63.98점에 예술점수(PCS) 63.55점, 감점 1을 합쳐 126.53점을 기록. 최종 합계 196.31점으로 종합 6위의 성적표를 받았다.하루 앞선 지난 9일 임은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21점에 예술점수(PCS) 31.57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피겨 강국 캐나다가 모든 종목에서 3위 안에 들며 러시아 선수(OAR)와 미국을 제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러시아는 OAR의 이름으로 나섰지만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미국은 2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캐나다는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끝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총점 73점을 받아 OAR(64점), 미국(6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캐나다의 우승은 상위 다섯 팀이 겨루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최다빈(군포수리고, 고려대 입학예정)이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비록 팀이벤트에서는 상위 다섯 팀이 겨루는 프리에 나갈 수 없게 됐지만 최다빈 개인으로서는 개인전에서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37.16점, 프로그램 구성 28.57점으로 자신의 이전 시즌 베스트였던 62.30점과 개인 베스트인 62.66점을 3점 이상 뛰어넘는 65.73점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중간에 경기복 끈이 풀리는 악재 속에서도 자신의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계 벽은 높았고 순위도 9위에 그쳤지만 혼신의 연기를 다했다.민유라-겜린 조는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 24.88점, 프로그램 구성 27.09점으로 합계 51.97점을 기록, 전체 10개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삼바와 룸바 음악을 들고 나온 민유라-겜린 조는 룸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일본이 미국 덕분에 이득을 볼 수 있을까? 지난 9일 벌어진 팀이벤트에서 선수들이 넘어지는 실수를 연달아 하면서 오전시간 경기가 미국이나 유럽 선수들에게 오히려 독으로 다가오고 있다.첫날 팀이벤트에서 캐나다와 미국이 팀 포인트에서 각각 17점과 14점으로 1, 2위를 달렸고 일본이 1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 선수도 13점이지만 총점에서 뒤져 4위에 랭크됐다.캐나다와 미국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이는 페어에서 강했기 때문이었다. 캐나다는 페어 종목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팀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9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 워낙 약세인 한국이어서 오히려 남자싱글에서 중위권에 오른 차준환(휘문고)의 활약이 빛났다.한국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차준환(휘문고)와 김규은-감강찬 조를 각각 남자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시켜 6점을 따냈다.한국은 프랑스와 같은 점수를 따냈지만 남자싱글과 페어 총점에서 129.80점을 기록, 12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종목에 첫 출전한 한국의 출발이 좋다. 첫 스타트를 끊은 차준환(휘문고)이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르며 5점을 확보했다.차준환은 9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40.71점, 프로그램 구성 36.99점으로 합계 77.70점의 개인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10명이 겨루는 팀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종목에서 위에 오른 차준환은 4점을 따내며 올림픽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하계스포츠와 달리 동계스포츠는 즐길 수 있는 나라가 한정되어 있다. 겨울이 없어 얼음이 얼지 않고 눈이 내리지 않으면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없다. 빙상종목은 최근 실내경기장이 늘어나면서 적도지방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설상종목은 모두 실외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는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이 때문에 아프리카나 적도지역, 동남아 등에서 동계스포츠는 비인기 종목이다.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관심도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1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큰 과장이 아니다. 김연아라는 불세출 스타가 나오기 전에도 한국에는 피겨선수가 있었고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세계에서는 변방에 불과했고 우리의 인식도 매우 낮았다.하지만 김연아가 나온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김연아가 나오면서 악셀과 토루프 같은 어려운 점프 기술에 대해서 알아가는 팬들이 생겼다. "피겨스케이팅은 여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도 달라져 남자 선수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동계올림픽의 최고 인기 종목 중 하나인 피겨스케이팅에 한국이 단체전에 출전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는 12일 국제빙상연맹(ISU)이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에 출전할 10개국을 확정 발표하면서 스페인이 출전 가능성이 없어 한국을 이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피켜스케이팅 팀이벤트는 10개국이 출전해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기량을 겨뤄 상위 국가에 메달을 수여하는 국가대항 이벤트로 각국의 슈퍼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 국가대표 선발 1차전인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가 28일부터 30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피겨 올림픽 대표는 1~3차 선발전의 합산점수 순위로 선발하게 되며, 2차와 3차는 각각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2017/18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도 겸해 개최되어 현재 한국 피겨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올림픽 대표선발(시니어 경기)에는 여자싱글 14명, 남자싱글 4명, 아이스댄스
[OSEN=이균재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5 피겨 회장배 랭킹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싱글과 아이스댄스, 페어스케이팅 등 모든 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싱글은 만 13세 이상은 1그룹, 13세 미만은 2그룹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하며, 여자싱글 85명 (1그룹 63명), 남자싱글 13명 (1그룹 11명) 등 이번 시즌 국가대표를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아이스댄스와 페어스케이팅도 현재 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5개팀이 모두 출전해 경합을 펼
[OSEN=이균재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오는 13일~15일 빙상 국가대표팀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와 피겨 그랑프리 4차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스피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2015-2016시즌 첫 국제 대회 출전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태릉에서 개최된 종목별 선수권 대회 겸 파견 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됐다.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상화(서울일반), 모태범(대한항공), 이승훈(대한항공) 등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뿐 아니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