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의료급여 수급자 등 경제적, 심리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거나,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선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발 나섰다. 최근 성모병원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총 31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협약 행사 없이 기관별로 협약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협약이 진행되었고, 세 종류의 사회공헌 활동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첫 번째로 상급종합병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법’을 위반해 눈 화장용 제품, 일시적 두발 염색용 제품 등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을 사용해 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해당 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피의자 B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여, ‘엘로엘 매직 브로우펜’, ‘엘크릿 매직 컬러 샴푸’ 등 총 12개 화장품 약 126만개, 공급가 13억 상당을 제조해 5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에 판매했다.특히, B씨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가끔 손에 힘이 없고 저린 증상이나 반복적으로 손목이 아프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주위 조직에 눌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며, 손목터널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둘러싸인 작은 통로인 손목 터널로 손목관절의 정중신경과 힘줄, 혈관이 통과한다. 손목의 반복된 사용으로 이 수근관이 두꺼워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져 정중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느끼는 것이 수근관증후군이다.수근관증후군은 나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기대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 등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다. 이러한 부작용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매우 드물게 약물 투여 후 호흡곤란과 의식상실 등의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 중 가장 중증의 급성 과민 반응으로 일반적으로 음식, 약물, 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경기도가 수원시 서호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곳에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줄여주는 ‘다기능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성능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교실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됐지만, 감염병 전파 등으로 인해 몇몇 학교에서는 제대로 가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기존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제거 기능만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를 위해 별도로 창문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 장치는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바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서울대병원은 내달 9일 오후 1시부터 ‘건강콘서트 2021’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각 분야 유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네이버TV와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1부에서는 한국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건강한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어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가 치매와 인지장애의 치료에 대해서 강의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예방의 기대는 반갑지만, 부작용도 걱정된다. 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전문가가 하지만 이후의 관리는 개인의 몫이다. 접종 직후에는 현장에서 15~30분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체크한다. 대부분은 특별한 이상이 없어 안심하고 나서지만 부작용은 수 시간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에 해열제를 구비해 놓는다면 늦은 시간에 발열이 있더라도 대처하기 수월하다.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 교수는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흔히 예상되는 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했다.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은 2012년 5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건기식 매출액 역시 2012년 1조 4091억 원에서 2019년 약 3조원 규모로 7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식약처가 인증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으므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경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한다. 또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평소 심뇌혈관·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자는 기존의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고, 노인은 이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더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50년 만에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년 이상 늘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거 1970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61.9세였지만 2019년의 평균 기대수명은 83.3세로 50년 만에 수명이 21.4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되려면 주기적으로 뼈와 관절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노년층의 활동을 힘들게 하는 ‘무릎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 무릎뼈를 보호해주는 연골이 닳아 점차 없어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 및 부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보조용 로봇 손 재활치료기를 도입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도입한 핸드오브호프는 로봇공학과 신경과학을 결합해 개발된 로봇 손 재활치료기다. 환자가 움직이고자 하는 의지는 근육의 수축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장비가 근전도 신호 감지 하에 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각적 피드백을 통해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또 손가락 근육에 근전도 센서를 부착해 수동운동, 능동보조운동, 능동운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손 소독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제품 겉면의 ‘의약외품’ 표시와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손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적당량을 손에 뿌리거나 덜어 잘 문질러 건조한다.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손에 바른 뒤 30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은 피부를 절개해 커다란 인공심박동기를 몸에 넣어야 했다. 위험이 따르고 환자의 불편이 있었지만, 조만간 이러한 문제가 극복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부정맥 연구팀은 심박동기 치료가 필요한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전선 없는 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심장은 보통 분당 60~100회를 뛰는데 50회 미만이면 서맥성 부정맥이다. 심하게 박동이 느려지는 환자는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느끼고 실신과 사망에 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앉았다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실제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어지럼증인 경우가 많다. ‘기립성 저혈압’은 실신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 질병으로 누워 있을 때는 혈압이 정상이지만, 앉거나 일어났을 때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다.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발생하는데, 원인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겨울에는 활동량과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하고, 호흡기가 건조해 깊이 잠들기가 힘들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영지버섯은 겨울철 증가하는 불면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용작물이다. ‘만년 버섯’, ‘불로초(不老草)’ 등으로 불리는 영지버섯은 심장과 비장, 폐에 작용해 정신을 안정시키고 소모된 기운과 체액을 보태주는 작용을 한다.영지버섯은 수면 도중 잘 깨거나 꿈을 많이 꿀 때, 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제천시와 제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센터장 원미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우울증 진단 후 치료 중인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소득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전문의에게 우울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등록 후 관리받는 것을 동의한 우울증 환자에 대하여 월 2만 원, 연간 최대 24만 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환자나 친족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의무기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스템이다.응급·외래·입원 진료기록, 혈액·소변·조직·CT/MRI 판독 등 검사결과지 모두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신청한 날로부터 익일 이내에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간호조무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여 주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최근 ‘코로나19 간호실무 간호조무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 현장에 투입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하며, 투입 전 현장 적응력 향상, 역량 강화 등으로 업무 수행에 효율을 더한다.교육은 코로나19 현장실무 간호업무, 개인보호구 탈착의 방법,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이해와 주의, 불안감 관리 등 코로나19 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어느새 봄을 알리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영양죽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보양식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죽이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죽 재료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검정 쌀(흑미)과 붉은 쌀(홍미), 노란색 조를 이용한 곡물 죽은 맛은 물론 각종 건강기능성분도 함유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다.흑미와 홍미 등 유색미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다.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페놀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소방청이 응급 현장에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119현장 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119현장 영상 의료지도 시스템’ 사업은 119구급대원의 업무 범위 확대와 관련해 영상의료지도에 대한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의 의료지도 품질 편차를 줄여 균형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전국 119구급 상황 관리센터에서 구급지도 의사가 현장의 119구급대원을 상대로 한 직접의료지도는 13만 1732건이었다. 이중 영상 의료지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