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내달 열릴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청신호를 밝혔다.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이날 2m04부터 경기가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서 2m18에서 첫 점프를 했다. 우상혁은 2m18을 1차 시기에서 넘었다. 2m25는 1, 2차 시기에서 바와 접촉이 있었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의 복귀로 공격 삼각편대를 재구축한 흥국생명이 오랜만에 순위표 맨 위 자리를 되찾았다.흥국생명은 20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4 22-25 25-16 25-15)로 이겼다.이 승리로 시즌 승점을 67(24승 6패)까지 쌓은 흥국생명은 선두 경쟁 중인 현대건설(승점 67·22승 7패)에 다승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고 5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다. 흥국생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 사전경기에서 문승현(주월초 5) 선수가 남자 12세이하부 싱글 D조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문승현은 34.01점을 차지하며 황규진 39.23점(서울 성서초5), 김현우 36.60점(경기 문원초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104회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수도권에 비해 피겨스케이팅의 저변이 넓지 않은 광주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 체육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지난 4일에 사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박지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의 14연승을 제지하고 1·2위 맞대결에서 웃었다.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 6라운드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80-58로 22점 차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한 우리은행은 KB스타즈전 4연패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2연승을 달리며 21승 6패를 마크했다. 반면, 연승 행진을 '14'에서 마감한 KB스타즈는 25승 3패로 1위를 유지했다.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쉬운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절치부심하는 고진영이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각)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을 알리는 첫 대회로,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와 중국(블루베이 LPGA)으로 이어진다.지난달 열린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3주가량의 휴식기를 지나 처음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인 만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쓰는 두 배구단,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GS칼텍스는 나란히 위기에 놓여 있다.우리카드는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8-26 25-23 19-25 17-25 12-15)으로 졌다.처음 두 세트를 접전 끝에 잡아낼 때까지만 해도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대한항공이 세터를 유광우로 교체해 분위기를 뒤집자 속절없이 밀려났다. 오타케 잇세이(등록명 잇세이)가 25득점을 올리며 분투한 것이 그나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농구 아시안컵 예선이 호주와 원정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9일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12명은 지난 19일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2025년 피바 아시아컵 예선은 24개국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내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16개국이 진출한다. 각 조 1,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녀노소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남평 지석천, 안창동 영산강 유휴부지에 총 63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오는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파크골프(park golf)는 1984년 일본 훗가이도에서 최초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단어 의미 그대로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형태의 놀이로 공을 쳐 최소 타수로 잔디 위 홀에 넣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경기방식은 골프와 유사하지만 여러 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19일(월) 오후 5시 30분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트트랙 선수인 박장혁 선수가 참여한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 2024)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장혁은 ‘2022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 선수다. 오는 19일(월) 오후 5시 30분에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선두를 놓고 경쟁 중인 우리카드가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공백을 메울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우리카드는 19일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를 대신해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를 영입했다. 아르템은 지난 17일 오후 입국했다”라고 전했다.러시아 출신의 아르템은 203cm, 91kg의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고, 최근까지 카타르 리그의 폴리스 SC에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다.2019년 이후 주로 중동 지역에서 활약해 온 아르템은 2018~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창단 첫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KB손해보험은 18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25-20, 25-27, 23-25)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7연패 늪에 빠진 KB손해보험은 남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인 7위를 확정했다. 지난 14일 후인정 감독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김학민 대행 체재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창단 첫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은 KB손해보험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일본 남자 골프의 간판이었던 마츠야마 히데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오랜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 경력을 추가했다.마츠야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9언더파 62타로 라운딩을 마쳤다.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대회를 마친 마츠야마는 윌 잴러토리스와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14언더파 270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최근 부상에 시달리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가 밝다. 역대 롱코스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세계선수권을 마치며 활짝 웃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막 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 13위로 당시 한국 수영 원조 에이스인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봄 배구를 향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한다.GS칼텍스는 19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새롭게 영입된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가능한 자원으로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다린은 태국 배구 리그에서만 15시즌을 소화하며 2022 VNL, 2023년 동남아시안게임에 태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경험도 보유한 베테랑 자원이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2~2023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부산에서 진행 중인 세계선수권서 조별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신바람을 냈다.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 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조별예선 5조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매치 점수 3-1로 제압했다.'맏언니' 전지희의 활약이 빛났다. 1단식에 나선 전지희는 브리아나 부르고스를 3-0(11-5 11-9 11-1)으로 완파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이어 2단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팔마보조경기장과 팔마유소년축구장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U-11과 U-12 경기가 치러질 전국단위 대회로 대한축구협회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와 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가 맡았다.이번 대회에는 기성용 선수, 골키퍼 김영광 등을 배출한 순천중앙초를 포함한 전국의 명문팀 58개 1,000여명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선수들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내걸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목표달성할 경우 전북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16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전북은 전력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서 대한항공이 극적인 리버스 스윕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대한항공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6-28, 23-25, 25-19, 25-17, 15-12)로 승리했다.1,2세트를 내주고 3,4,5세트를 내리 가져온 대한항공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아울러 19승 11패 승점 58로 2위 우리카드(19승 10패 승점 56)와 격차를 승점 2 차이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1위 탈환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BNK가 지독했던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올해 첫 승리를 신고했다.부산 BNK 썸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을 73-59로 꺾었다.이로써 BNK는 2024년 들어 첫 승리에 성공했다. 작년 12월 17일 신한은행전 이후 13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던 끝에 두 달 만에 거둔 승리다.아울러 창원 팬들에게 1년 만에 열린 경기서 또 다시 승리를 선물했다. 본래 부산이 연고지인 BNK는 경남과 울산을 제2 연고지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아시아단체선수권서 3위에 오르며 세계단체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2024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졌다.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4위 이내 입상에 성공하며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참가 자격을 얻었다.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세계남녀단체선수권은 2년 단위로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다. 남자 대회는 토마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여자 대표팀의 경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