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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두산매치 첫 출전 루키 3인방, 조아연 무승부, 이승연ㆍ임희정 패고국 나들이 박인비, 유소연 조별 리그 1R 나란히 1승
  • 김백상 기자 (춘천) 104o@daum.net
  • 승인 2019.05.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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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루키 3인방 조아연 무승부, 이승연, 임희정은 패배

고국 나들이 나선 박인비, 유소연 조별리그 1R 나란히 1승씩 챙겨

장타소녀 김아림, 매치퀸 김자영2, 최혜진도 모두 가볍게 1승씩 

지난 대회 3, 4위 최은우, 이승현은 모두 패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 '두산매치플레이 2019'에 첫 출전한 루키 3인방 조아연, 이승연, 임희정이 첫 날 1무 2패를 기록했다.

조아연, 이승연, 임희정이 15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라데나GC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첫 날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돌풍의 시작을 알린 조아연만 베테랑 장하나를 상대로 비겼고, 지난 4월 끝난 넥센세인트마스터즈 우승자 이승연은 김지영2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임희정은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우등생 유소연에 나란히 3&2(두 홀을 남기고 3홀을 진 상태)로 패했다.

조아연

조아연은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각각 10승, 4승씩을 기록 중인 장하나를 상대로 첫 홀부터 내주며 전반을 2홀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4번 홀 버디로 한 홀 차로 따라붙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나머지 두 선수는 익숙치 않은 매치플레이 방식과 선배들의 기세에 눌려 모두 패했다.

김지영2

세 명중 제일 먼저 경기에 나선 이승연은 4번 홀까지 한 홀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오다가 5번 홀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뒤바꼈다. 후반 12~14번 내리 세 홀을 따내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김지영2는 곧바로 15, 16번 두 홀을 가져가며 3홀을 앞서 남은 두 홀과 상관없이 3&2로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임희정은 본 대회 2012년 우승자이자 미국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유소연을 상대로 첫 홀을 가져가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찾은 유소연에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3&2로 이날 경기를 패했다.

유소연

유소연은 경기 후 "오랜만에 한국대회 출전이라 첫 홀 긴장으로 3퍼트 보기를 했지만 경기를 승리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면서 "남은 라운드에서도 피치샷이 관건이다. 100야드 내외 피치샷 위주로 연습해 남은 대회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인비

지난 대회 우승자 박인비는 허다빈에 4&3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고, 준우승자 김아림도 이지현2를 상대로 3&2 승리 했다. 지난대회 3위에 올랐던 최은우는 박유나에 5&3로 이날 가장 큰 차이 패배를 당했다. 지난 대회 4위에 오른 이승현도 김초희 에 한 홀 차로 패했다.

최혜진도 류현지에 3&2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 4경기 만에 짐을 싼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선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라운드를 하고 싶다"면서 "가능하다면 일요일까지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매치퀸 김자영2도 죽음의 조에서 김민선5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 끝에 1UP 승리를 따냈다.

조별 리그는 16, 17일에 걸쳐 이어지고, 18일 16강과 8강전이 19일 최종일 4강전과 3, 4위전 결승전이 연이어 벌어지다.  

김아림

춘천 =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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