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펀앤골프] 훅(HOOK) 샷을 방지하는 스윙

[김수현의 펀앤골프] 훅(HOOK) 샷을 방지하는 스윙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4.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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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훅이 나는 스윙은 하체의 회전 없이 팔과 클럽만 사용해서 회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윙을 끝내기 위해 손으로 클럽만 회전시키며 스윙을 해버린 것이죠. 팔로만 스윙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몸통 회전 없이 클럽페이스만 닫혀 맞게 되면서 훅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체 회전없이 팔만 휘두른 잘못된 동작 / 김수현 펀앤골프 원장
하체 회전없이 팔만 휘두른 잘못된 동작 / 김수현 펀앤골프 원장

손과 클럽이 회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하체의 회전이 함께 이뤄져야지만 임팩트 순간에 스퀘어로 볼을 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두려워 몸의 회전을 하지 않는다면 더욱 훅 샷을 교정할 수 없게 딥니다.

훅이 고민이라면 반드시 하체 회전을 먼저 한 후, 손과 클럽이 회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느끼기 위해선 우선 클럽을 몸 앞에 세우고, 양손은 그립 위에 얹어 놓도록 합니다. 그다음 하체만 왼쪽으로 회전하는 동작을 사전에 숙지 한 후에 클럽을 정상적으로 잡고 스윙을 해 보는 것이죠. 손과 팔이 회전하기 전에 하체의 회전이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또는 볼을 치기 전, 상체의 움직임은 고정하고 하체만 왼쪽으로 2~3회 회전하는 동작을 해준 후 스윙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체가 회전하면서 손과 팔이 따라 돌아가는 올바른 스윙 동작 / 김수현 펀앤골프 원장
하체가 회전하면서 손과 팔이 따라 돌아가는 올바른 스윙 동작 / 김수현 펀앤골프 원장

클럽이 정상적으로 잘 빠져나가고 회전 할 수 있도록 하체의 회전 느낌을 최대한 과하게 합니다. 혹은 스윙 전 미리 느껴주는 동작을 많이 해서 하체가 먼저 회전하는 스윙의 순서를 올바르게 연습합니다. 그래야 몸의 움직임에서 변화가 생깁니다. 많은 반복을 통해 스윙 순서를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 = 김수현 펀앤골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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