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개그우먼 이국주가 최근 활동을 줄인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는 '타이밍'을 주제로 600여 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국주는 "바쁘게 활동하다가 지금은 2~3년 전보다 일을 많이 하지 않고 있다. 나도 지치는 게 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그러다가 쉴 땐 쉬고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이국주는 "잠시 일을 내려놓고 동로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배워가는 중에 있다. 남을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하더라. 그런 시간을 가지면서 버티고 있다. 지금은 너무 즐겁다"라고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편, 이국주는 이날 시원한 웃음 뿐 아니라 따뜻한 감동도 함께 전했다. 이국주는 최근 몇 년간 활동을 많이 하지 않게 된 이유와 속마음을 고백해 청중들의 마음을 열었다. 또한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학생 청중의 사연에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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