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한 배우 김정현의 칩거 소식이 화제다.
김정현은 건강 이상 증세로 앞서 MBC 수목극 '시간'에서 하차하며 지난 3일 촬영을 종료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촬영이 종료된 뒤엔 바로 치료에 전념하며 휴식에 들어갔다는 것. 측근들까지 연락이 잘 닿지 않을 정도로 칩거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 3년 넘는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던 김정현은 수면 장애를 앓아 왔다. 하지만 '시간'에 출연하면서 그 증상은 더욱 악화됐고 섭식 장애까지 동반됐다.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 이후 2016년 SBS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동생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을 거쳐 지난해 KBS2 ‘학교 2017’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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