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HL 안양이 두 시즌 연속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 자리를 굳게 지켰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6일 안양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안진휘의 활약을 앞세워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에 5-1로 승리했다.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한 HL 안양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8번째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먼저 원정 1·2차전에서 승리한 뒤 안방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김주원(NC 다이노스)이 대회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노시환과 김주원은 20일 발표된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명단에서 각각 1루수와 유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해 리그 최고의 거포로 성장한 노시환은 대표팀의 4번 타자로서 타율 0.389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차세대 ‘국대 거포’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올 시즌 맹활약한 상대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사이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 북구청이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북구청은 지난 12일 연재동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생활체육 관계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북구파크골프장은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시비 보조금 등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1296㎡ 유휴부지에 총길이 1222m,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갖춰 최상의 명품 파크 골프장으로 조성된다.북구 파크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야구 국제대회 프리미어12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WBSC는 12일(한국시각) “2024년 가장 중요한 야구 국제대회인 WBSC 프리미어12의 3번째 대회가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라고 알렸다.12개국이 참가하는 프리미어12는 6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A조는 아직 도시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미주 지역에서 경기가 열리며, B조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기가 진행된다.각 조 상위 2개국은 21일부터 일본 도쿄도 분쿄구의 도쿄 돔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대한독립만세!”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지난 15일 오전 10시50분. 경축식이 열린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 가득 만세삼창이 울려퍼졌다. 이번 만세삼창의 선두에는 최만년 애국지사 손자녀인 최장훈 선생,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김범수 독립유공자 손자녀인 김행자 선생이 함께 섰다.광주시는 이날 광복절 경축식에 특별한 이들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는 ‘내가 꿈꾸는 광복’을 주제로 경축식을 개최하고 처음으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요즘 어른들 사이에 가장 뜨는 핫한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파크골프다. 골프매니아들이 나이가 들면서 대거 파크골프로 전향한 것도 요인이지만 각 지자체마다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 손님을 유치하는 것도 파크골프의 인기 요인이다. 그중에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은 예약 대기자만 하루 수백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 몰이중이다.실제 광주와 인근 지자체마다 파크골프장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광주시 서구 백운동 나철수 (72)씨는 요즘파크 골프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나씨는 파크골프에 대해 “나이들어서 새로 찾은 취
지난 6일 우리나라 외무부 장관이 일본제국주의 시절 강제동원되었던 피해 유족들에게 우리 돈으로 제3자 변제방식으로 배상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자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 피해 당사자와 유족 및 관련 단체들은 ‘사죄와 배상 요구를 포기한 것 아니냐’며 정부 발표에 반대하면서 시위에 들어갔다. 여론조사도 ‘부정적’이 앞서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과 경제계, 미국 대통령·EU 사무총장 등은 찬성하며 한일관계의 정상화를 기대했다.과거에도 한일관계 변화는 항상 정치적 격변을 불러왔다. 정부수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철이 입단 3년 만에 아시아리그서 골 맛을 봤다. 이에 힘입은 HL 안양은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27일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에서 열린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와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HL 안양은 홋카이도 원정 4연승 포함, 5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들은 앞서 26일 열린 크레인스전서도 3-2로 승리했던 바 있다. HL 안양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주축 공격수인 이종민과 이영준 등이 부상으로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 기회를 놓치며 4위로 마무리했다.이민영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시즌 두 번째 우승 기대를 높였던 이민영은 이날 부진으로 공동 4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J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8월 홋카이도 메이지 컵에서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예림이 김연아 은퇴 이후 끊겼던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예림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TES) 66.90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 1점으로 합계 132.27점을 받았다.이로써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2.22점과 합해 최종 총점 204.4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이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좁아진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주의해야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올해는 언더파만 쳐도 우승이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대회 코스가 어려워졌다. 주최 측은 지난 4차례 열린 한화 클래식 코스 세팅이 메이저대회답지 않게 매우 쉬워 변별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구성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PGA 투어에서 뛰는 지은희가 한화클래식에 출전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지은희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골프단 소속인 지은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화 클래식에 나선다.지은희는 올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기록(36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수원삼성 김건희가 일본 프로축구에서 뛰게 된다. 일본 J1리그 콘사도레 삿포로는 5일 "수원성블루윙즈에서 공격수 김건희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수원삼성도 구단 SNS를 통해 "수원의 최전방에서 멋진 골을 보여줬던 김건희가 삿포로로 이적하게 됐다"라며 "김건희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 김건희는 지난 2016년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K리그1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125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도쿄 올림픽. 경기장 안에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2020 도쿄올림픽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속에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5자 협의를 통해 도쿄 등 수도권에 있는 경기장의 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여기에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경기도 무관중으로 결정됐다. 사
두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은 과연 예정대로 열릴 것인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두고 일본 내부는 물론,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와 미국 한국 등 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유력 일간지가 올림픽 중지를 요청한 데 이어 일본 내부의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총리는 올림픽 강행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반대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미국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본여행 금지를 권고해 반대여론에 기름을 부었다.특히 한국에서는 도쿄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 지도의 독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된다는 한·일전. 박주호가 뜨거운 승부를 앞두고 '솔선수범'을 강조했다.23일 박주호(34, 수원FC)는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를 통해 한·일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표팀 소집 선수 중 김진현(34, 세레소 오사카)과 함께 가장 맏형인 박주호는 "고참 선수지만 어린 선수들과 잘 어울려서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린 선수들도 같이 힘을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한·일 평가전은 2011년 8월 10일 일본 홋카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배선우(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2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1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 / 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상금은 3천만엔(약 3억2천만원). 이번 우승으로 배선우는 지난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공동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배선우(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2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1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 / 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상금은 3천만엔(약 3억2천만원). 이번 우승으로 배선우는 지난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시부노
세계 랭킹 1,2위 고진영, 박성현 선수 비롯 김하늘, 배선우 등 역대급 출전 선수 라인업 완성20주년을 맞이하여 갤러리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 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 6,736야드)에서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가 열린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대회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역대 최강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한국-일본 3개 노선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5일부터 청주-삿포로(札晃) 노선, 9월6일부터 청주-간사이(關西) 노선, 9월18일부터 인천-이바라키(茨城)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각각 중단하기로 했다.3개 노선 모두 운항 중단은 10월 26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인천과 삿포로, 가고시마(鹿兒島), 나하(那覇)를 잇는 항로의 운행 편도 줄이기로 했다.교도통신은 항공사 측이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