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적진에서 '선발야구'를 앞세우며 일찍이 2연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의 활약을 앞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SSG와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는 '신인왕' 문동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한다.정규시즌 개막 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문동주는 당초 스페셜게임에 나선 뒤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에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래의 KBO리그 스타 선수들의 육성의 장인 퓨처스리그가 오는 26일부터 막을 올린다.KBO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북부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충남 서산야구장에서는 북부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KBO리그 시범경기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피치 클락의 정식 도입이 내년으로 미뤄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지난 14일 10개 구단 단장이 실행위원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21일 일괄 발표했다.여러 의견이 오갔던 피치 클락은 결국 내년부터 정식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난 1월 KBO는 피치 클락을 전반기에 시범 운영하고 후반기에 정식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장에서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선수단 적응을 위해 정식 도입 시기를 늦춘 것이다.빠른 경기 템포와 시간 단축, 관객 집중력 유도 차원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 가운데 처음으로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이 무난히 안착하는 모양새다.KBO 사무국은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19경기의 ABS 투구 추적 내용을 분석한 결과, 추적 성공률이 99.9%에 달했다고 전했다.ABS는 카메라를 통해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추적해 위치값을 산출한 뒤,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해 심판 귀에 장착된 이어폰을 통해 음성으로 결과를 전달한다.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는 결국 ‘추적’이 가장 중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할수 없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졌다.KIA와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번째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날 한화의 마운드에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코리안 몬스터'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해부터 30경기(201⅔이닝)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3 204탈삼진의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 평균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에서 선발투수로 맹활약했던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KBO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미국 스포츠 매체인 CBS스포츠는 지난 19일 “좌완투수 류현진이 친정팀인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부터 복귀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류현진과의 계약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상태이며, 제안을 받은 류현진이 고심을 거듭 중이다. 한화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사실 또한 알고 있다. 현재로서 확정된 건 하나도 없으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가을야구 행보를 마쳐야했던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과제는 토종 선발 투수 발굴이 될 것으로 보인다.NC는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비교적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NC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는 선발 로테이션 정립이다. 전반적인 선수단 변화는 크지 않지만, 선발진은 이야기가 다르다.일단 외국인 원투펀치가 모두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KBO 퓨처스리그 일정이 공개됐다.2024 KBO 퓨처스리그가 내달 26일 오후 1시 이천(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서산(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함평(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문경(kt 위즈-상무), 상동(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올해 퓨처스리그는 작년과 같이 북부(한화, 두산, LG, SSG, 고양 히어로즈)와 남부(상무, 롯데, kt, NC, 삼성)까지 2개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북부리그는 20차전(홈, 원정 10경기), 상무를 제외한 남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변화되는 룰에 따라 경기 중 우리 팀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루 빨리 바뀐 규정을 숙지해 나갈 것"한화이글스가 6일 올 시즌 달라지는 각종 규정에 대한 선수단 설명회를 가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수비 시프트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 피치클락 시행은 전반기 시범운영으로 유예된 상태다.이와 함께 자동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예고했다.한화이글스는 이 같은 규정 변화에 발맞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부터 이들 규정에 적응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가오는 2024시즌 KBO리그를 앞두고 변화되는 규정과 규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안내자료를 10개 구단에 배포했다고 알렸다.자료에는 2024시즌부터 새로이 시행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시프트 제한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이 담겼고, 시범 운영하는 피치 클락과 퓨처스리그에 먼저 도입되는 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도 안내했다.특히나 타국 프로야구 리그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ABS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이에 관한 설명을 상세히 담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O는 11일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적용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와 더불어,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주요 제도의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순차적 도입 및 적용 시기를 확정했다. 또한 비 FA 선수 다년 계약 관련 규정 등을 개정했다.▶ 각종 제도 2024 시즌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적용 시기 확정경기 스피드업을 위해 도입을 추진하는 피치 클락 운영은 퓨처스리그에는 전반기부터 적용, KBO리그는 전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후반기부터의 적용 여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의 새 클로저 유영찬이 고우석의 공백을 메꿀수 있을까.LG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난 고우석의 마무리 자리를 유영찬으로 전격 낙점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유영찬이 어느 정도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그 어려움을 잘 이겨내도록 도와줘서 (유)영찬이가 세이브 투수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배명고-건국대 출신의 유영찬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4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2022년까지 유영찬의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데뷔 당시 '제2의 류현진'으로 이목이 집중됫던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노건우(개명 전 노성호)가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노건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12년간 해왔던 현역 생활을 정리하려한다"라고 운을 떼며 은퇴를 선언했다.화순고-동국대 출신으로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노건우는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로 체형과 투구폼이 류현진을 닮아 '제2의 류현진'으로 주목받으며 지명 당시 큰 기대를 받았다.하지만 프로에서 마주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당한 베테랑 우완투수 이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내년 시즌 활약을 준비한다.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3일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우완 투수 이민호와 연봉 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단테스트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민호는 올시즌 NC에서 받은 연봉 5000만원보다 500만원 더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마쳤지만 다시 기회를 얻어 KBO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이민호는 KBO 통산 337경기에 등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이 고양특례시와 인연을 이어간다.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와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이 참석했다.구단은 지난 2018년 11월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양측은 지난 5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재일교포 3세 안권수가 결국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다.롯데는 26일 안권수를 2024시즌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안권수는 2020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빠른 발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활약하다가 병역 문제로 두산을 떠났다. KBO리그에 남고 싶었던 안권수는 이번 시즌 전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시즌 초반 주전 외야수로 뛰며 롯데 팬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권수는 팔꿈치 통증으로 잠시 팀을 이탈했다가 후반기에 복귀해 다시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안권수가 남긴 2023시즌 성적은 타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 시즌 KBO리그 MVP와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KBO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또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의 초대 수상자 시상이 진행된다.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주관하는 ‘리얼글러브 어워드’의 각 부문 후보군이 공개됐다.선수협은 22일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의 시상 부문과 주요 후보를 공개했다.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선수협 주관으로 시상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계승하는 상으로, 이름에 걸맞게 현역 KBO리그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결정한다.특히, 기존 한국 야구시상식에는 없었던 커플상 개념을 도입, ‘베스트 키스톤 콤비’와 ‘베스트 배터리’를 시상해 관심을 받고 있다.올해 시상 부문은 ▲올해의 선수 ▲베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젊은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난다.키움 구단은 22일 외야수 박주홍, 투수 송정인, 이승호, 김성진, 포수 김리안이 입대한다고 알렸다.국가유공자 자녀 병역혜택 대상자로 6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박주홍은 23일 훈련소에 입소하며, 현역으로 입대하는 다른 4명의 선수는 내달 4일 송정인을 시작으로 12일 이승호, 18일 김성진, 19일 김리안이 입소한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박주홍과 이승호다.키움이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영입한 박주홍은 차세대 좌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시즌이 끝난 SSG 랜더스에도 피할 수 없는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쳤다.SSG는 15일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투수 조강희, 길지석, 강매석, 야수 전진우, 이거연, 김규남으로 총 6명의 선수는 올 시즌 1군에서 뛰지 못했고, 2군 퓨처스리그에서의 활약도 인상적이지 못했다.조강희는 충훈고-연세대를 졸업하고 2023년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좌완 투수다. 1군 등판 기록 없이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10이닝을 소화했고 2홀드 평균자책점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