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 호주오픈 4강은 '빅3' 중 두 명과 20대 영건 두 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디펜딩챔피언 조코비치와 황제 페더러, 그리고 세계랭킹 1위 나달을 꺾은 팀과 즈베레프. 이들이 4강 주인공들이다.과연 4년 만에 '빅3' 아성을 무너트리고 20대 새로운 영건 메이저 챔피언인 나오게 될까? 2020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7천100만호주달러·약 570억원) 남자단식결승을 두고 멜버른에서는 남자 단식 준결승 두 경기 노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남자 단식 3회전 상대 정현(170위)을 꺾고 16강 전에 진출했다. 나달은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정현을 3-0(6-3 6-4 6-2)으로 이겼다.2016년부터 4년 연속 US오픈 16강 진출에 성공한 나달은 경기를 마친 뒤 "다시 한번 16강에 올라 기쁘다"면서 상대 선수인 정현에 대해서도 "건강을 유지한다면 어떤 상대와 만나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라고 격려했다.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4월 2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으로 클레이코트 시즌을 시작한다.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8강에서 탈락한 정현은 잠시 귀국해 숨을 고른 뒤 4월 중순 경에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ATP 투어 대회는 5월 27일에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클레이코트 시즌에 들어간다.클레이코트 시즌은 4월 9일 개막하는 US클레이코트 챔피언십과 하산 2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9번 시드를 받고 2회전(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정현의 2회전 상대는 질 시몽(72위·프랑스)-매슈 에브덴(76위·호주) 경기의 승자가 된다.마이애미 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다.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마이애미 오픈은 지난주 끝난 BNP 파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6위에 올랐다.정현은 5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이는 정현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인 최고 순위 29위를 경신한 기록이다.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 신화'를 쓰며 지난해까지 이형택(42·은퇴)이 갖고 있던 한국인 최고 랭킹 36위를 뛰어넘은 정현은 지난주 끝난 ATP 투어 멕시코오픈 8강의 성적을 내며 26위까지 도약했다.정현은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1위·스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로 세계랭킹이 무려 29계단이나 상승했다. 이제 정현은 당당한 세계 톱30이다.정현은 29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58위에서 29계단이나 상승한 29위를 기록했다. 랭킹 산정 기준이 되는 점수 역시 지난 857점에서 1472점으로 600점 이상이나 상승했다.정현이 기록한 29위는 역대 한국 테니스에서 남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그동안 가장 높았던 세계랭킹은 이형택이 지난 2007년 8월 6일에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을 달성했다.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3시간 4분만에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년 연속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이로써 개인 통산 2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고지에 오른 것은 페더러가 처음이다. 페더러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게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드디어 로저 페더러(세계 2위, 스위스)와 만난다. 정현으로서는 '꿈의 맞대결'이다.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의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세계 20위, 체코)에 3-0(7-6[1] 6-3 6-4)으로 이기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97위, 미국)을 꺾고 4강에 오른 정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이긴 하지만 호주오픈과는 별 인연이 없다. 프랑스 오픈에서 무려 10번이나 우승한 그이지만 호주오픈에서는 2009년 이후 단 한번의 우승도 없다. 나달이 올해에도 호주오픈 우승과 연인을 맺지 못하고 4강 문턱에서 물러났다.나달은 23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린 칠리치(세계 6위, 크로아티아)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5세트 2번째 게임을 마친 뒤 기권을 선언했다.나달은 첫 세트를 6-3으로 따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만 돌풍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오는 24일 정현과 맞붙을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85위, 미국)도 있고 카일 에드먼드(세계 49위, 영국)도 있다. 이 가운데 에드먼드가 비시드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에드먼드는 23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에 3-1(6-4 3-6 6-3 6-4)로 이겼다.에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선두주자' 정현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6강전에서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완벽하게 꺾자 해외 유명 배팅업체들이 조심스럽게 정현을 우승 후보로 올린 것이다.23일(한국시간) 해외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8강에 오른 8명 가운데 정현의 우승 가능성을 4위로 평가했다. 우선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우승 배당률 6/5로 1위에 올렸다. 이어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2/1,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대형 사고'를 쳤다.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고 호주오픈에서 무려 6번이나 챔피언에 올랐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14위)까지 넘어섰다.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오르는 대위업을 달성했다.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 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맞아 두 번이나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이겨내며 3-0(7-6[
올해에만 남자단식 세계 테니스 랭킹 1위와 2위가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 1위인 라파엘 나달가 2위 로저 페더러가 남 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나달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세계 5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나달은 US오픈부터 최근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세계 2위인 페더러는 지난달 US오픈 8강전에서 발목을 잡힌 세계 23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를 2-1로 물리
세계 테니스 랭킹 1, 2위가 같은 조로 나설 경우 무적일까?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외신들은 21일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레이버컵 테니스대회에서 복식을 함께 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올해 처음 열리는 '레이버컵 테니스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라 이벤트 대회다. '골프 라이더컵'과 비슷한 방식으로 유럽 팀과 세계 팀으로 나눠 대결하며 22일부터 사흘간 체코 프라하에서 사흘간 단식 3경기와 복식 1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살아있는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윔블던을 품었다. 세계 랭킹 5위에 올라있는 로저 페더러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6위인 마린 칠리치(29· 크로아티아)를 3-0(6-3, 6-1, 6-4)으로 제압하며 만 35세 11개월로 대회 역대 최고령, 최다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3위에 오르게 된 로저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연패를 포함해 총 8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피트 샘프러스(미국),
[OSEN=이균재 기자] "압박감 떨치고 후회 없는 결과 만들겠다."정현(58위,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전오픈 단식 8강전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정현은 지난 1일 중국 선전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서 7번 시드의 알랴즈 베데네(55위, 영국)를 2-0(6-2 6-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08년 4월 BMW오픈 이형택(39) 이후 약 7년 6개월 만에 한국 남자 선수로 테니스 투어 대회 단식 8강행의 꿈을 이룬 정현은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부담 없이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 나간 게 좋
[OSEN=이균재 기자] 정현(58위,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전오픈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지난 1일 중국 선전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서 7번 시드의 알랴즈 베데네(55위, 영국)를 2-0(6-2 6-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08년 4월 BMW오픈 이형택(39) 이후 약 7년 6개월 만에 한국 남자 선수가 테니스 투어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안착한 정현의 3회전 상대는 지난해 US오픈 단식 챔피언 마린 칠리치(14위, 크로아티아)다. 정현은 지난 8월 ATP
[OSEN=이균재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 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16강전서 탈락했다.페더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밤 모나코 몬테카를로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서 가엘 몽피스(18위, 프랑스)에게 0-2(4-6, 6(5)-7)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반면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는 안드레아스 하이더-마우러(52위, 오스트리아)를 2-0(6-4, 6-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 라파엘 나달(5위, 스페인)도 존 이스너(19위, 미국)를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