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와 2위 얀니크 신네르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595만 575유로) 단식 4강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1, 2위 간 결승 맞대결이 무산됐다.조코비치는 14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세계 10위 카스페르 루드에게 1-2(4-6 6-1 4-6)로 패배했다.2015년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했던 조코비치는 몬테카를로 대회에 유독 약한 모습을 떨쳐내지 못하며 우승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 올랐다.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신네르에 2-1(1-6 6-3 6-2)로 역전승을 거뒀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결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토미 폴(17위·미국)의 준결승 승자와 만난다.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신네르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탈리아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4위)가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신네르는 28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에 3-2(3-6 3-6 6-4 6-4 6-3) 승리를 거뒀다.첫 2세트를 내준 신네르가 대역전극을 일궈낸 이유는 체력의 여유였다.이번 대회 7경기 가운데 무려 4경기를 풀 세트 경기로 치른 메드베데프는 갈수록 체력 부담을 느끼며 제 기량을 내지 못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4위)가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완파하고 첫 그랜드 슬램 우승에 도전한다.신네르는 26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3-1(6-1 6-2 6-7(6-8) 6-3)으로 제압했다.신네르는 1세트부터 조코비치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3게임을 먼저 따냈고, 조코비치에게 한 게임을 내줬으나 곧바로 다시 3게임을 잡아내며 단 35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네르는 앞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꺾고 준결승전 한 자리를 예약했던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약 761억 원) 여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소피아 케닌을 2-0(7-6 6-2)으로 제압했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호주오픈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 2023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고, US오픈에서는 2022년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은 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완파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최종전 결승에 올랐다.조코비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총상금 1천500만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알카라스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ATP 파이널스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가 올해 정상에 오르면 통산 7회로 이 대회 단식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초로 통산 40번째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작성했다.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7위·불가리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이날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에서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등급 대회 통산 40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코비치가 5년 만에 US오픈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통산 24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이다.노박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소재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를 3-0(6-3 7-6 6-3)으로 꺾었다.3시간 16분간 이어진 혈투를 승리로 장식한 조코비치는 2년 전 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US오픈 우승으로 그 해 4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노렸는데, 메드베데프에게 발목을 잡혔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US오픈 2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6강에 안착했다.알카라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USTA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라운드 경기에서 대니얼 에반스(28위·영국)를 3-1(6-2 6-3 4-6 6-3) 꺾고 16강에 올랐다.첫 두 세트를 무난하게 가져온 알카라스는 3세트에서 에반스의 거센 반격에 밀려 세트 패배를 겪었지만, 심기일전한 4세트는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따냈다.1라운드에서 도미니크 코에퍼(86위·독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올해 3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와 3시간 49분 혈투 끝에 2-1(5-7 7-6 7-6)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지난달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배당한 조코비치는 한 달여 만에 복수에 성공해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가 남자 테니스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열었다.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를 세트 스코어 3-2(1-6 7-6 6-1 3-6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경기 초반은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압도했다. 긴장했는지 몸이 덜 풀린 듯한 알카라스를 몰아붙이며 5게임을 연속으로 가져갔고,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하지만 알카라스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윔블던 준결승에 올랐다.알카라스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홀게르 루네(6위)를 세트 스코어 3-0(7-6, 6-4, 6-4)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알카라스는 생애 첫 윔블던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쁨을 맛봤다.1세트에서 루네와 치열하게 맞붙은 알카라스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첫 세트를 가져왔다. 분위기를 탄 알카라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엄마 2년 차' 테니스 선수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76위)가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제압하고 윔블던(총상금 4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여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스비톨리나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시비옹테크를 2시간 51분 승부 끝에 2-1(7-5 6-7 6-2)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스비톨리나는 남자 테니스 선수인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노바크 조코비치(2위)가 ‘1박 2일’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윔블던 8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이번 경기는 윔블던 규정으로 인해 ‘1박 2일’로 치러졌다. 앞서 조코비치와 후르카치의 16강전은 10일 시작했고, 조코비치가 두 세트 내리 타이브레이크를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밤 11시 이후에는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알카라스는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니콜라스 재리(칠레)와 3시간 56분 접전 끝에 3-1(6-3 6-7 6-3 7-5)로 승리를 거머쥐며 16강행 티켓을 따냈다.알카라스는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3-0(6-3 7-6 7-6)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와 16강에서 대결할 예정이다.지난 US오픈 우승자이자 생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남녀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3일 개막하는 윔블던에서 세계 1위 수성에 나선다.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을 통해 남자 단식 세계 1위가 될 수 있는 선수는 알카라스 외에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 세 명이다.일단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우승할 경우 무조건 세계 랭킹 1위가 된다.둘은 올해에만 6번이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주고받았다.1월 말 조코비치가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남자 테니스 정현이 기다리던 부상 복귀 후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정현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183위·불가리아)에게 2-1(6-2, 3-6, 6-3)로 승리했다.지난 4월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털어내고 코트로 복귀했지만 5경기 연속으로 패배하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복귀 후 6경기 만에 쿠즈마노프를 제압해 승전고를 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날 정현은 부상 복귀 때보다 샷에 많은 힘을 실어 보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자신의 3번째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를 3-0(7-6 6-3 7-5)로 꺾었다.이날 3시간 13분 만에 루드를 제압한 조코비치는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한 동안 흙바닥에 누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3번째 프랑스오픈 정상에서 서며 메이저대회 통산 2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세계랭킹 1위의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 유로·약 706억원)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를 3-1(4-6, 7-6, 6-2, 6-4)로 물리쳤다.이어진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3-0(6-2, 6-1, 7-6)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