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힘을 합쳐 질주했던 황대헌(24·강원도청)과 린샤오쥔(27·한국명 임효준)이 은반 위에서 드디어 맞붙는다.황대헌과 린샤오쥔은 21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견줄 예정이다.황대헌은 한국의 에이스로, 린샤오쥔은 중국의 간판으로 이번 대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절친한 대표팀 선후배 관계였던 둘은 2019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린샤오쥔은 황대헌과 불미스러운 일로 기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이 세계선수권 2관왕에 등극,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박지원(서울시청)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 27초 7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 나선 박지원은 남자 500m에서는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난 뒤 기권했지만, 주 종목인 1500m와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여기에 이준서(성남시청), 임용진, 홍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컵 5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이 2022-2023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박지원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 18초 2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던 박지원은 이로써 2관왕에 오르며 월드컵 랭킹 총점 868점을 찍었다. 월드컵 랭킹은 1~6차 대회 개인 성적을 바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이 국제대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12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에는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국적 선수로 표기돼 등록됐다. 이와 함께 중국 매체들도 "린샤오쥔이 중국 선수로 등록 절차를 마쳤다"라며, "새 시즌에는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린샤오쥔은 오는 10월부터 4개월간 펼쳐지는 2022-2023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국제대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에서 열렸던 지구촌 겨울 축제가 끝났다. 한국 선수들은 각자 출전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17일간 열전을 끝내고 20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과 함께 막 내렸다. 각 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던 이번 겨울 대축제는 각종 논란과 환호의 순간이 공존한 대회였다.대회는 개막 전부터 삐걱거렸다. 세계 여러 나라 화합의 장이 되야 할 무대지만 시작도 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사라졌다. 미국이 중국의 신장위구르 등에 대한 인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기대를 받는 효자종목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번에도 올림픽을 책임진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왔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마쳤고 31일부터 공식적인 훈련에 돌입했다.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1~2개로 잡았다. 지난 대회보다 확연이 낮은 수치를 목표로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주요 선수들의 불참과 세대교체도 크다. 어려운 상황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중국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지난주부터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으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중국 서우강 공원 내 겨울훈련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남자 500m, 1500m 1차 레이스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전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진출이 가능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유독 메달 전망이 어둡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은 내부 문제로 시끄럽고, 평창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썰매도 이번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목표로 금메달 1~2개로 종합순위 15위권에 드는 것을 제시했다. 4년 전 안방에서 열렸던 2018 평창 대회와 비교하면 많이 낮아진 수치다. 당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7위(금메달 기준)에 올랐던 바 있다.4년 전과 비교해 목표치가 많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대표팀 전원이 선수촌에서 쫓겨났다.2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임효준(23)은 지난 17일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 훈련 중 후배 황대헌(20)의 바지를 벗겼다. 여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던 상황에서 심한 모멸감을 느낀 황대헌은 성희롱을 당했다며 감독에게 알렸고 감독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다.이를 접한 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해 대표 선수 14명 전원에게 한 달간 퇴촌 명령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고양시 연고 프로팀인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고양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오는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고양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꽃박람회장 내 꽃향기무대에서 시민들과 뜻깊은 팬 사인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8~2019시즌 초반 10연패로 주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후반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시즌 5위로 마감,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팬들은 오리온의 선전에 열정적인 응원으로 보답했다. 이에 오리온은 사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정엽 대학생 기자]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한국 쇼트트랙은 황금기를 맞았다. 평창올림픽 이전까지 한국 쇼트트랙은 기량은 최고였으나, 인기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많은 팬들이 생겨났고,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쇼트트랙 인기의 중심에는 단연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임효준(고양시청) 등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있다. 이외에도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뛰어난 실력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선수가 있다. 바로 단국대에 입학한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10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소속 선수 임효준의 경기 결과에 대해 공식화했다.임효준은 앞서 열린 ‘2018-2019 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임효준은 500m 랭킹 1위, 통합 랭킹 1위에 오르며 쇼트트랙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을 달성함으로써 장거리, 단거리 모두 강한 한국 쇼트트랙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대회 결과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의 2관왕 소식이 전해졌다.10일(한국시간) 임효준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19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이는 전날 1,500m 우승에 이은 것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임효준은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 26초 468로 우승을 했으며 함께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 역시 1분 26초 65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월드컵 5차 대회 당시 어깨 부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임효준은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지난 6일 진종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역대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최다 메달 보유자이자,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최초, 유일한 단일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사격 선수 진종오는 올 초 ‘서울시청’으로 입단 계약을 완료, 연이어 브리온컴퍼니와의 매니지먼트를 계약함으로써 다시 한 번 더 선수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올림픽 주 종목이었던 50m 권총이 2020 도쿄올림픽부터 종목에서 제외되었지만, 진종오 선수는 “아쉬움보다는 기회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이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7일(수) 서울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대상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남자 1천500m에서 금메달,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효준(한국체대) 선수가 선정됐다.이번 체육상은 2018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 월드컵 6차 대회 개인전 전 종목 석권을 이뤄냈다.쇼트트랙 간판 임효준(고양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와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임효준과 황대헌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황대헌이, 남자 1,500m에서는 김건우(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간판 임효준(고양시청)이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던 월드컵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임효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3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나선 김건우(한국체대)는 41초666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완벽한 경기였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임효준은 빠른 스타트로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사무엘 지라드(캐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지유(골핑팀)와 김건우(한국체대), 황대헌(한국체대)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지난 2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열었다.대회 첫 메달의 주인공은 김지유였다. 그는 1500m 결승에서 2분 23초 76을 기록해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김지유는 준결승 레이스 도중 넘어져 파이널B로 내려갈 뻔했으나 함께 부딪힌 선수가 실격 처리돼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남자 1,500m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임효준과 김건우, 황대헌(이상 한국체대)는 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나란히 1∼3위로 골인했다.임효준이 2분 19초 167, 김건우가 2분 19초 201, 황대헌이 2분 19초 277을 기록했다.이날 결승에 나란히 진출한 세 선수는 7바퀴를 남기고 약속이라도 한 듯 한
[목동=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정엽 대학생기자] 진선유, 최민정에 이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를 이을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서휘민(평촌고)이다.서휘민은 2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제34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 2일차 500m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타트를 자랑한 서휘민은 44초 7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3일 펼쳐졌던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서휘민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이어 열린 여자 대학부 경기에서는 박지윤(한국체대)이 1위를 차지했고, 일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