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서휘민, 대회 2관왕 올라...임효준은 500m 金

‘특급 유망주’ 서휘민, 대회 2관왕 올라...임효준은 500m 金

  • 기자명 최정서 이정엽 기자
  • 입력 2018.11.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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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정엽 대학생기자] 진선유, 최민정에 이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를 이을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서휘민(평촌고)이다.

서휘민은 2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제34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 2일차 500m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타트를 자랑한 서휘민은 44초 7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3일 펼쳐졌던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서휘민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열린 여자 대학부 경기에서는 박지윤(한국체대)이 1위를 차지했고, 일반부 500m 대회에서는 신새봄(스포츠토토 빙상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남자 대학부 500m 경기에서는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이 1위에 올랐다. 임효준은 42초 052의 기록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500m 경기에서는 홍인규(경신고)가 42초 843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일반부 500m 경기에서는 박진수(강릉시청)가 42초 2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500m 경기 후 열린 3000m 여고부 대회에서는 박윤정(세화여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유빈(서현고)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여대부 3000m 경기에서는 강재희(한국체대)가 같은 학교 동료인 윤정민(한국체대)을 제치고 정상에 자리했다. 여자 일반부 3000m 대회에서는 송재원(화성시청)이 1위에 등극했다.

남고부 3000m 대회에서는 정호경(동북고)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3000m 경기에서는 박장혁(한국체대)이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남자 일반부 3000m 경기에서는 박민욱(화성시청)이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일차가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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