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세계선수권 '에이스' 면모 발휘하며 1,000m 금 획득

임효준, 세계선수권 '에이스' 면모 발휘하며 1,000m 금 획득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3.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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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의 2관왕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한국시간) 임효준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19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전날 1,500m 우승에 이은 것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임효준은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 26초 468로 우승을 했으며 함께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 역시 1분 26초 65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월드컵 5차 대회 당시 어깨 부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임효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자 수술 일정을 미루며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이 1분 29초 187로 네덜란드 수잔 슐팅 선수의 1분 28초 986에 뒤지는 기록으로 2위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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