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막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오늘(23일) 오후 6시 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지난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이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굳혀지며 팀 평균자책점이 2.72로 한화에 이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층 막강해졌다.또한, 삼성은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위기에 빠진 두 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에 올 시즌 첫 ‘엘롯라시코’를 준비한다.LG와 롯데는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돌입한다.‘디펜딩 챔피언’ LG는 너무나도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광주 원정을 떠나 KIA 타이거즈의 기세에 휩쓸리며 스윕패를 당하더니,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잠실 라이벌전 원정 경기에서도 1차전 승리 후 내리 2패를 적립해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어느새 LG는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오랜만에 만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연달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2회 초 무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LG 선발 투수 임찬규의 6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타구 속도 시속 103.5마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 10명의 선수들이 결국 사인을 하지 못한채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다.12월 31일까지 총 19명의 FA 선수들 중 9명만이 도장을 찍었다. 9명 중에서도 2명 만이 팀을 떠났다. 안치홍이 4+2년 최대 72억 원으로 롯데에서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고, 김재윤은 kt에서 삼성(4년 58억 원)으로 둥지를 옮겼다.나머지 7명의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지난 1월 19일 LG는 오지환과 6년 124억원으로 일찍이 계약을 마쳤고, 전준우가 4년 47억원에 롯데에 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가 집토끼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찬규에 이어 함덕주까지 잡았다.LG는 24일 “함덕주와 자유계약(FA)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6억 원, 연봉 14억 원, 인센티브 18억 원 등 4년 총 38억 원의 규모”라고 밝혔다.함덕주는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에는 57경기에 등판하여 4승 4세이브 16홀드 55⅔이닝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면서 팀의 든든한 좌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의 올 겨울 1호 계약은 임찬규였다.LG는 “20일 자유계약선수(FA) 임찬규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임찬규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1시즌 동안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298경기에서 65승 72패 8세이브 5홀드 1075⅔이닝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계약을 마친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문턱 끝에서 걸리기를 3번. 그러나 결국 다시 일어나 끝내 타격왕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손아섭에게 2023년은 특별한 한 해다.손아섭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상식에서 타율상과 안타상을 수상했다.올 시즌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맹타를 휘두른 손아섭은 140경기에 나와 타율 0.339 OPS 0.836 5홈런 65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아울러 타율 2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0.336)을 3리 차로 제치고 타격왕 자리에 올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9년 만에 LG 트윈스가 마침내 길었던 우승의 한을 풀어냈다. 오랜 세월 '무관'의 꼬리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동병상련들에게는 자극과 희망을 남기는 순간이었다.LG는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1위(86승 2무 56패)를 차지했던 LG는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하며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의 감격스러운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선수, 감독, 구단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KBO에 2024시즌을 준비하는 '파종' 기간인 스토브리그가 문을 연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15일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 FA 시장에는 신규 12명과 재자격 8명, 자격 유지 14명 등 총 34명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이중 A등급은 8명, B등급은 14명, C등급은 12명이다.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가 6명으로 가장 많고,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5명, 롯데 자이언츠가 4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정상을 탈환하며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한국시리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990년 창단 첫 번째, 1994년 두 번째 통합우승을 일궜던 LG는 29년의 긴 갈증 끝에 드디어 V3를 달성하며 오래 묵혀놨던 숙원사업을 해피엔딩으로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차전과 마찬가지로 극적인 역전 홈런이 나오며 시리즈를 가져온 LG 트윈스가 우승 확률 85%를 거머쥐었다.LG 트윈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회 초에 터진 오지환의 역전 결승 스리런포에 힘입어 8-7 신승을 거뒀다LG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2년 만의 KS 정상 복귀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무승부 포함)로 맞선 상황에서 먼저 2승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한국 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1승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오늘(10일)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기선 잡기에 나선다.지난 8일 철벽 계투진과 오지환의 추격의 솔로 홈런, 박동원의 극적인 역전 투런포로 시리즈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린 LG는 3차전에서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임찬규는 시즌 초반엔 구원투수로 시작했지만, 5월부터 선발로 마운드에 등판해 1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망의 한국시리즈(KS) 대진표가 완성됐다. kt위즈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kt위즈와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S 1차전을 치른다.올 시즌 두 팀의 성적은 LG 86승 2무 56패, kt 79승 3무 62패로 6경기 반차, 상대 전적도 10승 6패를 기록하며 LG가 확연하게 앞서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시즌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는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과 오지환, 임찬규 kt 위즈 이강철 감독과 박경수, 박영현이 참석했다.29년 만에 정상 자리를 노리는 LG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경험은 부족하지만 우승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27일, LG 트윈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LGTWINSTV’에는 애덤 플럿코가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LG 구단은 “플럿코가 재활에 매진했지만, 구단과 협의 끝에 한국시리즈 등판이 어렵다고 판단해 출국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앞서 플럿코는 8월 말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구단 트레이닝 파트와 플럿코의 개인 주치의의 의견이 엇갈리며 갈등이 생겼다. 염경엽 LG 감독은 플럿코의 빠른 복귀를 요구했으나 선수 본인은 몸 상태를 이유로 정규시즌 등판을 거부했다.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마지막 경기서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롯데 자이언츠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롯데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7위에 머무르며 한화에 지난 2경기의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한화는 삼성을 제치고 8위로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4리 차로 9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롯데는 선발투수 심재민이 4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6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호투한 임찬규에게 공을 돌렸다.LG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이겼다.이날 LG는 2회 초 선취점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지만, 선발 투수 임찬규의 5⅔이닝 1실점 호투와 4회 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문성주의 대타 3타점 2루타를 비롯한 5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후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이 예정됐던 LG는 승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LG 트윈스. 여러 선수의 활약이 있었지만, 임찬규의 기여도를 빼놓으면 섭섭하다.임찬규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임찬규는 2회 초 1사 1. 3루 위기에서 박준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잡아 위기를 넘기고 안정을 찾았다.2회 초 장승현을 시작으로 임찬규는 13타자를 내리 범타로 돌려세웠다. 임찬규의 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4회 5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LG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올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5-2로 이겼다.마지막 144번째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LG는 86승 2무 56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타선은 빅이닝을 제외하면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투수진의 선전 속에 라이벌 두산을 잡고 기분 좋게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