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첫 아시아 무대를 밟는 광주FC에 행운이 따라왔다. 플레이오프(PO)를 건너뛰고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광주는 별도 PO 일정을 치르지 않고 곧장 오는 9월에 예정된 2024-2025 ACL 엘리트 본선에 나선다.광주는 지난해 정규 리그 3위에 올라 2024-2025시즌 ACLE PO 출전권을 획득했다. 당초 PO를 통과하면 ACLE 본선에 진출하고, PO를 통과에 실패하면 ACL2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선두 레버쿠젠(승점 79·25승 4무)은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20승 3무 6패)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1904년 7월 제약회사 바이엘의 노동자들을 주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5일(금)에 진행한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7경기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에서 1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총 14억 9,108만 4,250원의 1등 적중금은 15회차로 이월됐다. 이로 인해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에는 28억 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1일과 26일 태국을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리그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옥시타니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 1 26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었다.PSG는 이강인의 득점과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2 대승을 거뒀다.이강인은 이날 4-3-3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라이벌 리버풀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FA컵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맨유는 18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트래포드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에미레이츠 FA컵 8강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2시즌 연속으로 FA컵 준결승에 오른 맨유는 지난해 로컬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패해 눈앞에서 놓쳤던 우승 트로피에 다시 한 발짝 다가섰다. 맨유가 올해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201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토트넘이 4위 애스톤빌라와 격돌한다.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승점 6점짜리 경기다.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애스턴빌라는 승점 55로 4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4위까지 주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빌라를 상대로 승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잉글랜드 FA컵 16강전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현시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인 황희찬과 미토마 간 맞대결이다.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대진 추첨이 29일(한국시간) 진행됐다. 그 결과 황희찬의 울버햄프턴과 미토마 카오루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간 만남이 성사됐다.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위(8승 5무 8패·승점 29), 브라이턴은 7위(8승 8무 5패·승점 32)에 올라있다.리그 맞대결에서는 2라운드 당시 울버햄프턴이 1-4로 졌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어 온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리버풀 구단은 26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클롭 감독과 함께 ‘클롭 사단’ 코치들인 페페인 레인더르스 수석코치를 비롯한 3명의 코치 역시 클롭과 함께 리버풀을 떠난다.클롭 감독은 사임을 발표하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으리란 것을 이해한다”라며 “나는 이 구단의 모든 것과 도시, 사람들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무리뉴 감독이 눈물과 함께 AS로마를 떠났다. 그를 이어서는 구단의 전설 중 하나로 꼽히는 데 로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는 16일(한국시간)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2024년 6월까지다.로마는 데 로시 감독 선임 전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먼저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자신을 배웅하는 팬들에게 "2년 동안 고마웠다"라며 눈물과 함께 작별인사 고했다.지난 2021년 7월 로마에 부임한 무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의 '파라오' 살라가 2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7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고, 득점과 도움 부문 리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2로 물리쳤다.2연승과 함께 최근 13경기 무패(5승 5무)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리그 단독 1위(13승 6무 1패·승점 45) 자리를 지켰다. 2위 애스턴 빌라(13승 3무 4패·승점 42)와 승점 차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뮌헨이 맨유의 올 시즌 유럽대항전 일정을 마감시켰다.바이에른 뮌헨(독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6차전 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1-0으로 눌렀다.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최종전에 나섰던 뮌헨은 5승 1무를 기록, 조별리그를 무패 및 조 1위로 마쳤다. 원정 경기임에도 공 점유율 60%로 우위를 점했고, 슈팅 수 역시 10-5로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광주가 승격 첫 시즌부터 상위권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더니, ACL 티켓까지 손에 넣었다.광주FC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경기서 포항 스틸러스와 0-0으로 비겼다.승점 59가 된 광주는 같은 날 5위 인천 유나이티드(56)가 6위 대구FC(승점 53)에 1-2로 패하고, 4위 전북 현대(승점 57)가 이미 우승을 확정한 울산 현대에 0-1로 지면서 최종 3위를 확정했다.이로써 광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리버풀이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UEL 첫 출전인 브라이튼도 조별리그 문턱을 넘었다.리버풀(잉글랜드)은 1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EL E조 매치데이5 경기에서 LASK 린츠(오스트리아)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지난 경기에서 툴루즈(프랑스)에 발목이 잡혀 조 선두 자리를 위협받은 리버풀은 분위기를 바꿔 승리를 챙기며 4승 1패(승점 12)째를 기록했다. 툴루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스널이 랑스를 대파하며 조 1위로 U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아스널(잉글랜드)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에서 랑스(프랑스)를 6-0으로 완파했다.전반전에만 5명이 5골을 몰아치며 제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4승 1패로 승점 12를 쌓은 아스널은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B조 2위는 2승 2무 1패(승점 8)의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이며, 이날 패배한 랑스(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2025시즌 ACLE 직행 티켓은 올해 K리그1과 FA컵 챔피언인 울산과 포항이 가져간다.대한축구협회는 10일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국제 클럽대회에 출전할 K리그 팀의 참가 자격을 발표했다.AFC는 내년 하반기에 시작되는 2024-2025시즌부터 기존 AFC 챔피언스리그(ACL)를 ACL 엘리트(ACLE) 대회와 ACL2 대회로 분리해 출범한다. ACLE는 각국의 최상위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 ACL2는 차순위 대회에 해당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홍현석이 후반 교체 출전해 20여분간 활약한 헨트가 UECL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헨트는 10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소재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레이다블리크를 3-2로 제압했다.이번 승리로 헨트는 조별리그 2~4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 3연승을 내달렸다. 아울러 조랴 루한스크와 1-1로 비긴 1차전 결과를 합쳐 3승 1무를 기록해 승점 10으로 B조 1위 자리를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인범이 최고 평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UCL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소재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RB라이프치히에 1-2로 패했다.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한 즈베즈다는 1무 3패(승점 1·골득실 -5)로 조 3위에 머물렀다. 4위 영보이스(승점 1·골득실 -7)와 승점 동률인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섰다.라이프치히와 경기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 경기장에 연신 '찰칵' 소리가 울려 퍼진다. 10경기 8골로 '역대급 골 감각'을 선보이는 손흥민의 연사 촬영 소리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서 후반 21분 득점에 성공,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리그 개막 후 10경기 8골. 24일 풀럼과 9라운드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며, 팰리스전서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까지 단 1개 만을 남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 상대로 유럽 통산 200호골을 뽑아낸 손흥민이 후스코어드닷컴이 뽑은 9월 이달의 팀에 선정됐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9월 이달의 팀을 공개했다. 9월에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포지션별로 자체 평가한 평점이 높은 선수 11명이 포함된 팀이다.4-4-2 포메이션의 이달의 팀에서 평점 7.69를 받은 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7.73)과 함께 최전방 투톱 중 한 자리를 꿰찼다.손흥민은 9월 치른 4경기서 6골을 몰아치며 득점 순위 2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그라운드를 지배했다.홍현석은 3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소재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클뤼프 브루게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25분 왼발 슛으로 리그 1호골을 넣은 홍현석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4분 왼발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뽑아냈다.이로써 홍현석은 올 시즌 리그 1~2호골을 한 번에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