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가 창원 LG의 11연승을 저지하고 정규리그 4위를 확정했다.SK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2-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K는 31승 22패로 5위를 마크, 부산 KCC(28승 24패)를 2.5경기 차로 제치고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를 4위를 차지하게 됐다. 반면, 연승 행진을 10연승에서 마감한 LG는 35승 18패를 마크하며 2위를 유지했다.SK는 자밀 워니가 2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심상치 않은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다.27일 SSG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둔 한화는 원정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한화는 ‘디펜딩 챔피언’ LG와 개막전서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괴물투수’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2-8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내달리며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을 제외하면 완벽한 투·타조화가 눈길을 끈다.한화 입장에선 이번 시즌 초반부터 '선발야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일을 맞이하게 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9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개막전에 나설 26명의 로스터를 공개했다.배지환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MLB.com의 피츠버그 전담기자인 알렉스 스텀프에 따르면, 배지환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투수 콜린 홀더맨, 카멘 머진스키와 함께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야수인 배지환은 그랜달과 함께 10일 IL에 등재될 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대한항공은 23일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러시아 출신의 막심은 키 203cm, 몸무게 92kg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2015년과 2017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자국 리그 외에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최근에는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카타르 리그 득점 1위, 서브 에이스 2위에 오르는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정현과 오누아쿠를 앞세운 고양 소노가 3위 추격에 갈 길 바쁜 서울 SK를 막아세웠다.소노는 지난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경기에서 75-62로 승리하며 마지막 맞대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소노는 2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지난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승리에 이어 상승세를 탔다. 또한 원정 3연승 기록도 이어간 소노는 18승(33패)째를 챙기며 8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반면 SK는 2연패 늪에 빠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서울 SK 리온 윌리엄스가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서울 SK 리온 윌리엄스가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서 수비 사이를 뚫고 공격을 펼치고 있다.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K가 아쉽게 지바 제츠에 패하며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서울 SK 나이츠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 파이널 포 결승 지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한 시즌의 긴 여정을 달려온 EASL. 결승에 오른 팀은 한국의 SK와 일본 지바 제츠였다. 두 팀은 각각 4강에서 정관장(한국)과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를 꺾었다. 우승 팀은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한다.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4강전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꺾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SK는 지난 8일 필리핀 세부의 훕스돔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3-2024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전에서 94대 79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서 정관장에 져 준우승했던 SK는 결승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 등극을 노리게 됐다.이날 SK는 자밀 워니가 36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3점슛 5개 포함해 20점을 기록한 오재현과 안영준(13점), 리온 윌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돌입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2024 스프링캠프 시작 13일만에 첫 5이닝 청백전을 가졌다. 오전 훈련을 마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후 1시부터 화이트와 오렌지팀으로 나눠 투수 투구수에 맞춰 이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화이트팀은 이태양을 시작으로, 박상원, 김범수, 김규연, 정이황이, 오렌지팀은 김민우, 이민우, 장민재, 이상규, 윤대경이 각각 1이닝씩 투구하며 투구 템포를 점검했다.타선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의 최종 선택은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었다.대한항공은 12일 "외국인 선수를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에서 무라드로 교체 공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제 무라드와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 대한항공이다. 2018년부터 파키스탄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한 무라드는 지난해 성인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순도 높은 공격 결정력을 뽐내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무라드는 V-리그 무대도 빠르게 적응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11경기 152득점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갈 길 바쁜 대한항공을 KB손해보험이 다시 잡을 수 있을까.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위 대한항공(15승 11패·승점 47)과 7위 KB손해보험(4승 21패·승점 17)의 후반기 마음가짐은 다소 다르다.대한항공은 1위 우리카드를 뛰어넘고 정규리그 1위를 위해, 봄배구에 다소 멀어진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남은 경기에 임하고 있다.1위부터 5위까지 승점 차가 크지 않기에 승점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이 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4강 진출을 확정했다.SK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뉴타이베이 킹스(대만)를 89-57로 꺾으며, 32점 차 완승을 거뒀다3승2패가 된 SK는 오는 2월7일 열릴 조 최하위 메랄코 볼츠(1승4패·필리핀)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SK가 메랄코를 이길 경우 뉴타이베이(4승2패)를 제치고 조 1위에 오를 수 있다.EASL 조별리그는 두 팀의 승패가 동률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빠른 발이 무기인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주전 2루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2루수 경쟁을 조명하며, 배지환을 주전 2루수 후보 5명 중 한 명으로 거론했다.MLB닷컴은 "배지환은 현재 피츠버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주력은 최정상급"이라며 "지난해 홈에서 1루까지 4초05에 도달해 이 부문 2위에 올랐고, 스탯캐스트로 측정한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속 29.7피트(약 9m)로 공동 16위였다"고 배지환의 '주력'을 강점으로 꼽았다.하지만 "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형우가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선수 중 역대 최고령으로 다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KIA는 지난 5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을 보태 총액 22억원에 다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형우가 올해 옵션을 달성하면 내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최형우는 2016년 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FA 이적하면서 4년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액 100억원을 받아 최초로 FA 100억원 시대를 개척했다.이어 첫 FA 계약이 끝난 뒤 2020년 12월 K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서울SK 리온 윌리엄스가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소노와의 홈경기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서울SK 리온 윌리엄스가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소노와의 홈경기서 슛을 던지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 한화 이글스가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마치며 2024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한화 구단은 26일 "산체스와 계약금 10만달러(약 1억 3000만원), 연봉 50만달러(약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15만달러(약 2억원) 등 최대 75만달러(약 9억 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네수엘라 출신인 산체스는 마이너리그를 거쳐 2020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20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확실한 경쟁력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