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이 김이슬(24·인천광역시청)을 1㎏ 차로 제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김수현은 9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에서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5위에 올랐다.'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은 9위에 자리했다. 파리 올림픽 역도에는 체급별 12명이 출전하는데, 같은 체급에는 나라당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김수현보다 앞선 순위에 중국과 베네수엘라 선수가 2명씩 있어서 김수현의 실제 랭킹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의 헤라클레스’ 역도 유동주(진안군청)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 할 가능성을 높였다.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 월드컵대회에서 유동주가 자신의 올림픽 랭킹을 17위에서 1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유동주는 이번 대회 89KG급에서 인상에서 8위를 기록했지만 용상 5위, 합계 5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올림픽 랭킹을 10위로 끌어올리면서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대한역도연맹의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14일 전남 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에서 윤대통령은 30 넌 동안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전남도 국립의대 추진 문제는 어느 대학에다 할지를 전남도서 의견수렴을 하고 정해서 알려주시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2025학년도는 사실상 의대 신설이 어렵지만 당시엔 2000명 의대 증원에 대해 학교별 배분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지역민들의 기대감은 컸다. 30년 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목대의대 유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가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새단장한 ‘타랑께’ 350대를 시범 운영한다.‘타랑께’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개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과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요금체계도 사용자 입장에서 전면 개선했다.먼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였던 대여시간을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로 5시간 늘렸다.운영구역은 기존 상무지구, 동천동 주변에서 지하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농성역 주변, 광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환영 입장문의 전문이다.2024년 3월 20일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轉機)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입니다.오늘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내역에 충북대 200명(151명 증), 건국대 글로컬 100명(60명 증)으로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총 300명(211명 증)으로 증원되었습니다.특히, 지역거점대학인 충북대 의대 정원은 전국 최대(4배) 규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청년 5대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청년이 좋은 목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배종호 예비후보가 제시한 ‘청년 5대 공약’ 1호는 목포시 거주 또는 전입예정인 무주택 청년과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의 임대주택 사업, 두 번째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구축, 목포시의회 산하에 10~2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자문기구 ‘청년의회’ 설치, ‘목포형 청년복지카드’를 도입, ‘청년힐링센터’ 조성등이다. 배종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20~22일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흥 금산면 조생종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전남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4~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온화한 기후의 고흥 지역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하던 조생종 양파 138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 피해를 봤다.이 기간 전남지역 전체 피해 면적은 423ha로, 농작물 410㏊, 농업시설 12ha, 축사 1ha이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중단 없는 목포발전! 김원이가 해냅니다’라는 공약슬로건과 함께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목포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과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의료서비스 및 기반 강화를 내세웠다. 또,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 유치, 목포역 대개조 3단계 완성, 목포신안 선 통합으로 광역도시 목포 기반 조성, 전남형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 2025 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체육회 소속 진안군청 유동주선구가2024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의 유동주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전북의 헤라클레스 유동주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해 전북 남녀 역도 위상을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나선 박민경(경북개발공사)과 한지안(대전광역시체육회)이 동메달을 수확했다.박민경과 한지안은 6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누사바드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64kg급 경기에 출전했다.박민경은 인상 86kg, 용상 116kg 등 합산 202kg을 들어 올렸으며, 인상 4위, 용상 3위로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는 아시아역도선수권의 규정에 따라 박민경은 용상과 합계 두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신유빈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서 대상을 수상했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4회 째를 맞은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신유빈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5년 꿈나무상, 2021년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올해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한국 여성 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신유빈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8차 이사회를 통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해 의결했다.2023년 처음으로 양궁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임시현은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기세를 끌어올린 임시현은 처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이 역도,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현재까지 동계 전지훈련 14개 팀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1월 보성군에서는 역도단 5팀, 축구단 5팀, 야구단 1팀이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달에는 아산시청 역도단, 배재대학교 축구팀, 문경상무여자 축구팀이 방문할 예정이다.보성군은 전지훈련 유치에 발맞춰 벌교스포츠시설 조성사업이 ‘2022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균형발전특별회계 4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50억 원으로 축구장 3면, 풋살장 4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전동킥보드는 젊은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이지만, 사용 후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방치되거나 이동 중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청소년 무면허 운행, 안전모 미착용 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도시정책 현장시찰단이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를 찾아 지속가능하고 인간중심의 새로운 도시모델 발굴에 나섰다. 또 근대역사문화유산 건축물 활용 방안 모색도 이뤄졌다.강 시장 등 현장시찰단은 이날 요코하마 철도역과 주요 건물을 연결하는 공중보도, 넓은 보행로, 차 없는 거리 등 보행자 중심의 도시설계와 철길·창고 등 근대역사문화유산 활용 사례 등을 둘러봤다.현장시찰단은 사쿠라키쵸역 → 요코하마 시청사 → 옛 제일은행 요코하마지점 → 키타나카 브릭 → 니혼마루 메모리얼파크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유니버스 티켓'이 아찔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오늘(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신곡 무대를 통해 탈락자를 가린다.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벤더스 나노와 아도라는 '꿈의 소녀', 'yummy yum' 두 곡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한다. 앞서 상위권만 신곡을 소화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 전원이 신곡 무대를 펼치게 된 것. 김수민은 "너무 취향이라 내 데뷔곡이었으면 좋겠다"며 환호한다. 하지만 기존 곡을 커버하는 것과 달리 신곡 무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새해 벽두부터 ‘실업팀 창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북 체육계가 환영분위기다.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순창군이 군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이로써 순창군은 기존 역도팀과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 이어 3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도내 자치단체중 전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이번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으로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순창군의 경우 각종 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종 소프트테니스 전국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배 예비후보)가 ‘큰 인물! 큰 목포! 큰 발전!’을 약속하면서 목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종호 예비후보는 27일 목포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제22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목포의 구조와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동료 여직원 성폭행 사건, 국회의원 보좌관 권리당원 8천명의 불법 개인 정보 유출사건, 불공정 경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새벽 0시 50분 대전에서 출발한 ‘목포행 완행열차’ 종차역인 ‘목포역’구슬픈 대중가요 주제곡으로 나올 만큼 목포역이 가지는 역사성과 상징성은 크다.남쪽 지방이기도 하거니와 항구도시 목포라는 특별한 낭만까지 덧붙여지며 많은 이들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리라목포역은 1913년 호남선이 개통하면서 건축됐으며 1978년 현재 모습으로 재건축됐다.목포역은 전남 서남권의 최대 교통 집결지로 목포 인근의 영암과 무안, 해남, 신안, 진도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나 흑산도, 홍도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