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4일 창단

전북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4일 창단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1.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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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국 소프트테니스 메카 부상 기대

순창군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자료사진[전북체육회 제공]
순창군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자료사진[전북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새해 벽두부터 ‘실업팀 창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북 체육계가 환영분위기다.

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순창군이 군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이로써 순창군은 기존 역도팀과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 이어 3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도내 자치단체중 전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으로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순창군의 경우 각종 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종 소프트테니스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팀창단으로 순창군을 찾는 체육인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은 절대적으로 실업팀이 부족한 도내 체육계에 단비같은 소식이다. 도 체육회는 완주군청의 근대5종, 전주시청의 배드민턴 등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실업팀 창단을 준비중이거나 긍정 검토 하고 있어 실업팀창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강선 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순창군에 감사하다”며 “도 체육회도 더 많은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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