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이 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다.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코다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랭킹 1위를 독주 중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번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알렸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친 셰플러는 2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에는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맥스 호마, 콜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해 국가대표 선발에 경고불이 들어왔다.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인 6개 종목 합산 랭킹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코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친 코다는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2위 하이라 나비드(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은 입상을 거두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린 WTT 피더 베이루트 1,2 대회에서 한국마사회 서효원 선수가 개인단식에 출전해 각각 2위, 3위를 입상했다. 베이루트 1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3-1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4강에 도달했으나, 결승에서 룩셈부르크(Xia Lian NI)에 3-0으로 패하며 우승을 내어주었다.베이루트 2에서는 32강부터 8강까지 쾌도난마의 기세로 상대를 제압했지만, 4강에서 인도(Sre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신지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3월 마지막 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12.10점, 평균 3.66점을 기록해 16위에 자리했다.지난주 평균 3.58점으로 18위에 자리했던 신지애는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리며 파리올림픽 직행 하한선인 15위 바로 밑까지 올라섰다.파리올림픽 골프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데, 먼저 올해 6월 24일 기준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로 처음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금요일 막을 올린다.오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다.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본래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최근 2차례 대회는 의료기업 디오 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개최됐다.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의 주인이 정해졌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6년까지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부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과 여자부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브라질 출신인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국제 배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지도자이다. 또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한국 대표팀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남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과의 풀매치 접전 끝에 매치 점수 2-3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2008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2016년 쿠알라룸프르 대회부터 4회 연속 동메달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손쉽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 여자탁구가 험난한 토너먼트 일정을 치른다. 가장 피하고 싶었던 중국과 8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남녀 토너먼트 대진을 추첨했다. 먼저 여자는 조별예선에서 각 조 1위를 한 나라는 16강에 직행했다. 2∼3위 국가는 24강 토너먼트를 거쳐야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16강으로 직행한 한국은 브라질과 21일 오후 5시 16강을 치르게 됐다. 문제는 바로 옆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 톱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골프 선수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데,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6000만원)가 걸려있다.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 16위 신지애가 시선을 끈다.신지애는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1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이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해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일본은 12일(한국시간) 헝가리 쇼프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캐나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앞서 개최국 헝가리(19위)한테는 패배했지만, 세계랭킹 4위 스페인을 제압한 일본은 2승1패를 기록하며 쇼프론 지역예선 1위로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일본은 작은 키 탓에 이번 대회 평균 튄공잡기에서 27개로 캐나다(46개), 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준우승을 한 신지애의 세계랭킹이 올라가기는커녕 1계단 떨어졌다. 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는 지난주 15위에서 16위로 밀렸다. 대신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양희영이 16위에서 15위로 올라서며 신지애와 자리를 맞바꿨다.신지애는 지난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소재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에서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던 신지애는 대회 사상 첫 타이틀 방어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사격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2위 송종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ISSF 월드컵 사격대회 5일째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37점을 쏴 세계랭킹 1위 니키타 치류킨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송종호의 월드컵 개인 첫 금메달이다.한국은 본선에서 송종호가 585점, 이재균이 583점으로 각각 전체 2위와 5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이재균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0점으로 6위에 그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약 761억 원) 여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소피아 케닌을 2-0(7-6 6-2)으로 제압했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호주오픈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 2023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고, US오픈에서는 2022년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은 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서 부상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타이쯔잉(대만·4위)을 2-1(10-21 21-10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안세영은 지난달 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자신을 꺾었던 타이쯔잉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당시 안세영은 1-2 역전패를 당했었는데, 이날 반대로 1세트를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4 새해 첫 국제대회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선착했다.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2024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1라운드(32강전)에서 20위인 덴마크 베테랑 리네 케어스펠트를 2-0(21-16, 21-10)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이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시리즈 특급대회로 안세영을 비롯한 빅4가 총출동했다.안세영은 지난해 5월 말 타일랜드오픈에서 케어스펠트와 1라운드에서 만났는데 2-1(17-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내년 11월에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관 프리미어12에 출전할 12개 나라가 확정됐다.WBSC는 20일(한국시간) 일본, 멕시코, 미국, 한국,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호주, 푸에르토리코가 3회 프리미어 12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출전이 확정된 나라는 전날 발표된 WBSC 2023년 세계랭킹 상위 12개 국가다. 파나마는 처음으로 프리미어12 무대를 밟는다.WBSC 리카르도 프리카리 회장은 “프리미어12 진출을 확정한 세계 상위 12개 팀에게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