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호주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연속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화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전날(17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도 2-1로 호주 대표팀을 꺾은데 이어 2경기를 모두 잡아낸 한화는 기분좋게 호주와의 2연전을 마치게 됐다.이날 한화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펠릭스 페냐를 중심으로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이명기(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2루수)-김인환(1루수)-이재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오늘(9일) 호주 대표팀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4강 진출의 목표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호주와의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호주, 일본, 체코, 중국 등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B조 상위 2위 안에 들어야만 2라운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14년 만의 4강 진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한국은 호주 대표팀을 반드시 꺾어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4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결전의 땅 일본에 입성했다.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한국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지난 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행 비행기에 탑승, 이날 오후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땅을 밟았다. 일본 도착과 동시에 현지 취재진과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WBC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지정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5일 오릭스 버펄로스 2군 구장에서 첫 훈련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상대인 호주 대표팀의 명단이 공개됐다.WBC 사무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2023 WBC에 출전하는 20개국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과 B조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는 호주 대표팀의 명단도 공개됐다. 호주는 50인 관심 명단조차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전력을 꼭꼭 숨겼었다. 호주 대표팀은 현역 메이저리거 1명과 마이너리그 경험이 있거나 현재 호주프로야구(ABL)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최종 30인 명단을 구성했다.30인 명단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20개 팀의 최종 선수 명단이 공개된다.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2023 WBC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20개 팀 전체의 명단이 10일 오전 8시부터 MLB 네트워크의 독점 공개로 발표한다"고 전했다.각 팀은 WBC 규정에 따라 지난 8일 30인의 최종 명단을 제출했다. 해당 엔트리로 WBC 본선 라운드에 나서며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 감독 또는 코치만 교체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지난달 4일 코치진을 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40주년을 맞는 KBO 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982 시즌 개막전의 연장전 끝내기 만루홈런(이종도∙MBC)으로 KBO 리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2022시즌 개막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추운 겨울을 지나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개막전에서 만들어졌던 기록과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눈 여겨 볼만한 기록들을 모아봤다. ■ 개막전에 강한 팀은?지난 2021 시즌에는 우천 취소로 인해 개막전 경기가 1경기밖에 열리지 않았다(삼성-키움). 대부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역대급 페이스'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KBO리그 외국인 투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미란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흔들리며 3실점했으나, 6회까지 책임지며 본인의 몫을 해냈다. 무려 117구 역투였다.미란다는 이날 투구로 지난 5월 26일 잠실 한화전부터 시작된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18'경기로 늘렸다. 이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 신기록이자, OB시절을 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오는 3일 개막한다. 10개 구단이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외인 용병이다. 외국인 선수는 팀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 외국인 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뒤바뀐다.외국인 선수를 전원 교체한 팀도 있는 반면, 교체가 거의 없는 팀들도 있다. 올 시즌 KBO에 새롭게 등장한 외인은 14명이다.1. 한화 외인 용병 전원 교체, 올해는 웃을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IN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라이온 힐리)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마운드에서 화이팅 넘치는 투수가 되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지난해 10월 일찌감치 도장을 찍으며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확정 지은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29)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KBO 리그에 입성한 뒤 첫 소감을 밝혔다.르위키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SK 스프링캠프 장소인 제주도로 이동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를 마친 뒤 다음 달 1일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을 시작하는 그는 "시즌 시작에 맞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2020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이며,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올 시즌 최하위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태균을 비롯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가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7명으로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투수의 경우 투수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그래도 믿을 건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 한화 이글스)뿐이다.서폴드는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비록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12승을 기록하며 역대 한화의 외국인 투수들 중 5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또 다른 외인 채드벨 역시 10승을 넘어서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인 동반 10승을 기록했다.이 같은 활약으로 둘은 재계약에 성공해 올해도 한화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작년만큼의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채드벨은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승수를 추가한 KIA는 4위 LG 트윈스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한화는 4연패를 당했다.KIA 선발 이민우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아 시즌 4승을 챙겼다. 한화 서폴드는 4회까지는 1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와 6회 무너져 패전을 안았다.두 팀의 승부는 경기 중반 갈렸다. KIA는 1-1로 맞선 5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감독도 바꿨다. 선수도 바꿨다. 그렇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한화 이글스가 구단 역대 최다인 15연패를 당했다.한화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리그 4차전에서 3-9로 졌다. 이 경기 전까지 14연패를 기록 중이던 한화는 구단 단일시즌 최다인 15연패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한화는 한용덕 감독 사퇴 후 최원호 퓨처스리그 감독에게 1군 감독 대행을 맡겼다. 최 감독 대행은 1군 선수 10명을 내려 보내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그리고 이날 선발 라인업을 대폭 교체했다. 주전 내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더 이상 내려갈 곳은 없다. 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한화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7일 NC에 패하며 구단 역대 최다인 14연패와 타이를 이뤘다. 시즌 성적은 7승 23패. SK 와이번스에게 최하위 자리를 내줬다.성적 부진의 여파로 한화 한용덕 감독이 사퇴했다. 말이 사퇴지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 대신 최원호 퓨처스리그 감독을 대행으로 앉혔다. 동시에 코치진도 대폭 변경했다. 정경배 코치가 수석코치를 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채드벨(31)이 2군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채드벨은 21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 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불펜피칭을 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빠졌다. 병원 진단 결과 염좌 진단이 나왔다.채드벨은 약 2주 정도 회복 및 재활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이날 부상 이후 첫 실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2이닝을 소화한 채드벨은 4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1회 선두타자 류형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11년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한화는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화는 2009년 SK와 개막전 이후 11년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동시에 2010년 3월 27일 SK전부터 지난해 3월 23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계속된 개막전 9연패(2014년은 우천 취소) 사슬도 끊었다.선발로 나선 워윅 서폴드의 호투가 눈부셨다. 그는 1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7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프로야구가 야구 본토 미국에 수출됐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이 KBO리그 개막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야구에 대한 다양한 재밌는 분석을 쏟아내 화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KBO 리그 파워랭킹'을 공개했다.코로나19로 미국내 모든 프로 스포츠가 멈춘 가운데 최초로 KBO리그 중계를 결정한 ESPN은 아직 한국야구가 낯선 미국 팬들을 위해 한국프로야구단을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비교해 소개하기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20 프로야구 개막전에 출전하는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다.롯데 허문회 감독을 제외한 9개 구단 감독들은 5일 열리는 개막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9명의 선발 투수 중 3명이 국내 선수로 확정됐다. 선발을 발표하지 않은 롯데도 국내 선수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다면 최대 4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지난 2016년 4명(양현종, 김광현, 차우찬, 송은범)이 등판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최근 프로야구 개막전은 외국인 투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3명이 자가 격리를 해제하고 선수단에 합류한다.한화의 외국인 선수들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미국과 호주에서 각각 훈련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말 입국했다. 이들은 KBO 지침에 따라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선수들은 격리 기간 구단으로부터 장비를 공급 받아 유연성과 근력 운동 등 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투수들은 튜빙, 메디슨볼, 웨이티드볼 등으로 운동했고, 제라드 호잉은 코어 운동과 함께 스윙 연습 등을 하며 훈련 복귀를 기다렸다. 2주간의 격리 끝에 그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