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Sports 야구
'18G 연속 QS' 미란다, KBO리그 외국인 투수 신기록 작성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14 10:33
  • 댓글 0
(두산 미란다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역대급 페이스'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KBO리그 외국인 투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미란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흔들리며 3실점했으나, 6회까지 책임지며 본인의 몫을 해냈다. 무려 117구 역투였다.

미란다는 이날 투구로 지난 5월 26일 잠실 한화전부터 시작된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18'경기로 늘렸다. 이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 신기록이자, OB시절을 포함한 두산 투수 기록을 새로 썼다.

한화 소속이었던 워윅 서폴드가 지난 2019~2020년 2시즌에 걸쳐 작성한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1995년 권명철(OB)이 달성한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은 2009~2010년 한화 류현진이 달성한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류현진은 2010년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장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탈삼진 7개를 더한 미란다는 시즌 탈삼진 개수를 211개로 늘리면서, 1984년 최동원이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3개) 기록에 12개 차로 성큼 다가섰다.

미란다가 6회초까지 마운드를 지킨 두산은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2·3루서 최용제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7~8회 각각 1점씩을 더하면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민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