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사업에 도전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섬진강유역 3개 시‧군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에 지정·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로 인하여 하천·호소 등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특별관리할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을 배출하는 배출원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해 11월 개막전 후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로 인해 '잠정 중단' 됐던 ‘신한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가 오는 4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재개된다.지난 시즌까지 ‘핸드볼코리아리그’로 운영됐던 실업리그가 프로화를 목표로 이번 시즌부터 이름을 바꿔 첫발을 내디딘 H리그 여자부는 11·12일 단 두 경기만 개막 시리즈로 진행된 뒤 중단됐다.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12월 17일까지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공동 개최된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0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20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2010년 창단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은 2016년 광주광역시체육회로 운영 주체가 바뀐 후 2020~2021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4위 통합 3위를 달성하였고, 2021~2022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22~2023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3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1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을 노린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대표팀에는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호흡을 맞춘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신은주(인천광역시청), 류은희(교리 아우디 ETO)등 10명에 새롭게 활기를 불어넣을 신인급 선수들이 포함됐다.최근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지명을 받은 김세진과 1라운드 2순위로 서울시청의 지명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강원도가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운명을 결정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6일 강원도는 "김진태 강원지사와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장조사단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와 4곳 시장·군수들은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지역의 절박감 등을 역설했다.김 지사는 "평가에 있어서 우려되는 점은 총사업비 5조 2031억원의 건설비용이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예선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 1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3년 첫 훈련에 돌입했다.24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헨릭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1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파리올림픽 아시아예선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훈련 중이다.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 명단에 지난 아시아선수권 우승 당시 대표팀에 속해 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박새영(삼척시청), 오사라(경남개발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대한민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푸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대한핸드볼협회는 17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푸마는 2025년 1월까지 한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에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지원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 푸마 공식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 또한 주니어·청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금년부터 푸마 공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김온아와 이효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가운데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오는 1월 막을 올린다.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11월 남자부가 먼저 개막했으며, 여자부는 11월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내년 1월 5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국내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다수 팀을 옮겼다. 먼저 지난 시즌까지 인천시청에서 뛴 김온아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으로 옮겼고, 삼척시청에서 활약하던 이효진이 인천시청으로 이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78억 원을 확보했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복한 삶터 조성, 다(多)가치 일터,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강진군은 올해 초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신전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 회관 및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국내 최고 여자 프로기사를 가리는 전쟁이 시작된다. 한국기원은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타이틀 후원사인 NH농협은행의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장한섭 스포츠국장을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8개 참가팀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여자바둑리그는 지난 2015년 창설 후 매년 다른 팀이 정상에 오르며 치열한 승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푸른 하늘이 서서히 열리는 봄날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봄바람 마음껏 맞아가며 동해안 여행을 즐겨보자. 백두대간 줄기가 동으로 뻗어내려 푸른 바다와 만나는 지점의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은 솔숲이 우거지고 푸른 파도가 물결친다. 바닷가는 기암괴석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낚시체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에 동해여행의 명소 용화해변이 있다. 용화해변은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24km 거리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봄날, 갈매기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자유로이 날고 어선은 통통대며 방파제 사이를 분주히 오간다. 새벽 바다에서 갓 잡은 물고기들은 위판장에서 경매로 팔리고 대구 등 일부 물고기는 봄바람에 쫀득쫀득 건조 중이다. 바다에 나가지 못한 어부들은 그물코를 손질하며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답답한 도회지 사람들은 생동하는 포구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긴다. 그렇게 정겹고 평화로운 어촌인 장호항은 싱싱한 활어회 골목과 전망 좋은 카페,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모처럼 봄날을 되찾은 듯 보였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트는 삼척항에 새벽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들이 하역 작업으로 분주하다. 오늘은 솜팽이, 메가리, 아귀, 도루묵, 물가자미가 많이 잡혔다. 어획물 중 일부는 미리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지고 일부는 위판장에서 대기한 아주머니들 빠른 손놀림으로 선별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현장 상인들에게 인기 어류 중 하나가 전갱이 새끼인 메가리였다. 메가리는 구이, 무침, 볶음, 멸치국물 대용으로 맛집에서 국물육수 비법으로 사용된다. 양식장 사료로도 많이 쓰인다. 삼척항은 외항과 내항에서 어로작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해는 역동적이다. 그래서 찌든 삶을 재충전하는 힐링 바다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동해안은 신생대 4기에 대단층운동으로 일본열도가 대륙에서 분리되면서 생성됐다. 서해안, 남해안과 달리 바다가 깊고 암석, 사빈해안이 발달했다. 이런 지형적 조건으로 말미암아 동해여행에서 거센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모습만으로도 생동하는 삶의 에너지를 얻는 정서적 효과가 크다.그런 파도가 조용히, 무심히 스러져 갈 때, 이왕이면 해가 뜨거나 노을이 질 무렵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런 긴 여운을 가슴에 안고 파도와 함께 백사장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이 2021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21시즌 3관왕(K리그 주니어, 꿈자람 페스티벌, 전국소년체전)을 달성했다.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출전해, 64강 단판 토너먼트 승부로 경쟁을 펼쳤다.전남영광FC와의 64강전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예찬을 비롯해 박건우, 조대희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7대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하나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에 외국인 감독들이 앉을 전망이다. 한국 핸드볼 사상 최초다.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대비, 남녀 국가대표 모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라고 밝혔다. 한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외국인 감독이 잡는 건 역대 최초다.협회는 "외국인 감독을 영입해 변화를 추구하기로 했다"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남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감독 후보군 선정 및 대상자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여자 핸드볼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30일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요르단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18명의 선수 선발을 마치고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여자대표팀 사령탑은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핸드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강재원 감독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공석이 됐다. 이에 협회는 대회까지 한달 가량 남은 상황에서 차기 감독 채용의 어려움 및 촉박한 훈련 시간 등을 감안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보은이 여자핸드볼 대표팀에 추가 선수로 선발됐다.15일 대한핸드볼협회는 "국제핸드볼연맹이 코로나19로 인해 선수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정규 엔트리를 14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최종 엔트리에 김보은(삼척시청)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본래 핸드볼 대표팀은 정규 엔트리 14명 중 부상자 발생 시 교체 가능한 예비 엔트리 1명으로 운영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는 만큼, 정규 엔트리 15명으로 아예 규정을 변경한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숲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각 기관과 자치단체들은 자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놀이와 체험학습을 숲과 산림문화 공간에서 동시에 향유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서 유아,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걷기운동은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숲속의 명상치유는 스트레스 호르
연말과 연시가 되면 국내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지방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발표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청렴도가 높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언론에 자랑하기 바쁘다. 등급이 낮으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청렴도를 향상하겠다고 각종 대책을 쏟아냈다. 요즘같은 개방시대에는 이 청렴도 하나를 가지고 국민들은 부정부패 정도와 기관장의 리더십을 평가하므로 중요성이 높아졌다.민원인과 공무원이 평가하는 ‘청렴도’…신뢰성 높아지난해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580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보면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