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푸마와 후원 계약… 국가대표 유니폼·용품 지원

대한핸드볼협회, 푸마와 후원 계약… 국가대표 유니폼·용품 지원

  • 기자명 노찬혁 인턴기자
  • 입력 2023.05.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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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유니폼을 입은 남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푸마 유니폼을 입은 남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대한민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푸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7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푸마는 2025년 1월까지 한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에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지원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 푸마 공식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 또한 주니어·청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금년부터 푸마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푸마는 국내 핸드볼 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푸마는 향후 핸드볼코리아리그와 연계해 리그 활성화 기여 및 상호 마케팅 협력을 통해 국내 핸드볼 팬의 외연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푸마는 특히 세계 최정상의 핸드볼팀인 독일, 덴마크 등의 국가대표팀과 다양한 프로 스포츠팀을 후원하며 핸드볼에 많은 노력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의 후원을 시작으로 핸드볼 구단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푸마가 그동안 축적해온 핸드볼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지원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자 한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국제 무대에서 지속해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핸드볼 문화 전반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에서 핸드볼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용품을 후원해줘 감사하게 생각하며, 핸드볼 대표팀의 경기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푸마와 한국 핸드볼이 함께 빛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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