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절친이자 복식 파트너인 권순우(864위)를 꺾고 투어 본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홍성찬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권순우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BNP 파리바오픈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마스터스 1000급에 속해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홍성찬은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단식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고, 권순우는 최근 부상과 부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이틀째 캐나다와 경기에서 복식은 이겼지만 3단식을 내줘 1-3으로 패했다.우리나라는 이날 복식 남지성(복식 140위·세종시청)-송민규(복식 399위·KDB산업은행) 조가 캐나다의 알렉시스 갈라르노(복식 553위)-배식 포스피실(복식 576위) 조를 2-1(6-4, 6-7, 6-3)으로 물리쳤다.전날 1, 2단식에서 권순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약 761억 원) 여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소피아 케닌을 2-0(7-6 6-2)으로 제압했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호주오픈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 2023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고, US오픈에서는 2022년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은 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가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경기를 2회전에서 마무리하게 됐다.권순우(112위·당진시청)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636위·태국)에게 1-2(3-6 7-5 4-6)로 졌다.이로써 권순우는 16강 진출 실패로 이번 대회 단식 경기를 마치게 됐다. 이제 남은 건 홍성찬(195위·세종시청)과 짝을 이뤄 나서는 남자 복식 경기 뿐이다.2023년은 권순우에게 쉽지 않은 해다. 올해 2월 이후 어깨 부상을 당해 6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마감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1-2로 졌다. 앞서 세르비아와 1차전, 체코와의 2차전에서 패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마무리했다.이날 한국은 1단식 홍성찬(194위·세종시청)이 베르나베 미라예스(75위)에게 0-2(4-6, 5-7)로 졌고, 2단식 권순우(112위·당진시청)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첫 승 사냥을 다음으로 미뤘다.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파벨론 푸엔테 데 산 루이스에서 끝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데이비스컵은 '테니스 월드컵'이라 불리는 국가 대항 토너먼트 대회다. 지난 1900년 미국과 영국 간 대결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한국은 1960년에 처음 출전했으며, 올해가 역대 여섯 번째 출전이자 사상 첫 2년 연속 출전이다.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104위·당진시청)가 6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서 패배해 메이저 대회 US오픈 탈락의 쓴맛을 봤다. 권순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패했다.어깨 부상 탓에 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온 권순우는 이날 경기가 6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이었다.그러나 복귀전부터 호락호락 하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의 US오픈 본선 직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미국테니스협회는 16일(한국시간) "US오픈 단식 본선 출전 예정이던 라일리 오펠카(미국)가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오펠카는 작년 8월 워싱턴 대회 이후 엉덩이 부상 등으로 잠시 라켓을 내려놨고, 2년 연속 US오픈에 불참하게 됐다.오펠카에 앞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도 기권을 선언했는데, 덕분에 본선 예비 명단 3순위였던 권순우가 1순위로 올라섰다. 부스타는 호주 애들레이드 2차 대회 당시 1회전에서 권순우에게 패했던 선수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닉 키리오스가 손목 부상으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서 기권했다.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3일 "단식 본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키리오스(호주)와 얀레나르트 슈트루프(독일)가 기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지난해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르고, US오픈에서는 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성공한 키리오스는 올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올해 1월 왼쪽 무릎 수술로 인해 호주오픈에 불참한 그는 5월 프랑스오픈을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부상을 떨쳐내고 올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권순우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에 따르면 “권순우가 US오픈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지난달 중순부터 어깨 통증이 가시면서 다시 라켓을 쥐고 훈련을 이어온 권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뉴욕으로 이동한다. 권순우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복귀가 이뤄진다면 지난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6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권순우(102위·당진시청)와 한나래(171위·부천시청) 등이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31일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아시안게임에 나갈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영준(건국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권순우 외에 홍성찬(184위·세종시청), 정윤성(314위·의정부시청), 이재문(561위·KDB산업은행), 남지성(복식 157위·세종시청), 송민규(복식 165위·KDB산업은행)로 구성됐다. 김정배(인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25·당진시청)가 세계 랭킹 100위 밖으로 밀렸다.권순우는 2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싱글 랭킹에서 포인트 624점으로 101위에 자리했다.1주 전 95위로 간신히 100위 내 랭킹을 유지하던 권순우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100위 밖 순위를 기록했다.권순우는 지난 1월 애들레이드 2차 대회 우승으로 개인 최고인 52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렸지만, 2월 도하오픈 이후 어깨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마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랭킹이 하락하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가 ATP 투어 카타르 오픈 16강서 무릎을 꿇었다.권순우(68위·당진시청)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1위·스페인)에게 0-2(3-6 2-6)로 패했다.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나온 압달라 셸베이(276위·요르단)를 2-1(6-3 3-6 6-4)로 꺾고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대회 이후 한 달만의 투어 승리를 챙겼던 권순우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애들레이드 대회 이후 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가 카타르 오픈 단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권순우(68위·당진시청)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압달라 셸베이(276위·요르단)를 2-1(6-3 3-6 6-4)로 제압했다.권순우가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챙긴 것은 1월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약 1개월 만이다.당시 승리 후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고,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권순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가 ATP 투어 대회 단식 1회전서 세계랭킹 17위를 만나 패했다.권순우(당진시청)는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에게 0-2(4-6 6-7)로 졌다.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준우승자로 작년 프랑스오픈에서도 4강까지 진출했다.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오른 2위다. 현재는 17위로, 권순우(63위)보다 46계단 높다.이날 권순우는 1세트 자신의 첫 서브게임을 내주며 끌려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12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성겸 전 한국언론학회장·충남대 교수, 부원장인 민병현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송찬 시인, 양재환 전남자전거연맹 상임부회장, 이춘호 당그래 출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지면 개선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 조성겸 위원장=신문이 유일한 정보전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테니스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한국이 새 역사를 쓴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동아오츠카는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3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후원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컵은 1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테니스 올림픽’이라고 불린다.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등 이온음료와 이온워커, 마신다 생수 등을 후원해 한국 테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테니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다. 2년 연속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승규(KDB산업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대표팀은 5일 서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서 벨기에를 종합점수 3-2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세계 16강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의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은 1981년과 1987년, 2007년, 2022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인데, 2년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가 세계 랭킹 개인 최고 기록인 52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16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84위보다 32계단 상승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막 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우승이 반영된 결과다. 이 대회서 권순우는 러키 루저로 결승까지 오르는 반전 드라마를 썼고, 끝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에 새 역사를 썼다. 지금까지 ATP 투어 대회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