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웨스 벤자민이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이 반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벤자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회부터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펼친 벤자민은 2회 말에도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형종과 김휘집을 삼진, 주성원을 포수 태그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하고도 타선 침묵과 피홈런 한 방에 울며 통산 10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류현진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 말 류현진은 손아섭을 삼진 처리하는 등 공 13개로 세 타자를 깔끔히 정리했고, 2회에도 NC의 핵심 타자인 박건우를 삼진 처리하는 등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에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괴물이 돌아왔다. 우리가 알던, 바로 그 위압감과 함께.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올 시즌 류현진은 KBO리그 최고의 ‘뜨거운 감자’였다. 직전 시즌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친정팀 한화를 위해 한국 복귀를 택했다. 한화도 8년 총액 17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으로 돌아온 에이스를 예우했다.시범경기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치를 높였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한화 내야진들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괴물다운 완벽한 투구로 KBO리그 복귀 첫 승 요건을 채웠다.류현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 2사 후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줘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진 2개를 솎아내는 등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3회에도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만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류현진은 4회 2사 후 김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1회 초 내준 리드를 곧바로 가져오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쳐냈다.양의지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3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첫 타석부터 양의지는 득점권 기회를 맞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내야안타에 이어 허경민까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무사 1, 2루를 만든 것.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를 상대한 양의지는 1B-1S 카운트에서 문동주의 3구째 가운데로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 디트릭 엔스가 NC 다이노스 타선에 집중 공략당하며 한국 무대 첫 패전 위기에 놓였다.엔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첫 타자 최정원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엔스는 권희동과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첫 이닝부터 1사 2, 3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엔스는 맷 데이비슨의 2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점은 주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여기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의 최원태가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선전하고도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최원태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최원태는 권희동과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 맞으며 위기에 놓였지만, 맷 데이비슨을 삼진,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2회 선두타자 서호철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내보내더니, 김성욱에게 선제 투런포를 맞았다.그러나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팀에 리드를 안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김성욱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서호철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은 상대 선발 투수 최원태의 4구째 몸쪽 높게 몰린 커터를 통타했다. 쭉 뻗어 나간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떨어졌다. 김성욱의 시즌 2호 홈런.1B-2S의 불리한 카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리카르도 산체스가 SS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정조준했다.산체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최지훈의 번트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산체스는 에레디아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다.이후 한유섬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은 산체스는 하재훈을 뜬공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패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대전시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발전에 초석이 될 신규 산업단지 5개소(1,891천m2, 58만평)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8천m2, 7만 평), 서구 오동 지구(824천m2, 25만 평)와 봉곡 지구(332천m2, 10만 평), 대덕구 신대지구(291천m2, 9만 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L=1.8km,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기계수확이 원활하고 수확량이 많으면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찰수수 ‘고은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은찰’은 키가 1미터 정도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관리가 수월하고 범용 콤바인으로 편하게 수확할 수 있다.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크고, 수확량이 10아르(a)당 374kg으로 ‘소담찰’(296kg)보다 78kg 더 많다. 또한,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나온 후에 성숙하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예방에도 유리하다.수수는 열량이 낮고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활성이 있는 폴리페놀(적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선전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글래스나우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 말을 삼진 1개를 묶어 삼자범퇴로 막아낸 글래스나우는 2회 2사 후 주릭슨 프로파의 타석에서 다소 엄격한 볼 판정으로 인해 볼넷을 내줬지만, 루이스 캄푸사노 강한 땅볼이 유격수 정면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오랜만에 만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연달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2회 초 무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LG 선발 투수 임찬규의 6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타구 속도 시속 103.5마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한화는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의 구시가와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페라자(중견수)-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문현빈(2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이진영(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등판했다.이에 맞선 롯데는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을 필두로, 윤동희(우익수)-박승욱(2루수)-레이예스(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9회 등판한 고졸 신인 김택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두산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큐슌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구춘리그)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4-4로 비겼다.구춘리그는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구단들이 모여 진행하는 일종의 평가전 리그로, 관객 입장이 허용되고 응원가가 재생되는 등 시범경기를 앞두고 미리 실전의 느낌을 짙게 받을 수 있다.2020년 구춘리그에 참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8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역대 최다메달 획득과 최다 점수(351점) 획득으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 3년 연속 한자리 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역대 최다메달, 최고점수를 획득한 전남선수단은 올해도 다수의 다관왕 배출과 함께 선전하며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대표 스포츠카인 ‘머슬카’ 포드 머스탱이 9년 만에 새 모델을 국내 시장에 내세운다.포드코리아는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머스탱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 쇼케이스를 열었다.1964년 출시된 머스탱은 쉐보레 카마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양대 스포츠카로 꼽힌다. 카마로는 2022년 국내에서 단종됐지만, 머스탱은 6세대가 출시된 2015년 이후 9년의 공백을 깨고 7세대 모델을 국내에 재차 선보였다.올-뉴 포드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컨버터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트윈스 새 외국인투수 디트릭 엔스가 첫 라이브 피칭에서 다양한 구질을 뽐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올 시즌 LG의 1선발로 기대를 모으는 엔스는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파크 베이스볼 필드에서 실시한 첫 라이브피칭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이날 25개 공을 던진 엔스의 빠른공 최고 구속은 148km에 이르렀다. 빠른공 평균 구속도 147.1km를 찍었다. 구속 기복이 거의 없었다. 변화구도 위력적이었다. 커터 평균 구속은 134.8km를 기록했고 슬라이더 124.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