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스포츠의 흥을 돋구기 위해 늘씬한 치어리더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는 모습을 많이 봐 왔다. 그동안 치어리딩은 당연히 여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공식이 깨졌다. 오는 2월 4일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선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치어리더가 등장한다.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퀸턴 페런과 나폴레온 제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둘은 올 시즌 램스의 치어리더팀에 합류, NFL 역대 첫 남자 치어리더가 됐다.NFL에선 1954년 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리시브 범실이 많은데 최대한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나경복은 24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R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아가메즈(17득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했다.1세트에서는 1득점에 그쳤지만 2, 3세트에 분전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8득점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나경복은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격점유율(26.83%)을 가져가면서 아가메즈와 우리카드의 공격을 양분했다. 공격성공률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마르첼로 리피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임 의사를 전했다.2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중국과 이란의 8강 경기에서 중국은 0-3 대패를 당했다.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리피 감독은 "이렇게 질 줄 몰랐다. 중요한 경기에서 3골이나 실점했다. 그동안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밤엔 고맙다고 말해줄 순 없을 것 같다"라며 "이란과 같은 강팀을 상대하면서 오늘 보였던 실수는 금물이다"라고 덧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19-25, 25-21, 22-25, 25-14, 15-1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승점 2점을 보태며 2위 GS칼텍스를 3점 차로 따돌렸다. KGC인삼공사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1세트는 KGC인삼공사의 몫이었다. 세트 초반 흥국생명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상대 범실로 역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박항서 표 매직쇼’가 막을 내렸다.지난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베트남과 일본의 8강 경기는 1-0 일본의 승리로 종료됐다.이로써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일본을 상대로 베트남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이날 경기는 대회 8강전부터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으로 웃고 울었던 경기가 됐다.전반 24분 일본은 요시다의 헤딩슛이 비디오
[장충(서울)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신영철 감독은 승리에도 차분했다.우리카드는 24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R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25-22, 25-22, 25-23) 승리를 거뒀다.우리카드는 15승 10패 승점 47점으로 대한항공과 승점은 같지만 다승에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1위 현대캐피탈과는 4점차다.오늘 공격에선 ‘아가메즈-나경복’ 양쪽 날개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가메즈와 나경복은 31점을 합작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은 5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장충(서울)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3승 달성에 실패했다.한국전력은 24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R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0-3(22-25, 22-25, 23-25)으로 패했다.한국전력은 지난주 OK저축은행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이날 시즌 3승에 도전했지만 우리카드에 맥없이 무너지며 2연승에 실패했다. 공격에선 최홍석이 20득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1세트 초반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대등하게 맞섰지만 경기가 진행 될
[장충(서울)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이상민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잡고 기분좋은 3연승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24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R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3)으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15승 10패 승점 47점으로 대한항공과 승점은 같지만 다승에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시즌 성적에서 앞도적인 우위를 보인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올시즌 전적에서도 5전 전승의 기록을 이어
[장충(서울)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김)인혁이는 4개월 뒤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한국전력은 24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R에서 우리카드와 만난다.한국전력은 올스타 휴식기 전 OK저축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을 올렸다. 연패탈출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2승 22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국전력은 외인 선수의 부재에 허덕이고 있다. 팀 득점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서재덕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혼자서 팀의 공격을 책임지기엔 역부족이다. 여
[장충(서울)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이상민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후반기 첫 승을 노린다. 우리카드는 24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을 상대로 후반기 경기를 펼친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우리카드는 사상 첫 봄 배구를 꿈꾸고 있다. 우리카드는 4라운드까지 14승 10패 승점 4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전적에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공격 선봉에 아가메즈가 선다. 그는 V리그 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일본과의 전쟁에서 두려움 없이 끝까지 싸우겠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박항서 매직은 아시안컵에서도 통했다. 조별리그에서 이란과 이라크에겐 패했지만 예맨에 승리하며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16강전에선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당초 베트남의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였다. 하지만 8강에 진출하면서 또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SK가 염경엽 감독을 만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SK와이번스는 지난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3승 2패로 꺾은 SK는 한국시리즈에선 두산을 4승 2패로 물리치며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SK는 힐만의 공을 인정해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힐만은 가족 문제로 정중히 고사했다. 힐만이 떠나며 공석이 된 사령탑엔 염경엽 단장이 부임했다. 염경엽 감독은 과거 열악한 상황에서 히어로즈를 꾸준히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 기자] U리그 6권역 최소 실점 우승, 춘계대회 우승, 전국체육대회 및 왕중왕전 8강. '김학범 호' 골키퍼 허자웅(21)이 지난해 대학무대에서 일궈낸 것이다. 허자웅은 안정감 있는 세이브를 바탕으로 대학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가파른 성장 속도로 재작년 높은 위치에 올랐다. 매 경기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런 선수를 놓칠 리 없었다.작년 10월 김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며 '흙 속의 진주 찾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 기자] 용인대학교는 작년 11월 용인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중앙대학교를 1-0으로 꺾고 대학리그 최정상에 올랐다.2015년에 대학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른 후 3년 만이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도 주요 상까지 싹쓸이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2018 왕중왕전은 용인대 우승 포함 많은 이야기를 만들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살펴보자. 용인대를 우승으로 이끈 이장관 감독의 '2초'이장관 감독은 용인대의 색깔을 압박으로 꼽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결전의 날이다. 제2의 한일전이 시작된다.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님은 24일 오후 10시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이에 국가 서열 2위인 응우예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VOV 등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화를 통해 "이번 아시안컵 8강이라는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미 대회 목표를 달성했고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마하며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강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의 8강 상대가 정해졌다. 이라크를 손쉽게 제압하고 올라온 카타르가 그 주인공이다.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서 열린 이라크와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카타르는 후반 16분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바삼 알 라위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이라크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결승골을 선사했다. 수비벽은 물론 골키퍼도 채 준비를 갖추기 전에 시도한 빠른 슈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불거진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최근 성폭력 의혹을 받는 여자축구팀 감독과 관련해 긴급조사팀을 구성하고 여자축구부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조사팀은 경주 한수원의 전지훈련지인 제주도를 방문해 구성원들과 대면 조사를 벌인다.협회는 이 밖에도 전국의 초중고, 대학, WK리그, 대표팀 여자 선수들과 코치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외부기관 관계자들이 선수,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조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8강의 마지막 주인공이 가려졌다. 한국과 카타르가 바레인, 이라크를 각각 제압하고 8강 마지막 대진을 완성했다. 두 팀은 25일 4강을 목표로 격돌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바레인은 경기 전 예상과는 달리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중원에서 탄탄한 압박으로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다. 수비진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019 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향한 8강 경기의 대진표가 마침내 완성됐다.지난 22일 오후 한국은 바레인과의 끈질긴 연장 승부 끝 황희찬과 김진수의 골로 2-1 어려운 승리를 장식했다.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후 열린 16강전 마지막 경기인 카타르와 이라크 경기는 카타르가 1-0 스코어로 이라크를 잡고 8강행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의 8강 맞상대는 카타르로 결정 나며 오는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위한 다툼을 벌인다.8강의 첫 경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국이 바레인을 잡으며 8강에 진출했다.지난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은 연장 끝 2-1 한국의 진땀승으로 종료됐다.한국은 전반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바레인에게 한 골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 120분간의 혈투를 벌였다.연장 전반 추가시간 김진수의 헤딩골로 한국은 가까스로 바레인을 잡고 8강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특히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이승우의 출전이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