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먼저 지난 1일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펼쳤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했다.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미국에서 총기난사 범죄가 일상처럼 계속돼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5일 필라델피아 등 미국의 3개 도시에서 주말에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4일 밤 필라델피아에서는 두 남성이 혼잡한 술집과 식당들이 있는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여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비슷한 시간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한 술집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경찰은 2명은 총상으로 사망했고, 3명은 도주 중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보성군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했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에어컨 실외기를 미리 점검해보자. 지난달 28일 저녁 8시, 서울 강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에어컨 실외기 전선에서 시작된 불이었다. 소방대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를 구조하고, 불은 약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소방청은 점점 낮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를 맞아 에어컨 사용량이 점차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용 전 꼼꼼하게 사용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돕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2022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동일 기간동안 적립하였다가 만기 시 두 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신청 연령은 만18~34세이며 본인 월 소득 255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종전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피해 호텔에서 시원한 휴가를 계획 중인 ‘여름 호캉스족’을 위해 호텔업계가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선 다양한 레트로 소품을 통해 옛 여름방학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Y2K(2000년대) 패키지부터 여름철 대표 액티비티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풀캉스’ 패키지 및 환경을 고려한 ‘그린캉스’ 패키지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2000년대 후반 감성의 아이템들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는 ‘백 투 더 2000’ 콘셉트의 패키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국회 의결을 통해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사업 605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예술창작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문체부는 2022년 제1회 추경을 통해 이 사업 예산 407억 원을 편성해 4만 명을 대상으로 1백만 원씩 지원했다.그러나 여전히 어려운 예술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제2회 추경을 통해 605억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뉴욕주에서 '김치의 날' 행사가 열렸다.뉴욕주 주도(州都) 올바니의 르네상스호텔에서 지난 24일 '뉴욕 김치의 날(Kimchi Day of New York)'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결의안이 뉴욕주의회에서 제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뉴욕주의회는 지난 2월 론 김(민주·40선거구 한국명 김태석) 하원의원이 발의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미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은 캘리포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무장한 교사가 교실에 배치되야 한다.“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텍사스 총기참사가 벌어진지 사흘만에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총회에서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은 무장한 교사들을 교실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최대 총기옹호단체인 NRA 연례 총회에 참석해 "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선 무장 경비원을 교육기관에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총회는 미국 최대의 총기로비단체인 NRA가 초등학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전역 동네서점 20곳에서 서점별 차별화된 컨셉으로 북토크, 글쓰기, 독서모임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동네 서점이 지역 커뮤니티이자 평생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2022년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 대상 서점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서점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점 당 최대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3개의 주제로 평생학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미아역의 냉방시설 설치와 마감재 교체 등 리모델링을 겸한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지난해 개선 공사가 완료된 1호선 3개 역(동대문·신설동·종로3가)과 2호선 잠실새내역에 이어, 두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쌍문역과 미아역은 1985년 4월 20일 지하철 4호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곳이다. 두 역은 인근 쌍문동·미아동 주민에 더해 도봉구·강북구·경기 북부 구간의 버스 이용객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구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 부서 및 구·군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폭염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야외근로자, 독거노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길었던 거리두기가 끝나고 일상 회복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요즘,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던 시민들의 정서를 살피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그중에서도 노년층의 ‘코로나 블루(우울증)’ 회복을 돕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 디자인’을 개발해 노인복지관 2곳을 대상으로 적용했다.실제로 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 불안으로 인한 답답함, 외로움, 우울감 등 다양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뉴욕 지하철에서 대낮에 '묻지마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하철 Q라인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45분경 맨해튼브리지 위를 지나던 중 전동차 마지막 칸에서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동차 안에서 서성이다 총을 꺼내 자리에 앉아있던 남성에게 갑자기 총으로 쏘았다.용의자는 전철이 다리를 건너 맨해튼으로 진입, 캐널스트리트역에 도착하자 곧바로 도주했다. 상체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 다니엘 엔리케스(48)는 골드만삭스 직원으로 벨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5월에 보기 힘든 무더위가 뉴욕 등 미동북부를 뒤덮은 가운데 주말 해변에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미국 국립기상청은 뉴잉글랜드 등 동북부 지역에 주말인 21일과 22일 화씨 90도(섭씨 32도) 안팎에서 100도(섭씨 38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보하며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북동부에서 5월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06년 필라델피아/홀리 마운틴 지역에서 한 차례 있었지만 뉴욕주와 보스턴, 벌링턴 일대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의 공식적인 여름은 오월의 마지막 월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18일 영화 ‘오마주’ ‘경아의 딸’ ‘모어’ 등 3편이 ‘2022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인디시네마' 사업을 통해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상업적 배급시스템 내에서 상영 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 영화의 배급·유통·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좋은 사람’ ‘종착역’ ‘십개월의 미래’ ‘아워 미드나잇’ ‘싸나희 순정’ 등 5편의 상영을 도왔다.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마주’는 영화 '기생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죽고, 빼앗긴 권력은 다시 사람들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17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같은 날 개막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 '위대한 독재자'의 대사를 인용하며 영화계도 '독재자'와 싸워달라고 촉구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전쟁'을 주요 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지난 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AVACI(시청각물창작자국제연맹) 총회의 일환으로 대담 ‘대담한 영화 감독들: 국경을 넘어 영상저작자의 기본권을 말하다’ 가 16일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한국영상자료원의 주최로 열렸다.이날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린 대담에는 AVACI 회장이며 아르헨티나 감독조합의 사무총장인 호라시오 말도나도, DGK 공동대표인 민규동 윤제균, 그리고 DGK 소속의 김희정 등 네 명의 감독이 모여 영화 창작자의 ‘공정한 보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공동제작협정 체결의 실질적 지원과 방송사·제작사의 창작 여건 조성 등을 위해 ‘2022 해외 우수 방송공동제작 대상(大賞)’방송콘텐츠를 공모한다.해외 우수 방송공동제작 대상의 공모대상은 해외 사업자와 공동 제작한 콘텐츠 중 2019년 1월부터 2022년 4월말까지의 기간에 국내 또는 해외 방송사에 방영 실적이 있는 방송콘텐츠다.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관련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전체 응모작 중 총 3편(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