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광양시 농식품관 홍보부스’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다.광양시 농식품관 부스는 ‘캠핑하는 매돌이’를 주제로 시의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광양네컷 사진찍기, 매돌이 이름표와 열쇠고리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가공품 판매업체는 매실, 모과, 생강 등 휴대용 스틱 청을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준영)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광주 대표 맥주축제 ‘2023 Beer Fest Gwangju’를 개최한다.스토리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브랜딩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름 시즌 대표 축제로 개최하는 이번 ‘Beer Fest Gwangju’는 한 여름밤의 야외 맥주 바캉스와 실내 DJ EDM 파티가 한자리에 펼쳐져 광주 시민에게 즐거움과 지역 방문객에게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 관광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 이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는 ‘웰니스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객이 많은 휴양지 대신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숲캉스(숲+바캉스)’, 조용한 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북캉스(북+바캉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웨스틴 조선 서울’은 가을을 맞아 감성적인 북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추향추북’ 패키지를내달 30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전 투숙객에게 헨리 데이비드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글로벌 소통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났다.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 7일 V LIVE 공식 채널 오픈을 기념해 '하이키의 마이키 로고 공작소'라는 제목으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하이키는 첫 V LIVE 방송에 들뜬 마음을 드러내며 기뻐했다.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하이키는 "미국에서 '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많이 찍어 왔다. 시청을 인증해주시면 선물로 드리겠다"며 시청 인증 이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험가 제임스 후퍼의 반가운 첫째 소식은 밝힌다.오는 16일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제임스 후퍼가 "12월에 아이가 태어난다"라며 2세 소식을 알린다. 이어 후퍼는 "아이와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다"라며 곧 만나게 될 첫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식사를 마친 와일드 캠핑 멤버들이 특별한 디저트를 즐기며 시선을 끈다. 멤버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디저트의 정체는 서양 캠퍼들의 필수 간식 스모어. 마시멜로, 초콜릿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내년은 우리 땅에서 경마가 시행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경마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군산경마장 터를 직접 찾아 우리나라 경마 태동의 현장을 알아봤다.우리나라 경마의 시작은 학생 체육대회 수준의 나귀 경주, 기병 경주에서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근대 경마가 등장한 것은 1922년 서울에 사단법인 경마구락부(클럽)가 발족하면서부터다. 이어 평양, 대구, 신의주, 부산, 군산 등에 차례로 법인이 인가됐다. 1933년 조선경마령이 시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26일 서울 중구 퇴계로 100, 스테이트타워 남산 빌딩 1층에 스타벅스 ‘별다방’을 오픈한다. 점포명은 말 그대로 ‘별다방’이다. ‘별다방’은 그 동안 국내 고객들에게 스타벅스를 일컫는 국민 애칭으로 불려온 바 있었다.지명 혹은 건물명을 활용하지 않은 애칭 형태의 명칭을 점포명으로 채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국내에서는 첫 사례다. 지난 50년간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이어져 온 지명 위주의 스타벅스 점포명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고객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모닥불 캠핑 감성을 접목한 ‘불멍 패키지’를 선보였다.불멍은 ‘불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다’의 줄임말로 일상의 어려운 환경에 지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는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모닥불 캠핑’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광화문, 덕수궁, 시청광장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에 전기 벽난로를 설치해 장작불을 바라보며 ‘불멍’ 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룸 서비스로 와인을 제공하며, 호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나는 차였어 – 겨울이야기'의 첫 여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KBS Joy는 26일 목요일 밤 8시 '나는 차였어 – 겨울이야기'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앞서 유용한 차박 노하우를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던 '나는 차였어'. 겨울 시즌을 맞이해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겨울 차박'을 예고함에 따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겨울 차박'을 소개하는 만큼, '나는 차였어 &n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동풍이 건듣 부니 물결이 고이 닌다/돋다라라 돋다라라/배떠라 배떠라”어부사시사의 윤선도가 머물던 섬. 그 섬, 보길도는 바구니처럼 둥그런 모양의 섬이다. 보길도 지명은 ‘바구리’ 옛말인 ‘보고리’에서 유래됐다. 보길도는 북쪽으로 노화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고 동쪽으로 소안도, 서쪽에 진도, 남쪽에는 제주도가 있다. 보길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소재지 섬이다. 완도 본섬에서 23.3㎞ 떨어져 있다. 면적 32.51㎢, 해안선 길이 41㎞. 대부분 지역이 해발고도 300m 이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군민의 자살 예방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극복을 위하여 9일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난 2003년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김산 무안군수,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남현 노인회군지회장이 동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무안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웅도는 서쪽으로 92m 당봉산과 그 줄기를 이어 받은 능선, 동쪽으로 87m 불농산과 그 줄기를 이어받은 능선 등 4개의 구릉지에 작은 들판이 어우러져 있다.웅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웅크린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도를 놓고 보면 물개가 너른 바다로 휘어가는 모습을 닮기도 했다. 웅도는 조선시대 문신 김자겸의 유배지 섬이고 마을에는 사당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웅도리’라 되었다. 웅도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촛불중은 주인공을 대동하고 형장 입구로 들어서서 문에다 줄을 잡아당기며 안에다 기별을 보냈다. 잠시 후에 안에서, “지언장마즐, 고것 누구란댜? 아닌 밤쭝에 홍두깨란다더니 말여, 고곳이 씨바자는 문자뿐이는 아녔던개벼.”하는 게걸스러운 소리가 그들에게 넘어 왔다. 촛불중이 인기척을 내어 자신의 도착을 알리자, 그제서야 빗장이 뽑히기 시작하고 있었다. ( 316쪽)순찰도 하며, 파수도 보고, 문지기를 하는듯한 한 사내가 “헤헤헤, 요 아닌 밤쭝으 홍두깨가, 배믄시런 홍두깨가 아니구만이? 그렇잖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다솜이 장어 손질을 단번에 성공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에서는 배우 다솜과 장어를 잡아 해체 작업을 했다.다솜은 처음이지만 거침없는 칼질로 장어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 번에 내장까지 분리해버려 유오성을 놀라게 했다. 다솜은 편하게 칼질을 하며 장어를 모두 분리한 뒤 가져온 통에 넣어 캠프 베이스로 돌아갔다. 이후 그가 손질한 장어는 모닥불 위에 올려졌다. 이에 노우진은 "칼 솜씨가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해 본 사람이다"라며 감탄했다. 유오성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사랑의 불시착' 재방송, 인물관계도, 몇부작, OST, 시청률, 손예진 나이, 현빈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손예진이 현빈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이 포착됐다. 28일(금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5회에서는 사택마을을 떠나는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앞서 윤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정혁과 함께 배를 빌려 탔지만 갑작스러운 해상통제명령으로 귀국에 실패했다.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한 집에 좀 더 머무르게 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속초가 동적인 항구도시라면, 묵호는 정적이다. 묵호는 강릉시 묵호읍과 삼척군 부평읍이 80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동해시로 재탄생했다. 묵호의 원래 이름은 먹호. 마을에 검은 개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무연탄을 수출하던 항구여서 무연탄이 개를 검게 한데서 유래했다. 묵호등대 가는 길에서 만난 한 여인과의 인연을 잊지 못한다. 속초등대 답사 후 속초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는데 옆자리 승객은 아이 업은 새색시였다. 얼굴이 그늘진 그녀는 나에게 핸드폰 좀 쓰자고 했고 여기저기 친지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주인공은 173쪽에서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어, 그를 기다리는 여자를 향해 헤엄쳐나가며, 물을 머금어 양치질도 했다.그는 반대쪽 둔덕에 있는 그녀를 향해 나아가며 호수 둔덕에 초막 짓고, 저런 계집과 함께 살고 싶으면 싶을수록, 얼른 떠나버려야 되는 것이란 걸 자각한다.주인공은 다시 자신에게 주문을 걸듯이 “그런 꿈은 꾸는 것이 아니다. 일곱 집 둘러 밥 빌어와서 처사여, 배불리고 처사여, 아침엔 흰 연기를 굴뚝에로 뿜어내며 처사여, 저녁엔 붉은 모닥불을 아궁이에 피우고 처사여, (중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리에 들어온 지 5일째가 되는 어느 날 을야쯤이었다. 흙모래를 파삭파삭 디디며 그녀가 그를 다시 찾아왔다. 그는 그녀가 분명히 촛불중네로부터서 오는 길이란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녀는 헝클어진 머리칼에,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얼굴을 하고 울음을 참고 있는 듯해 보였는데, 그녀의 태도는 그가 애써 억눌러 두었던 기억을 상기시켰다.그가 어렸을 때 엄니는 자주 밖에서 외출했다 돌아왔다. 그 때 그는 엄니가 밉고 원망스러워 등을 휙 돌려 돌아눕곤 했다.그러면 엄니는 소리 없이 흐느끼곤 했는데, 그 때 그의 엄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안도현 시인이 오랜 침묵을 깨고 어른을 위한 동화, ‘남방큰돌고래’라는 제목의 신간을 선보였다.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돌고래이다. 제주연안에 사는 남방큰돌고래는 다른 남방큰돌고래와는 독립된 집단으로 현재 120여 마리가 관찰되고 있다. 1996년 안도현 시인의 ‘연어’는 142쇄, 106만부 판매를 기록 중이고 15개국 언어로 해외에 번역된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작품도 이에 견주는 수작이다. 다사다난한 세월을 꾹꾹 눌러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그 뜨거운 사랑 불붙어 장작 옹이 튀는 소리/사랑도 삶도 불붙고 보면 널빤지에 붉게 박힌 못처럼 튀는가/눈발, 참 무심히 파도소리 쏟아놓고 드러눕는다"- 박상건, ‘눈 내리는 날 모닥불에 조개를 구우며’ 중에서~그래, 그래, 우리 힘들고 버거운 삶일지라도 우리 뜨겁게 타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