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좀더 새로워야 하겠다. 삶도 마음도 새롭게 일렁이며 물결쳐야 하겠다. 저마다 긴긴 코로나로, 가진 인생풍파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파도처럼, 어푸어푸 이 한 세상 헤치고 출렁이며, 그런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리라. 그런 마음을 다지듯 저 바다의 일출을 바라본다. 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와 통쾌하게 부서지는 백사장을 거닌다. 그렇게 우리네 사랑과 우정, 추억을 일구는 뜻 깊은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 그래서 새해 새 마음으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포뮬러 카이트보딩 종목의 불꽃 튀는 2점차 박빙 승부를 펼쳤다.‘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2022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4월 6일~10일 5일 동안 열전의 막을 내렸다. 대회는 충청남도 서천군 홍원항과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총 162척 18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데일리스포츠한국=울진 후포마리나항 김건완 기자] 평택엔젤스가 우리 땅 독도를 448km 돌아오는 대장정 레이스 제13회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하이라이트인 ORC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경북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에서 24일 본격 열전에 돌입한 이 대회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등 8개국 선수 300여명과 요트 34척이 참가해 25일 후포 마리나항에서의 인쇼어 레이스에 이어 26일 출항해 독도를 돌아오는 오프쇼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하이라이트로 독도를 돌아오는
[데일리스포츠한국=울진 후포마리나 김건완 기자] 우리 땅 독도를 전세계로 알릴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경북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에서 24일 본격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등 8개국 선수 300여명과 요트 34척이 참가해 25일 후포 마리나항에서의 인쇼어 레이스와 26일 출항해 독도를 돌아오는 448km의 대장정 ORC 클래스 오프쇼어 레이스를 펼치며 28일 화려한 막을 내린다.경기 첫날인 25일, 오전 10시 스키퍼 미팅에 이어 오후 1시에는 인쇼어 3종목 레이스가 힘차게 출발했다. 초속은 5~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오색 요트가 항해거리 448㎞에 달하는 오션 레이스를 수 놓은다.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감싸도는 국내 최장거리 요트대회인 ‘2021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4일~28일 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대한민국의 동해의 외롭고 아름다운 섬 독도를 온 세계로 알리는 이번 대회는 2008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거세지면서 그해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요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로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국제요트대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울릉도는 포항에서 217km, 후포에서 159km, 묵호에서 161km, 강릉에서 178km 거리에 있다. 울릉도 먼 바닷길은 연륙교 건설 자체가 불가능하다. 서울에서 울릉도 가는 시간은 자동차, 여객선을 이용해 7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건설이 그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섬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울릉공항은 5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마을미술(추자예술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 맵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제주도와 (사)문화조형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8억20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추자면 후포갤러리에서 마을미술(추자예술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앞으로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이장우가 요트 세일링에 도전한다. 10일(금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지난주 바닷가 캠핑에 이어 요트 세일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장우는 요트에 탑승한 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항해가 시작되자 비틀거리며 허당미를 발산한다. 그러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선원들에게 조금씩 동화되며 세일링을 이어간다고. 탁 트인 바닷가 위에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은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까지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특히 거친 파도에 기울어지는 배의 중심을 잡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레저,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5일 고시했다.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는 10년 단위 장기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10~2019)’에 따라 2013년부터 거점형 마리나항만 6개소를 지정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마리나선박 대여업과 보관?계류업을 신설하여 현재 18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경북 울진군 풍경은 강원도 심산유곡 절경과 어우러진 해안선, 그 앞으로 푸르고 육중하게 출렁이는 동해가 열린다. 명품해안도로 7번국도 따라 철썩철썩 파도치는 울진 망양정 지나 한반도 지도의 허리께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망양휴게소다. 다시 사동항 지나 구산, 월송정 지나 후포항에 다다른다. 포항 방면에서 떠날 때는 강구항, 영덕 축산항, 고래불, 백석해수욕장 지나 울진으로 들어선다.후포는 울진군 최남단에 위치한 면소재지 항구로, 남쪽에 영덕군 병곡면, 서쪽에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백암온천의 온정면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죽변은 강원도 산등성이 돌고 돌아가는 해안선을 타고 달리다보면 평야지대로 막 내려서는 지점에 있다. 죽변은 면소재지로서 2019년 11월 현재 7,000명이 거주한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죽변’이라고 부른다. 동해, 삼척을 지나 행정구역이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바뀌는 곳이다. 7번국도 꼭짓점 해변이다. 죽변 바다는 강원도 여러 굽은 산길을 돌아 마치 고지대 막힌 수도꼭지가 터지듯이 낮은 지대에서 상쾌한 해조음으로 출렁인다. 호미곶을 제외하고 동해안에서 바다로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올림픽 메달 획득과 대한요트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와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국가대표 후보선수와 청소년 대표선수의 이번 합동 훈련 캠프는 지난달 24일부터 13일까지 21일간 전남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합동훈련은 요트 성인대표팀의 젖줄이 될 젊은 피를 조기 발굴해 2020도쿄 올림픽을 넘어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강도 높은 육상훈련과 집중력 있는 해상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다. 드넓은 바다와 수많은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역사와 문화가 움트고 작동하는 곳이다. 약소국일 때는 침략의 아픔을 세계 11위 경제적 위상을 확보한 지금에는 세계 경쟁력의 상징이 되는 바다. 바다는 수출입 통로이자 학술, 레저, 해양문학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본지는 매주 화요일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 42회째 연재 중이고 주말판에 ‘알자흥(알고보면 자랑스럽고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상, 중, 하로 나눠 연재한다.알자흥(알고 보면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최근 들어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유형도 서핑, 수중레저, 카누·카약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자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다함께 즐기는 바다, 활력 넘치는 연안지역’이라는 비전 아래 4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마련했다.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독도서 경북 울진군 후포까지 224km 대장정을 가른 ‘2018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5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올해로 11회째인 이 대회는 ‘독도는 우리 땅’임을 온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킬보트 오프쇼어 요트경기의 발전과 마리나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 러시아 등 6개국 23척 192명이 자신의 국적과 팀의 명예를 위해 출전했으며 총 상금은 8천만원이다. 더욱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개막식, 축하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흑산도는 목포에서 97Km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흑산도는 예로부터 조기, 고등어, 삼치 파시가 성황을 이루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삶아 왔던 섬이다. 흑산도는 먼 바다의 섬이다 보니 바람이 크게 불면 발 묶이기 십상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리면 보통 3~4미터 파도가 인다. 그래서 뱃길이 묶이면 일본 중국어선 할 것 없이 모든 선박들이 바람을 피해 흑산도항으로 온다. 그렇게 국제항으로 모든 선박의 안전을 생각하는 섬 흑산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에 먹음직한 봄철 별미로 ‘도다리’와 임금님이 즐겨먹던 제철 수산물 ‘대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도다리는 납작한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닌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주로 해저면 바닥에 붙어서 헤엄친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큰 입에 이빨을 가진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며 입도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흔히 ‘봄 도다리’가 으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철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오감 만족을 위한 대게 축제의 장으로 가볼까.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비단바다”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펼쳐진다.대게는 담백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이 좋고 칼슘, 인, 철분, 라이신, 아트기닌 등의 함유로 영양의 보고이다. 껍질에는 키토산과 타우린 산이 다량함유 되어 있는데 키토산은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로서 독성이 없고, 인체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며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타우린산은 간 기능 개선과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 정책에 걸 맞는 랜드 마크 조성 등 관광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세분화 된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 정책의 방향을 교통여건의 변화, 주요관광시설이 완공되는 2020년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관광활성화 방안과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신설된 36호선 직선화, 동해중부선 철도개통과 상주∼영덕 고속도로, KTX 서울~강릉, 대구~포항 개통, 후
울진에서 출발해 독도를 한 바퀴 도는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대한요트협회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17’이 12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울진군 후포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17’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 10회 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대회 종목은 킬보트(세일보트)이며 선수들이 보트틀 타고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환경과 파도를 뚫고 한판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 13일에는 등록, 계측 및 안전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