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시는 8월 중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정부의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럽을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7월3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시찰하며, 관계자들과 친환경 소각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주민친화 ▲친환경 ▲지역명소 요건 등을 갖춰 혐오·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환경친화형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여가 공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 시즌2 체험캠프'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2018 동계올림픽이 펼쳐졌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기념관'에서 동계스포츠 체험을 성황리에 끝마쳤다.이번 체험캠프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 시즌2'의 올해 첫 행사다. 다니엘 헤니가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 어머니 15명과 자녀 21명 등 총 36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시설을 연장 운영한다.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시간을 1∼2시간 연장 한다고 밝혔다.먼저 국내 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으며, 성수기에는 휴장 없이 운영한다.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이 막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8년 만에 노메달을 기록했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은 박수받기 충분했다.1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폐회식이 열렸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대표팀 선수 및 임원 등 38명이 폐회식에 참석했다.지난 4일 개막해 열흘간 전 세계 46개국 560여 명의 선수가 6개 종목, 78개 세부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18개(은 20·동 23
[데일리스포츠한국 뉴욕=로창현 특파원] ‘스키등산’을 아시나요.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과 함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산악스키다. 산악스키는 영어로 ‘Ski Mountaineering’, 줄여서 스키모(SkiMo)라고 하고 직역하면 스키등산이다. 지난해 7월 IOC는 2026동계올림픽에서 산악스키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남녀 스프린트와 개인, 혼성 릴레이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아직은 국내에 생소한 산악스키는 스키를 들거나 장착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단양군이 만천하 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을 정식 개장했다. 군은 지난달 초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의 준공을 마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최종 성능 테스트를 거쳐 지난 5일 정식으로 관광객들을 맞았다.하부 매표소와 상부 전망대를 잇는 모노레일은 최고 속력 4km에 총 연장 400m, 2개 라인으로 설치됐다. 탑승용 차량은 총 2대로 1대 당 탑승인원은 최대 40명이며,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54회(왕복) 운행될 예정이다.편도 약 8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동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화분관리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화분관리 교육은 시민대상 식물재배 및 분갈이 실습교육으로 원예활동을 촉진하고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분위기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오는 28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에 오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수, 화분갈이, 병해충방제 요령을 단계별로 구역을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생활원예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전남 강진은 전남 3대 강의 하나인 탐진강의 물줄기를 이어받아 들판을 적시고 그 물줄기는 이내 강진만을 통해 바다로 나아간다.강진군은 1개 읍 소재지와 10개면으로 구성돼 있다. 강진군은 500.96㎢ 면적에 9월 현재 기준으로 3만4749명이 거주한다. 강진군 해안선은 81.59㎞이고 8개 섬이 있는데 유인도가 1개, 무인도 7개다. 강진만 여행코스는 트레킹, 자전거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길이 펼쳐진다. 길은 해변과 바짝 붙어 있어 운치가 더한다. 강진만을 따라 둘러진
더위에 면역력 저하, 온열질환 예방 위한 체력관리 필요골프, 야구, 테니스, 서핑, 클라이밍, 스키 등 야외 스포츠가 사계절 실내 스포츠로 변신해 인기[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폭염이 예고되고 있다. 이럴 수록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지나친 운동을 할 경우 일사병, 열경련 등 다양한 온열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어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헬스, 요가 등 뻔한 실내 운동 말고도 실외 스포츠로라고만 생각되던 테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더위가 일찍 찾아와 올여름 휴가시즌도 빨라질 것 같다. 휴가가 아니라도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일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 지친 우리네 심신을 달래는 삶의 일부인 셈이다. 그래서 주말여행은 의미가 있는 여행길이다. 남쪽 쪽빛바다를 향해 떠나보기로 한다. 해양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맞는 해안가의 마을과 자치단체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휴양 섬 못지않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섬과 바다가 많다. 그 중에서 이번호에서는 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은 ‘아프레 스키(Après Ski)’라 불리는 스키 뒤풀이 파티가 있는 산악 마을부터 마음껏 질주할 수 있는 긴 슬로프 구간이 있는 스키장까지 올 겨울 가성비가 높은 알뜰 스키 여행지 6곳을 소개했다.이번에 소개하는 여행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부킹닷컴 이용 고객이 추천한 ‘활강 스키 즐기기 좋은 여행지’ 300곳 이상의 요금 정보를 분석하여 가장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스키 여행지와 시기를 선정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을 개최하고, 모바일 게임 5종을 공개했다.김택진 대표가 키노트(Keynote) 스피치로 행사를 열었다. 김택진 대표는 “CEO가 아닌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엔씨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엔씨(NC)는 원작 IP(Intellectual Pr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양레저 여행객들과 현지에서 이들을 맞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거제시 쪽빛바다도 그 명소 중 하나다.신비로운 바다세계를 눈으로 직접 보며 즐기는 투명카누부터 패들보트, 쪽빛 바다의 푸르름을 가르며 달리는 제트스키,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줄 요트투어, 바다 위를 활강하는 씨라인까지. 그야말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천국이다. 매니아들만 즐겼던 서프도 전문가들의 강습이 가능한 흥남해수욕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어촌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과학의 달 4월을 맞는 고흥군은 친환경탐방로 ‘고흥미르마루길’을 조성해 천혜의 해안경관과 이색적인 볼거리로 봄 손님을 맞을 채비가 한창이다.‘고흥미르마루길’을 조성 사업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23억 원을 투입해 영남면 남열리 일대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용바위까지 총 4.0㎞ 구간에 친환경 명품 탐방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착공하여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이다.‘용(龍-미르)’과 ‘하늘(天-마루)’을 테마로 조성되는 ‘고흥미르마루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탐방로 주변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할아버지를 위해 꼭 금메달 따고 싶었는데…."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을 아쉽게 놓친 '스키 여제' 린지 본이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금메달을 바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본은 21일 정선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 39초 69로 동메달을 따냈다.무릎 부상으로 2014년 소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정상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그가 평창에서 금메달을 간절히 원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경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김경은은 15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예선에서 44.20점을 받아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기계 체조 선수였다가 2016년부터 에어리얼로 전향한 김경은은 1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도는 백 레이 기술을 구사했으나 착지에 실패, 35.67점에 그쳤다. 25명 가운데 1차 시기 상위 6명이 결선에 직행했다.남은 19명이 벌인 2차 예선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키 요정' 시프린이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미케일라 시프린(23, 미국)은 5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1차 1분10초82, 2차 1분09초20, 합계 2분20초02로 1위에 올랐다. 1차 시기까지 마누엘라 모엘그(이탈리아)에게 0.2초 차 뒤진 2위였던 시프린은 2차 시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극을 펼쳤다.2차 시기는 상위 30명이 1차 시기 순위 역순으로 먼저 경기를 펼친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에서 노르웨이가 금·은메달을 차지했다.악셀 룬드 스빈달은 15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에서 1분 40초 25로 우승했다. 활강 종목에서 스빈달과 최정상을 다투는 노르웨이 셰틸 얀스루드(1분 40초 37)는 0.12초 차이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동메달은 베아트 포이츠(스위스, 1분 40초 43)가 차지했다.스빈달은 선의의 경쟁자인 얀스루드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4위에 그쳤던 설움을 씻어냈다. 당시 스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무관의 황제’ 히르셔가 드디어 왕관을 차지했다. 알파인 복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무관의 설움에서 벗어났다.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는 13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복합 경기에서 활강과 회전 합계 2분 06초 52를 기록, 금메달을 차지했다.알렉시 팽튀로(프랑스)는 2분 06초 75로 2위, 3위 빅토를 뮈파-장데(프랑스)는 2분 07초 54로 3위를 차지했다. 기술 종목(회전, 대회전)이 전공인 히르셔는 앞서 경기한 활강에서 1분 20초 56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