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쌍용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의 1분기 생상량이 18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결과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생산한 완성차는 총 12만 3362대다. 이는 작년 동기(12만 5985대)에 비해 2.1% 감소한 수치다. 또한 1분기 기준으로 2004년(12만 210대) 이후 가장 적다.1분기 내수 판매도 외환위기 당시인 1998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달 판매된 국산 전기차가 전월 대비 1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발표한 2월 판매 실적을 종합해보면, 총 1만 2399대의 전기차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1월 1022대 판매에 비해 1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3배 이상이다.2월 전기차 판매량 급증은 연례 행사나 마찬가지다.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규모가 확정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구매를 계획한 소비자들이 보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현대차의 그랜저였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종별 통계를 산정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는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0년간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749만 9861대”라고 최근 밝혔다. 이 중 국산차 1268만 957대, 수입차 227만 3024대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상용차인 것으로 전해졌다.국산차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38~162만대 가량의 등록 대수를 유지했다. 반면,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네 곳이 7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올해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의 글로벌 판매는 56만 2484대다. 이는 작년 동월 61만 3657대보다 8.3% 감소한 수치. 지난해 7월 이후 마이너스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한국GM, 쌍용차는 모두 판매실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만 유일하게 소형 SUV차인 XM3 수출 호조 덕분에 지난해보다 2배 넘는 판매량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되어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했다.2022년 SM6에서는 일상이 편리해지는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강화된 이지 커넥트 서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와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15일 르노그룹 국제 개발·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르노삼성차의 미래차 전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방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과 부산시는 합의문을 통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 미래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무선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OTA(Over The Air) 방식이다. 대상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한해 진행되며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인카페이먼트 앱 설치, 한글·영문 자판 변환 간소화,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속도 개선, 통풍·열선 시트 작동 방법 간소화, 차량 내비게이션에 모바일에서 전송한 ‘목적지 불러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총 1만1033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국내외 판매가 1만10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 판매는 4958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1% 감소했지만, 수출 판매는 6075대로 132% 증가했다.르노삼성차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XM3는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세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XM3 런칭을 기념해, XM3 오너가 함께 모여 세차를 즐기는 ‘XM3 Wash Night (XM3 워시 나이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시작한 XM3 TV 광고, “내 차에 진심인 편”의 연장선이다. 실제 XM3를 구매한 오너들이 차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직접 셀프 세차를 하는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 광고를 행사로 연결했다. 고객과 함께 차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즐기는 장을 마련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XM3’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쿠페 SUV인 XM3에 ‘NEXT GENERATION SUV’라는 새로운 태그라인을 걸어 22년형을 출시하고 이달 3주 동안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총 2000명에게 경품이 돌아가는 이번 행사는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하거나 구매상담을 하면 참여가 완료되고 계약을 한 고객에게 별도의 선물이 증정된다.이번 경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형 XM3를 계약하는 고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71만472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HECU는 브레이크장치(ABS),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구동력제어장치(TCS)를 통합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5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및 공기청정기 할인 ‘프레시 케어(Fresh Care) 봄 이벤트’와 ‘금호타이어 스폐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레시 케어 봄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이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에어컨 필터와 공기청정기를 할인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는 20%, 일반 에어컨 필터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전국 르노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 첫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및 주요 자동차 기업의 사장단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자동차산업협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협의회에서는 탄소중립 도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 전략 및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동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통한 탄소중립 동참 의지를 선언했다.현재 국가 온실가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소형 SUV로 선정됐다. XM3는 ‘올해의 소형 SUV’를 포함해 ‘올해의 디자인’에도 오르며 총 2관왕을 달성했다.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에서 SUV 최초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였다. SUV와 세단의 스타일을 결합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에서 볼 수 있던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중화시켰다는 평도 있다.XM3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친환경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면서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배터리 가격 하락세와 배터리 리스 사업까지 등장하면서 전기차 대중화가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아이오닉 5를 시승하고 승차감을 극찬하며 “전기차 시대가 빨리 올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현대차는 2025년까지 총 12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56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글로벌 공급의 70%를 점유하는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의 공급 지연이 확산되면서 폭스바겐·도요타·GM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거나 생산량 하향 조정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과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차량용 반도체는 다른 시스템 반도체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안전 확보 필요성으로 인해 긴 수명 동안 가혹한 온도·습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기준치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4종의 유해물질(톨루엔,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이 가장 적게 검출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XM3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음은 물론,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가 최소 검출되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 외 모든 검사항목에서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새차증후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 속에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1월 내수 판매는 회복세를 보인 반면에 수출은 여전히 고전 중인으로 나타났다. 기아차[000270]와 쌍용차는 내수·수출 모두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차는 내수·수출 모두 급감해 양극화가 뚜렷했다.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 실적을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판매는 67만7132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53만3541대로, 작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전달보다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지난달 21일 회사 사상 최단 기간에 누적 출고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일수 기준 49 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중 가장 짧은 기간에 누적 출고대수 1만대를 넘어선 것이다.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XM3는 공식판매 첫 달인 지난 달 5581대를 출고한 데 이어 4월 영업일수 기준 13일 만에 4419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이전 최단 기간 출고 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가 지난 13일 실시한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 3차 조사에 따르면, 수출량 감소와 해외 부품공급 조정에 따른 일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일부 완성차 국내 공장 가동률이 6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 5개사, 부품업체 24개사를 대상 으로 실시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완성차 국내 공장 가동률 추이는 1차 실태조사(3.18), 2차 실태조사(3.31)에서 80% 이상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