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소형 SUV로 선정됐다.
XM3는 ‘올해의 소형 SUV’를 포함해 ‘올해의 디자인’에도 오르며 총 2관왕을 달성했다.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에서 SUV 최초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였다. SUV와 세단의 스타일을 결합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에서 볼 수 있던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중화시켰다는 평도 있다.
XM3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정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작년 3월에 출시한 XM3는,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출시 후 초기 4개월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XM3의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XM3 선택 이유로 꼽았고, TCe260 엔진의 뛰어난 주행성능이 뒤를 이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2021년을 올해의 차에 뽑혀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고객들에게 1등 품질과 신뢰로 보답하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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