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3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치른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봤다.즈베즈다는 30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이바니차의 야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K 야보르 이바니차를 3-0으로 완승을 거뒀다.황인범은 팀의 2번째 골을 넣어 즈베즈다의 완승에 기여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황인번이 마르코 이바니치의 땅볼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황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이 득점 가도를 이어간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서 루턴 타운과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토트넘은 16승 5무 7패 승점 53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토트넘이 루턴 타운을 잡게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3월 A매치 태국과의 2연전에서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에서 골을 사냥한다. 손흥민 아래로 데얀 쿨루셉스키-제임스 매디슨-티모 베르너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보이며 가져온 승리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두산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전날 홈 개막전 패배로 2연패에 빠져 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홈 첫 승을 수확했다. 특히나 스코어보드에서 보이듯 투타 모두 제 몫을 다 해준 점이 긍정적이었다.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 역시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만족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주사위형 선수’라는 표현이 있다. 한 번 굴릴 때마다 1부터 6까지 각기 다른 숫자가 나오는 주사위처럼, 매 경기 활약상의 편차가 큰 기복 심한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두산 베어스의 2루수, 강승호처럼 말이다.강승호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2번째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주사위형 선수’답게 최근 강승호는 경기마다 큰 기복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5할을 넘나드는 타율로 맹활약했지만, 최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쾌조의 개막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를 내세워 21년 만의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KIA와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첫 원정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한 KIA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이번 주 치른 3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4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막론하고 투수진이 전부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그렇다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초보 감독 답지않은 운용과 성과로 만들어 낸 4연승.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날 KIA는 3회 초 박찬호의 선제 적시타와 4회 초 김선빈의 적시 2루타로 먼저 2점을 달아났지만, 4회 말 3루수 김도영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와 2-2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6회 초,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흔든 끝에 최원준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클럽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강민호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박용택(전 LG)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경기 출전 기록(2237경기)을 갈아치웠다.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9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프로 첫 경기를 치렀고, 2005년 주전 자리를 꿰차 10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35점을 합작한 김단비와 박혜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KB를 꺾고 90.9%의 우승확률을 거머쥐었다.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62-5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1승만 더 하게 된다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만약 우리은행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2년 연속 챔프전 정상을 차지하며 'V12'를 이룰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가 창원 LG의 11연승을 저지하고 정규리그 4위를 확정했다.SK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2-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K는 31승 22패로 5위를 마크, 부산 KCC(28승 24패)를 2.5경기 차로 제치고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를 4위를 차지하게 됐다. 반면, 연승 행진을 10연승에서 마감한 LG는 35승 18패를 마크하며 2위를 유지했다.SK는 자밀 워니가 2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적진에서 '선발야구'를 앞세우며 일찍이 2연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의 활약을 앞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SSG와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는 '신인왕' 문동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한다.정규시즌 개막 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문동주는 당초 스페셜게임에 나선 뒤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에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 여름에 적으로 만난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오는 8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뮌헨과 몰타컵을 치른다”고 발표했다.뮌헨 역시 토트넘과 몰타컵 일정을 발표했다. 뮌헨은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오랫동안 활약한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최근 뮌헨에 합류했기에 (이번 맞대결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도 덧붙였다.토트넘과 뮌헨의 12번째 맞대결이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의 클러치 맹활약을 앞세워 올랜도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101-9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올랜도 백투백 원정을 모두 이기며 38승 34패 기록,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패배한 올랜도는 42승 30패로 5위를 마크, 4위 뉴욕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나 아쉬운 성과를 남겼던 내야수 니코 구드럼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다시 밟는다.탬파베이 타임스의 레이스 구단 전문기자인 마크 톱킨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니코 구드럼이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다”라며 “계약 조항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구드럼은 지난해 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으며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조건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는데, 이 조항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천적’도 무너뜨릴 정도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은 시즌 초반 맹렬히 불타오르고 있다.두산은 27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두산은 3회 초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무려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점수 차를 7-0으로 크게 벌렸고, 이후 7회까지 매 이닝 추가점을 만드는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비록 불펜진이 경기 막판 흔들리며 3점 차 추격을 허용한 점은 옥에 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방수 역할을 해낸 황선홍 감독이 이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집중한다.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황선홍 감독은 태국 원정 경기 후 귀국해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표팀이 계속해서 희망을 주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해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3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주로 향한다.울산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이번 시즌 개막 후 울산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공식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경기(2승 1무) 승점 7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둔 뒤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