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고국 인도네시아의 초청을 받아 친선전을 치른다.정관장은 12일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라고 전했다.정관장은 5일 동안 기자회견, 공식 만찬, 팬 미팅 등 여러 이벤트에 참석하며, 20일에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공식적인 초청이 이뤄진 배경은 당연히 메가의 존재다.인도네시아 무대에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안산은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3회전까지 16위 안에 들지 못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안산은 1~3회전 총점 14.5로 21위에 머무르며 4회전에 오르지 못했다.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은 총 6회전까지 치른다. 3회전까지 남녀 16위 안에 들어야 4회전에 진출할 수 있다. 6회전이 끝난 후 최종 성적으로 남녀 각 8명을 추린다. 8명 중에서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동경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절묘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 찬스를 만든 후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이동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28분 장시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할수 없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졌다.KIA와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번째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날 한화의 마운드에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코리안 몬스터'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해부터 30경기(201⅔이닝)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3 204탈삼진의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 평균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12일 오전(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애스턴빌라와 EPL 원정경기에서 1득점과 2도움을 작성,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3골에 관여한 그는 맨 오브 더 매치(MOM)까지 차지했다.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브레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조규성이 ‘슈팅 제로’로 침묵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네르스에서 열린 라네르스FC와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미트윌란은 승점 45점로 브뢴뷔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올라 브린힐드센과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비록 득점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조규성은 키패스만 3회를 기록하며 이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머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한걸음 남겨뒀다.KB는 지난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62-52로 물리쳤다.이틀 전 1차전에서 69-51로 이긴 데 이어 홈 2연전을 모두 잡은 KB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5전 3승제 PO에서 1, 2차전 모두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8회 중 8회)다.반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이 결정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각) 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을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개막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2m가 넘는 큰 키에서 뿌려대는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km)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우완 ‘파이어 볼러’ 글래스나우는 올겨울 다저스가 야심차게 보강한 선발 자원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윌 크로우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크로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 수 40개. 스트라이크 비율은 67.5%(27개)였다.이날 크로우는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능수능란하게 완급조절까지 했다. 크로우를 처음 상대하는 한화 타자들은 좀처럼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또한, 크로우는 아웃카운트 12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야심차게 새 시즌을 준비한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롯데 구단은 11일 “한동희가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부분 파열로 4~6주 가량 재활해야 한다고 진단받았다”라고 전했다.내복사근은 옆구리에 위치한 근육으로, 이 부위를 다치면 계속해서 스윙을 해야 하는 타자들이 강제로 쉴 수밖에 없다.앞서 한동희는 지난 10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에 나섰다가 스윙 도중 옆구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4위 경쟁 팀인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을 높혔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애스턴빌라전 3연패를 탈출한 5위 토트넘(16승5무6패·승점 53)은 애스턴빌라(4위·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로 바짝 좁혔다. 이로써 애스턴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인 토트넘은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와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작년을 9위로 마무리 지으며 부진을 거듭했던 한화는 한화는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과 채은성이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안치홍을 영입했고, 지난해 트리플A에서 23홈런을 터뜨린 요나단 페라자를 데려와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이어 빅리그급 실력을 갖고 있는 류현진을 데려온 한화는 올해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류현진과 지난해 11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교체했다. 그 가운데 먼저 시범경기에 나선 2명의 활약은 ‘합격점’이었다.NC는 지난 9~10일 이틀간 홈구장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 2연전을 치렀다.겨울잠을 깨고 돌아온 야구에 시범경기임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특히나 주목받은 선수들이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 한국 관중 앞에 첫선을 뵌 외국인 선수들이다.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9일과 10일 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의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삼성생명은 지난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2023-2024 WKBL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에서 60-5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정규리그 3위였던 삼성생명은 올 시즌 우리은행(2위)에 1승 5패로 열세였지만, 이번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역대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85.7%(49회 중 42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투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셰플러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친 셰플러는 2위 윈덤 클라크(미국)를 5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여유롭게 선두에 올라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2022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셰플러는 지난해 대회
[종로=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 2연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월드컵 2차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져 선수발탁에 대해 설명했다.대표팀은 최전방을 책임질 공격수로 주민규와 조규성이 선택됐다. 중원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해 엄원상, 정호연, 정우영, 이재성, 홍현석, 황인범, 박진섭, 백승호가 발탁됐다.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부상을 딛고 돌아온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르며 왜 자신이 ‘배드민턴 여제’인지 증명했다.안세영은 10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세트 스코어 2-1(18-21 21-13 21-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월 14일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약 2달 만에 거둔 시즌 2번째 우승이다.전날 타이쯔잉(대만)과 치른 준결승전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한 안세영은 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K가 아쉽게 지바 제츠에 패하며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서울 SK 나이츠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 파이널 포 결승 지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한 시즌의 긴 여정을 달려온 EASL. 결승에 오른 팀은 한국의 SK와 일본 지바 제츠였다. 두 팀은 각각 4강에서 정관장(한국)과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를 꺾었다. 우승 팀은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한다.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