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인 CJD에 대한 진단검사 체계 일원화 및 유전형 CJD 환자 가족 대상 유전자 변이 무료 검사 제공 등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CJD는 사람에서 변형 프리온 단백(abnormal prion protein)이 중추신경계에 축적되어 중추신경계의 변성을 유발함으로써 특정 신경학적 소견을 나타내는 질환이다.CJD는 인지기능 장애와 신경학적 증상(시각 장애, 보행 장애, 근긴장 이상 등)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중증도가 높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 희귀의약품 등 위해성 관리 대상 의약품에 적용돼 종이 문서로 제공되고 있는 ‘환자용‧전문가용 설명서’에 대해 모바일․전자기기 등 정보 접근 환경 변화에 맞춰 전자적 형태(e-약 설명서)로 추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아 위해성 관리 계획(RMP)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환자용‧전문가용 설명서’의 종이 형태 배포 외 추가로 전자적 형태로 배포 시 적용이 가능한 e-약 설명서 운영 지침 마련, 임신 중 복용주의 약물의 제품 포장 등에 ‘임부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제주 및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3월 21~22일) 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 수행)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2022년 4월 11일)에 비해 19일 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와 부산의 최근(2월 중순 ~ 3월 중순)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의결했다.이번 건정심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등 2개 성분 약제(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의 신규 적용 및 급여범위가 확대된다.이번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학회 자문 등을 토대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 위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숲길 중 최우수 숲길은 2022년 추가로 조성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명진이 알을 깨고 나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6-71로 승리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94%의 확률을 잡았다. 지금까지 50번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른 것은 47회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 5패로 밀렸던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주축 선수인 이우석과 장재석이 부상 여파로 경기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 상황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진호가 시즌 첫 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강원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은 3무 2패(승점 3점)로 10위로 올라섰다. 개막 첫 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올라갔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김진호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리고 후반 18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 후 김진호는 "팀이 안 좋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하기 위해서 투입됐다. 분위기 반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병근 감독이 첫 승이 미뤄진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개막 5경기 무승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2무 3패(승점 2점)다.경기 후 이병근 감독은 "중요한 홈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팬들에게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도 했다. 일단, 결과를 내야 했는데 승리가 다음 경기로 미뤄졌기 때문에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홈에서는 반드시 첫 승을 따내겠다."강원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은 3무 2패(승점 3점)로 10위로 올라섰다. 개막 첫 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올라갔다.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원정이지만 첫 승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선수들이 나름 준비를 잘 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전반에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선수들의 몸놀림이 무거웠다. 후반에는 속도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과 강원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개막 5경기 무승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2무 3패(승점 2점)다. 강원 역시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강원은 3무 2패(승점 3점)로 10위로 올라섰다.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수원은 시작부터 많은 활동량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강원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살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빅버드가 침묵에 빠졌다. 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개막 4경기 무승에 빠진 수원은 첫 승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경기 시작 휘슬이 울렸지만 빅버드는 고요했다. 원정팀 강원의 팬들은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승부조작 가담 선수들을 사면했다가 철회한 상황을 비판하며 걸개와 함께 “정신차려 협회”를 외쳤다. 수원의 서포터즈들은 이 광경을 조용히 지켜봤다.이후에도 강원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수원을 상대로 도발적인 멘트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첫 승이 절실한 수원이 강원을 만난다.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1무 3패(승점 1점)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이날 수원은 좌우 측면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이기제, 김태환 대신 장호익과 박대원이 나선다. 이병근 감독은 "(이)기제와 (김)태환이가 A매치를 다녀왔다. 부상도 있고 체력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강원의 측면 공격수들이 스피드가 있어서 지금 컨디션이 좋은 (박)대원이나, (장)호익이가 상대를 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최용수 감독이 시즌 첫 승을 겨냥했다.강원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2무 2패(승점 2점)로 11위에 위치했다.경기 전 최용수 감독은 "이기기 위해서 준비를 했다. 부상선수 공백이 아쉽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상대도 단단히 준비를 했을 텐데 물러서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은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갈레고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첫 승이 절실한 수원과 강원이 만난다.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1무 3패(승점 1점)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강원은 2무 2패(승점 2점)로 11위에 위치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수원은 안병준과 김주찬, 바사니, 최성근, 고승범, 장호익, 고명석, 불투이스, 박대원, 양형모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박지민, 이기제, 한호강, 김보경, 이종성, 이상민, 뮬리치가 대기한다. 강원은 박상혁, 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포항은 3승 2무(승점 11점)로 3위를 기록했다.포항의 집중력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날 전반 16분에 류재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백성동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제카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역전승을 따냈다.시즌 초반 포항의 후반 집중력은 대단하다. 올 시즌 5경기 중에 후반 경기 종료를 앞두고 골을 터뜨려 결과를 바꾼 경기만 3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이 올 시즌 첫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기습 사면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설명이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오후 7시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에 대한 사면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을 앞두고 발표된 사면 소식에 여론이 들끓고 있다.사면 대상자는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단체 임원 등이다. 대상자 중에는 지난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당시 선수 48명도 포함됐다. KFA가 사면 조치를 단행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공격은 합격, 수비는 숙제로 남았던 2연전이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대표팀은 3월 A매치 2연전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가진 A매치에서 확실한 색깔을 확인했다. 공격수 출신인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부터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실전에서도 이 부분은 그대로 드러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오현규가 골 취소로 A대표팀 첫 골 기회를 놓쳤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후반 39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수를 등진 채로 받은 오현규는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이 취소가 됐다. 오현규가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황인범이 골에 대한 기쁨보다는 패배의 아쉬움을 더욱 크게 내비쳤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대표팀의 유일한 득점은 황인범의 발에서 나왔다. 황인범은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이기제가 내준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A매치 43경기 5득점을 기록한 황인범이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황인범은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