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前 키움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브리검이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10일(한국시각) "웨이취엔 드래곤스가 제이크 브리검과 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리검은 지난 2017년 키움에 입단, KBO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부터 10승 6패 평균자책점 4.38로 활약했고, 3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그러나 2020시즌에는 21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3.62로 나쁘지 않은 성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이면 세계 경마계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인다. 한 해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경주마들이 총 집결해 자웅을 겨루는 ‘개선문상(Prix de l’Arc de Triomphe, Int’GⅠ, 3세 이상, 2400m, 총 상금 500만 유로(한화 약 70억 원)‘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개선문상은 유럽에서 가장 상금이 큰 경주로 매년 약 50개국에 방송되고 약 5만 명의 관중들이 운집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1920년부터 명맥을 이어 온 개선문상이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김현미 장관의 제안으로 구성된 국토부 내 전담조직(TF)에서 약 2개월간 치열하게 논의한 결과물로, 팬데믹이 국토교통 분야에 미친 변화의 양상과 대응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문가, 국민들과 함께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시 50분부터 KTV(한국정책방송) 유튜브 채널,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됐다.심포지엄은 그린뉴딜, 새로운 도시공간, 물류 비즈니스, 미래 국토교통 정책방향 등 4개 주제에 대한 민․관․학 전문가의 발제 및 강현수 국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우즈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 / 7,302야드)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에 호스트이자 선수로 출전한다.이 대회는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총 18명의 선수들만 초대받아 열리는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우승 상금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학로의 기대신작 코미디 연극 ‘독심의 술사‘가 다음 달 개막을 앞두고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을 공개했다.서슬 퍼런 1970년대 말의 유신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연극 ‘독심의 술사‘는 그 시절에 느꼈던 감성을 어느 시대이건 공감할 수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은 뉴트로 감성 코미디 연극이다.다소 엉뚱하지만 재기발랄한 독심술사 나자광을 통해 지독한 의심병 환자인 의뢰인 장무안과 자신의 감정과 과거를 철저히 숨기는 의뢰인의 부인 신이화가 서로 숨겨놓은 마음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부부가 화해에 이르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박소현(17·CJ 후원)이 윔블던테니스 대회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그는 경기 후 "앞으로 20년간 윔블던에서 100승 이상을 따내겠다"는 당찬 각오도 전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9위 박소현은 6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8억원) 주니어 여자단식 1회전에서 발렌티나 라이저(주니어 64위·스위스)를 2-1(7-5 4-6 8-6)로 이겼
푸에르토리코에 막대한 피해를 미친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테니스 스타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호주의 닉 키리오스를 비롯해 샤라포바, 모니카 푸이그 등 스타들이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키리오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에이스 하나에 내는 돈을 50달러로 올리기로 했다. 푸에르토리코를 도웁시다'라는 글을 올렸다.서브 에이스 하나에 성공할 때마다 50달러(약 5만7000원)를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내겠다는 것이다.키리오스는 서브
만약 LPGA에서 우승하면 상금 전액을 허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에 기부하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결국 이루어졌다.미국 여자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스테이시 루이스가 주인공이다.그는 4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한국의 전인지에게 막판가지 쫓기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루이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만약 우승하면 상금 전액을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그가 우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홈경기를 다른 팀 구장에서 치르게 됐다.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휴스턴과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를 휴스턴의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가 아닌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허리케인 하비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얼마나 될지 불확실하지만 300억에서 최대 1000억 달러(33조8000억~112조7000억 원)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최근 4경기서 6골을 기록하며 '허리케인'으로 완벽 부활했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티디움서 열린 아스날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승점 21을 기록하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케인은 최근 4경기(유로파리그 포함)서 6골을 뽑아내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지난달 AFC본머스전 3골을 기점으로 2일 아스톤 빌라전 1골, 5일 안더레흐트전 1골, 아스날전 1골로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3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해 3년 연속 시즌 90승을 올린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남은 정규시즌 2경기에서도 전승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연히 뉴욕 메츠와 벌이게 되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차지하기 위함이다. 이날 메츠는 카리브해에서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으로 예정됐던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순연된 경기는 4일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돼 그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3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면서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홈필드 어드밴티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90승 70패가 되면서 경기가 없던 89승 70패의 메츠와 승차 반게임차로 앞서게 됐다. 일단 승률에서 앞서게 됐을 뿐 아니라 일정상 유리한 고지도 점하게 됐다. 당초 메츠는 이날 뉴욕 시티필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