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개막 5일째를 맞아 지구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답게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는 인간 승리 감동의 스토리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그중에서도 87세의 말레이시아 철인 Yee Sze Mun(이예쓰지문, 87세)씨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원래 운동과는 거리가 먼사람이었다. 키가 겨우 152cm 남짓으로 나이 쉰이 되도록 운동 경험이 전무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말레이시아 철인대회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헌액 될정돌로 유명 인사다.이예쓰 지문씨는 스스로를 C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스포츠 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수상 스포츠는 삶의 질, 환경 친화, 모험 등 현대인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에 부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보트와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 건수와 이와 관련한 조종면허 신규 취득자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서울시는 올해부터 한강 르네상스 2.0과 연계해 한강을 색색깔깔 스포츠로 가득 채우는 ‘스포츠 팔레트 in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관영)는 “5.10일해외참가자 입국지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코로나-19로 경제적·심리적 여유가 사라지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대학과 봉사단체를 통한 자원봉사자 참여 홍보에 주력하였다.그 결과, 시군 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 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가족센터협회, 한국대학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패럴림픽서 3개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앞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IPC 집행위원회에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페럴림픽 정식종목으로 태권도 등 22개 스포츠를 승인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태권도는 이로써 2024 파리 대회에 이어 LA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서 지구촌 축제에 함께 한다. 태권도 외 나머지 종목으로는 유도, 육상, 사격, 좌식 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일명 카타르 월드컵 직후 터진 일명 '2701호'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논란의 중심인 안덕수 트레이너가 SNS에 게시물을 게재한지 약 한 달 만이다.대학축구협회(KFA)는 10일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의무 트레이너 관련 대한축구협회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내놓으며,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우리 축구대표팀의 의무 트레이너 문제와 관련해 최근까지 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다. 손흥민의 개인 의무 트레이너로, 카타르 현지에 와서 일부 대표선수들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오는 14일까지 러닝크루 #LIVESWEAT 6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LIVESWEAT(이하 라이브스웨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스포츠마케팅 활동이다.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는 러닝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2018년 1기 모집부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선발된 라이브스웨트 6기는 오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10주간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러닝
2020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개막식을 통해 막이 올랐다. 여느 올림픽이라면 ‘화려하게’, ‘성대하게’, ‘지구촌 대축제’와 같은 수식어가 함께 하겠지만 이번엔 아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해도 도쿄올림픽을 둘러싼 분위기는 부정적이다.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는 일본의 의도가 곳곳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순간부터 순수한 의도로 올림픽을 바라본 적이 없어 보였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도쿄올림픽을 두고 ‘부흥 올림픽’이라 칭하며 일본의 극복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코로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일본이 날씨를 속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 경기를 치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들이 구토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현지 날씨에 대한 일본의 거짓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26일 오전 6시 30분 2020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남자부 개인전이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에 열린 트라이애슬론이지만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일부 선수들은 구토를 하는 모습까지 잡혔다. 예상보다 무더운 날씨에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상을 딛고 일어선 30대 노장이 고국 버뮤다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플로라 더피는 27일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1시간 55분 36초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버뮤다는 영국령 섬나라로 전체 인구가 약 6만 3000여명에 그치는 작은 나라다. 버뮤다 출신 선수가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 메달리스트 역시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복싱에서 동메달을 따낸 클래런스 힐이 유일했다.금메달 확정 후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이상민 기자] 2020년 스포츠는 코로나19 속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가 열렸고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코로나19가 방해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스포츠는 계속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2020년 한 해 동안 스포츠계를 빛낸 수많은 선수와 명장면 중 '2020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코로나19 관련 소식이 많지만 본지 대국민 여론조사에 1위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의 활약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본지는 '2020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 요청에 의해 경주시청 소속 철인3종선수 인권침해사건의 명백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를 대상으로 경북도 특별조사·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감사반은 경북도 3명, 경북도체육회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해 8일부터 10일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기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이번 감사는 관련 민원사항 처리과정의 적정성, 선수 인권보호 체계, 실업팀 운영실태 등에 대한 전반을 감사하고 감사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침해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故(고) 최숙현 선수의 경주시청 동료들이 용기를 내 '고인이 당했던 폭행'을 증언하고 자신들이 겪은 폭행도 폭로했다.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들은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두 선수는 담담한 목소리로 준비한 글을 읽었다. 두 선수는 "저희는 고 최숙현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 생활을 한 동료 선수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동안 보복이 두려웠던 피해자로서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감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ASOIF)의 '거버넌스' 평가에서 두 번째로 높은 A2그룹에 포함됐다.ASOIF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종목 33개 중 복싱과 가라테를 제외한 31개 종목의 2019-2020시즌 거버넌스 평가 결과를 A1, A2, B, C의 네 그룹으로 나눠 발표했다.2017-2018시즌 B그룹에 속했던 WT는 이번 평가에서는 한 단계 높은 A2 그룹으로 승격했다. WT는 ASOIF가 평가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2016-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0일 ORC 클래스 비키라팀이 3연패로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대회는 13개국 총 90척과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사전경기인 유소년·장애인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6일~10일 이순신 장군을 모신 제승당 요트출정식과 통영 한산해역에서 J24와 ORC 클래스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종합우승은 2017년부터 3년 내리 이순신 우승컵을 들어 올린 ORC 클래스의 비키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서울시민과 장애인체육 가족 1만 여명이 환호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마지드 라세드 APC(아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양우 장관의 개회선언과 박원순 시장의 환영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ASICS Korea)가 퍼포먼스화를 넘어서 스트리트룩에 어울리는 새로운 청키 슈즈인 젤-비엔디(GEL-BND™)를 출시했다.젤-비엔디는 1988년, 아식스 호주에서 트라이애슬론용 기능화로 개발된 젤-본다이(GEL-BONDI)를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재해석한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뿐만아니라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클래식한 젤-디아블로(GEL-DIABLO™)와 젤-카야노 5 OG(GEL-KAYANO™ 5 OG)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상남도가 ‘2019 국제경기대회 국비 공모사업’에서 2개 대회가 최종 선정돼 총 3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는 지난 1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9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유치 공모사업’에 경상남도가 3개 대회를 신청한 데 따른 결과로서, 신청한 3개 대회 중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9 통영 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2억 원)’와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1억 5천만 원)’이다.이들 대회는 모두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리며, 도민뿐만 아니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충남 홍성군이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속 유치하며 연간 약 20,000여명 이상의 방문객과 함께 2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과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1~12월까지 연중 굵직굵직한 20여 개의 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3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스포츠 도시 위상에 걸맞은 체육 시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군은 오는 3월 제5회 백야김좌진장군 전승기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엘리트체육의 육성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홍성군이 2018년 한 해 동안 백야 김좌진장군배 트라이애슬론 대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홍성마라톤대회 등 총 12개의 전국단위 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진흥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이에 따라 대회 참가선수 1만 8천여 명과 가족 등을 포함해 2만 5천여 명이 홍성군을 찾아 숙박 및 요식업소의 매출 증대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씨름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지난 3일 ‘걷기로 통(通)하다. 다시 뛰는 통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제14회 가족건강걷기대회가 시민 및 관광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걷기대회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출발하여 통영공설해수욕장 해안도로, 등대낚시공원을 지나 5.4㎞의 수륙 해안누리길을 따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